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많은 것들/일주일에 영화 한편

영화 <집으로 가는 길> VIP 시사회 현장!

자발적한량 201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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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오후 8시경, 서울 왕십리 CGV에선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VIP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포토존에 도착했을 땐(나름 프레스석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이미 스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던 터라 몇 명 되지 않습니다...연예인들 찍는 것도 중요했지만, 영화를 보는 것이 이날 가장 중요한 과제였기 때문에... 






우선 김고은. 충무로의 기대주라 불리우죠. <은교>에서 보여준 강렬한 연기는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출연자이신 이도영씨..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나는 왕이로소이다>,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한 김소현 양! 양갈래로 땋은 머리와 페도라가 눈에 띄네요. 노란 니트가 마냥 귀엽습니다. <수상한 가정부>에 함께 출연했던 강지우 양을 응원하러 온 것일까요?















사진 분량에서 사심이 잔뜩 엿보이는 듯한 김유정 양입니다. <친절한 금자씨>,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추격자>, <해운대>, <우아한 거짓말> 등은 물론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 <메이퀸>, <해를 품은 달>, <동이>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황금무지개>까지 숱한 작품에 출연하여 대종상 신인 여우상 후보에까지 올랐던 김유정 양^^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브이까지!








영화 <관상>에서 단종역을 맡았고, <수상한 가정부>, <장옥정, 사랑에 살다>, <야왕>, <대왕의 꿈>, <칼과 꽃>, <마이더스>, <뿌리깊은 나무> 등에 출연한 채상우도 볼 수 있었구요.





2PM의 준호도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준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전도연 선배님 고수 선배님의 "집으로 가는 길" 봤습니다. 끝날 때 까지 가슴이 참 답답하고 먹먹하고 아팠습니다. 여러분들도 올 겨울 꼭 보세요! 전도연 선배님 최고!!^^"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여자보다 하얗고 이쁜 미모(?)를 뽐낸 배우 노민호도 등장하여 여성 팬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집으로 가는 길> VIP 시사회에 참석하였는데요. 수애...한지민...최지우 등을 보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나도 원망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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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10분경 영화 상영에 앞서 감독 및 출연진들의 무대인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영화의 메가폰을 잡으신 방은진 감독님. 연극계에 데뷔 이후 영화계에 진출했죠. 배우 방은진이 감독으로써 메가폰을 잡은 것이 벌써 8년 전. 시나리오 전편을 각색하고 타이틀도 직접 고안한 첫 장편상업영화였던 '오로라공주'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과 제29회 황금촬영상 신인감독상 등을 휩쓸며 '한국의 조디 포스터'라 불리우죠. 1960년대 배우 최은희 이후 최초로 연기와 연출을 겸한 배우출신 여성감독이기도 합니다.



작년 일본 소설인 '용의자X의 헌신'을 원작으로 한 <용의자X>에서 가슴 아픈 스릴 멜로를 선보인 방은진 감독은 <집으로 가는 길>을 통해 한 여인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담아냈습니다.




이름하야 '고비드'! 주연을 맡은 고수입니다. '전도연 선배님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집으로 가는 길>에 출연한 고수는 조금은 무능력하지만, 아내에 대한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은 조용히 묵직한 남편 김종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영화 속에서도, 실제로도 너무나도 귀여웠던 강지우 양. 영화 속에서 고수와 전도연의 딸로 나이가 믿기지 않는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저런 딸 낳았으면 좋겠다~' 싶은!




긴 설명이 필요할까요? '충무로의 여왕'을 뛰어넘은 '칸의 여인' 전도연. <집으로 가는 길>에서 보여준 전도연의 저력은 실로 대단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집으로 가는 길>. 그 실화 속 주인공의 고통이 관객들 감정의 마디마디에 전해지게끔 만든 전도연은 자신이 왜 전도연인지, '전도연' 이라는 이름 석 자가 한국 영화계에서 어떠한 힘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방은진 감독님을 비롯한 주연 배우 고수, 전도연 그리고 아역인 강지우 양이 한 컷에...






조직폭력배 역할을 맡은 이도영 씨 외 영화를 빛내주신 조연 분들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시고 나면 이 분들이 좀 미우실 수도..^^;



무척 오랜만에 가슴이 저미고 먹먹한 영화를 만난 것 같습니다. 영화에 대한 리뷰를 오랜만에 써볼까 합니다. 이상 <집으로 가는 길> VIP 시사회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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