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내음새/서울-강남

[서울/영등포시장]맷돌에 간 콩물이 들어간 콩국수! 서민준 밀밭

자발적한량 201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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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콩국수, 콩국수는 서민준 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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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더우시죠? 이제 장마도 시작된다고 하고 본격적인 여름에 진입했습니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지요. 바로 콩국수. 여러분께 꼭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집이 하나 있습니다.



우선 주문 넣자마자 나오는 보리밥...무청 넣고 참기름 두르고 고추장에 쓱쓱 비벼서...




칼국수와 콩국수 같은 음식들은 김치가 참 중요합니다. 이 겉절이가 맛있어야죠. 저희가 남긴 김치는 다 쓰레기통행입니다. 드실만큼 조금씩 조금씩^^



근데 이 영등포 청과시장 근처에 회사가 많은가요? 회사원들 엄청 와있던데...사람이 가득 차 있어서 웨이팅이 조금 있었습니다. 이 시간부터 술 드시던 어르신들도...ㅎㅎ 점심인데!ㅎㅎ



자, 우선 제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역시 뭐니뭐니해도 여름엔 콩국수죠. 시원한 콩물에 쫄깃한 면발. 딱이죠.



이 곳의 면발에는 백년초가 들어있습니다. 서민준 밀밭 면만의 특색이죠.



콩물이 무척 고소하고 걸죽합니다. 서민준 밀밭에서는 옛날 방식 그대로 맷돌에 콩을 갈아 콩물을 만들기 때문에 입안에 걸림 없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낸다고 하네요. 콩물 따로 판매하길래...결국 나가면서 사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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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메뉴는 바지락칼국수. 원래 국수집은 콩국수와 칼국수 먹어보면 알죠.



바지락 칼국수의 국물맛은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죠. 개인적으로 다양한 칼국수 중에 바지락 칼국수를 제일 좋아합니다. 바지락 육수가 좋아서...



겉절이가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겉절이를 곁들인 칼국수 한 입 들어가면 Game Over...괜히 이름이 '밀밭'이 아니네요. 면발이 훌륭합니다.



잠시 눈을 돌려본 메뉴판. 콩국수, 바지락칼국수, 들깨수제비, 왕만두, 해물파전 등이 있죠. 옆에 콩물 포장도 있구요. 1.5L에 9,500 원이면 저렴한 가격 아닌가요? 참, 서민준 밀밭에는 콩칼국수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콩물에 칼국수면을 넣어 따뜻하게 끓인 음식입니다. 콩국수보다 한층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더군요. 콩국수가 따뜻하면 어떤 맛일지..궁금한데요...



원래 국수 1인당 하나씩 먹고 만두 하나 시키는 겁니다...원래 그러는 거에요...ㅎㅎ 제가 양이 많은 게 아니라...



왕만두! 5개가 나왔는데요. 만두속도 알차고 따끈따끈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게 구미가 당기게 합니다. 근데 제가 음식을 맛있게 먹나봐요. 제가 만두 먹는 거 옆 테이블에서 보더니 바로 만두 주문을-_-;;



결국 시원하게 비운 그릇. 남은 콩물까지 모조리 먹으려고 숟가락으로 긁은 흔적이 좀...민망하네요...



가격표 되시겠습니다...



결국 이렇게 사온 콩물. 소면 사다가 콩국수 세끼 더 먹고, 목마를 때 사발에 따라서 꿀꺽꿀꺽 마시고...여름에 저 콩물 무척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괜히 여름만 되면 콩물이 살살 땡기죠 아주...이상 서민준 밀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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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준 밀밭 

 ☞어떤 곳

맷돌에 간 콩물이 들어간 콩국수를 먹을 수 있는 집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6가 66-7

 ☞전화번호

 02-403-3388

 ☞영업시간

 10:00 ~ 21:00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 휴무)

 ☞무선인터넷 

 가능

 ☞흡연

 불가

 ☞주차

 2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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