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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무전 지시' 경찰서장 인사조치에 네티즌 비난

자발적한량 201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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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무전 지시' 경찰서장 인사조치에 네티즌 비난


경찰서장에 대한 조치가 미흡하다는 반응

2013년 09월 08일 (일) 11:36:27


▲ 출처: 경찰청 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만취한 상태로 2시간여 동안 무전 지시를 내리고 부하 직원에게 행패를 부린 경찰서장이 취임 두 달만에 경질되었다.


경찰청은 서울 방배경찰서장이었던 박모(50) 총경을 기강 해이 등의 이유로 경질 및 경찰대학교 치안연구소로 인사조치했다.


박모 총경은 지난 달 14일 오후 11시경 만취 상태에서 '교차로의 정체를 왜 해결하지 못하느냐'와 같은 이유로 2시간여 동안 무전 명령을 내렸는데, 이 과정에서 부하 직원들에게 고성과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내부 고발을 통해 알려졌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서장이 술에 취해 무전 명령을 내린 2시간동안 긴급한 무전은 다 무시된 것이냐"부터 시작하여 "치안연구소가 아니고 취한연구소가 되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경찰서장에 대한 조치가 미흡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물의를 빚은 만큼 기강 확립 차원에서 문책성 인사를 했다"면서도 "범법 행위를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인사상 불이익이 없는 전보 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 달동안 이번 사건 외에도 경남지방경찰청 소속 총경이 부하 직원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청 대테러센터장이 일선 서장 시절 외부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모두 해임되는 등 경찰 간부의 기강 해이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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