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김소현 부부 KBS '불후의 명곡'서 '15세 수준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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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김소현 부부 KBS '불후의 명곡'서 '15세 수준 키스'

손준호-김소현, '사랑의 찬가'로 틴탑 이겨

2013년 09월 29일 (일) 00:18:12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KBS '불후의 명곡'에서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불후의 명곡-유열&정수라'에 출현한 손준호-김소현 부부는 유열과 서영이 불렀던 인기곡 '사랑의 찬가'를 선곡하여 아름다운 사랑의 하모니를 뽐냈다.

두 사람은 녹화 내내 손을 잡고 있거나 서로를 애정어린 시선으로 쳐다보는 등 부부애를 보이며 출연진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았다.

사랑의 찬가 무대에서 예고대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인 손준호-김소현 부부는 2연승 중인 틴탑을 380점으로 이긴 뒤 또 다시 키스 퍼포먼스를 했다.

손준호는 "아내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 그런데 그게 남들이 볼 때는 질투가 나나보다. 하지만 난 김소현을 잡고 사는게 확실하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키스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키스신 계획은 없었다가 갑자기 하게 됐다. 그런데 무대에 오르기 직전 작가가 '15세에 맞춰 달라'고 해서 유념했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신동엽은 "우리가 모자이크 하면 된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후의 명곡-유열&정수라' 편은 28일, 10월 5일 토요일 오후 6시 15분 2주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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