[용인 / 죽전]2500원에 소금구이 1인분~~ 돼랑이!

Posted by 자발적한량
2008.05.30 16:00 맛있는 내음새/경기
 오늘의 맛집은 삼겹살, 소금구이집 돼랑이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몇번 본 기억이 나는데..체인점일 듯 하네요. 그만큼 체인점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요즘엔 워낙 삼겹살 전문 음식점들이 넘쳐나서 뭐 이정도로 맛집에 넣나..하는 생각도 했지만, 무척이나 맛있게 먹었고(배가 무척 많이 고픈..ㅋㅋ)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집이 맛집이 아닐까 싶네요^^; 약간은 소박한 맛집(?) 이라고 해두도록 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기시험은 점점 다가오고 수업을 마친 뒤 연습실에서 연습하던 일행들은 주린 배를 움켜쥐고 저녁을 먹으러 학교 정문 앞으로 내려갔습니다. 고기가 땡겨서 학교 근처의 고깃집을 싹 돌았는데..맙소사..포화상태..그래도 형들이 차가 있어서 이동이 수월했던 덕분에 T군의 인도에 의해 죽전상가로 엉금엉금 기어나갑니다.(사실은 엄청난 속도로 달렸습니다.) 그런데 지명을 조만간 확실히 해야겠네요. 우린 다들 죽전상가, 죽전이라고 부르는데, 이 근처의 본주소는 보정동이라고 되어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T군이 지나가다 어렴풋이 2층에 있는 2,500원이 한 눈에 보이는 고깃집을 본 적이 있어서 사람들을 데려온건데 갑자기 기억이 안나서 좀 찾았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도착!! 다들 주차를 하고 가게 안으로 후다다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약간은 이른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학교 앞에 비해 약간(?) 한산한 모습입니다. 서둘러 자리에 앉은 우리 일행은 서둘러 고기를 시킵니다. 소금구이가 2,500원이라고 써있길래 싼 거 시켜보고 맛없으면 삼겹살을 시키기로 했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깃집에 가면 나오는 뻔한 밑반찬들..이라고 하려다 두부는 약간 특색있기에 뻔하다고 하진 않겠습니다. 요즘에 고깃집가면 김치는 다 맛있는거 같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굶주린 배가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셨는지 고기를 얼른 가져다 주십니다. 목살 부위군요. T군이 좀 짖궂게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봤는데 돼지는 항생제를 목에다 주사한다고, 돈 많은 사람들은 목살은 안먹는다는 글을 봤다는 얘기를 해서 입맛을 떨어뜨리려 애썼지만, '먹고 죽은 귀신은....' 류의 논리를 가진 우리 일행은 T군의 말을 묵살시켜버렸습니다-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의 어린양들..ㅋㅋ 선배인 T군이 열심히 고기를 굽고 후배인 어린양들은 정장에 기름이 튈라 앞치마를 두르고 고기가 익기만을 기다립니다. 이쁜 것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기가 슬슬 익어갑니다. 김치도 굽기 시작하고..고기 구울 때 많이 뒤집지 않는 것이 더 맛이 좋은 건 다들 아시죠~? 삼겹살 익어가는 지글지글 소리..군침이 꼴깍~^^; 살짝 더 감질나게 한번 줌해보도록 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 살짝 더 당겨보았습니다. 이정도 크기가 되니 고기가 익어가는 것이 몸소 느껴지는 것 같군요^^; T군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물론 20개월 이상 쇠고기는 국민들의 힘으로 막을 것이지만) 인한 앞으로의 삼겹살 가격 변동을 주시하고 있답니다. 오르진 않았으면 하는데.. 어제 뉴스를 봤는데, 국산 삼겹살 집에서는 돼지값 상승으로 가격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1인분에 1만원 하는 집이 속출하고 있다던데..그만큼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거겠죠.. 나라는 뭐하는 겁니까!!(모든 얘기가 다 이쪽으로.......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맛없으면 삼겹살로 시키려고 했는데 맛있어서 그냥 소금구이로 계속 달리기로 했습니다. 1인분에 사진에서 보이는 고기 두판이에요~ 그러니까 사진은 3인분이겠죠? 괜찮았습니다..^^ 사실 배고픈데 가릴게 뭐가 있겠냐마는..그래도 가끔씩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음식들이 있는지라..학교 앞에 북적거리고 시끌시끌한 곳보단 오히려 더 좋았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 돼랑이 로고만 찍은 사진이 있는데..일행 중 한명이 블로그에 올릴꺼면 효과적인 홍보를 하는 게 낫지 않냐고 찍은 사진이 있어서..이 것을 올립니다. 긍정적인 효과를 바라지만 혹시라도 보시고 부담스러우셨을 경우를 대비해서..미리 양해의 말씀 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 중 뒷 테이블에 한 모자가 식사중이었는데요. 기껏해야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로 보이는 귀여운 아이였는데..두 명이서 집에서 고기 구워 먹는 것보다 오히려 이런 곳 와서 먹는게 편하기도 하더군요^^; 편하니깐 왔겠죠?ㅋㅋ T군이 어렸을 때 생각도 나면서 세상의 변화하는 모습을 또 한번 느끼는 커가는 T군입니다..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 먹고 나서 고기 냄새 풀풀 풍겨가며 피시방에서 스타 한판..오늘의 즐거운 식사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이름 : 돼랑이 죽전점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197번지 2호 풍산프라자205호
전화번호 : 031-897-2539

단국대학교 정문에서 좌회전->
죽현교차로 방향으로 중앙공원을 지나 직진->
풍산프라자 2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1. 퇘랑 쥑이죠~ -_-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침이 질질 흐릅니다..ㅠ_ㅠ 제 친구는 저기가서 혼자서 8인분을 먹는다죠.. 고기집에 갈땐 그놈(?)은 제외하고 간다는.. 뒷담화가..ㅋㅋ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