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썰을 풀다

이특 부친상과 조부모상 한꺼번에...엇갈리는 사인

자발적한량 201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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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이특, 조부모와 부친 한번에 잃어


중화권을 휩쓸고 있는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

이특은 지난 연예병사 파문 당시 12사단 을지부대로 배치되었죠.


그런데 너무나도 안타까운 비보가 이특에게 들려왔습니다.

조부모상과 부친상을 한꺼번에 당한 것이지요.




교통사고 vs 자살, 엇갈리는 사인


처음에는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특의 조부모인 故 박현석, 故 천경태씨, 그리고 부친인 故 박용인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함께 숨졌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 뒤 기존에 알려진 것과 전혀 다른 사인이 보도되었습니다.

서울 동작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20분 경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이특의 조부모와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 이특의 조부모님은 침대 위에 나란히 누운 채 숨져 있었고, 아버지는 안방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또한 현장에 "부모님은 내가 모시고 간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되었다고 알려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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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반박과 소속사의 자제 요청


충격적인 보도 내용에 대해 슈퍼주니어 팬들과 SM 엔터테인먼트 측이 반박에 나섰는데요.

슈퍼주니어 팬들은 "동작소방서에 전화를 해 봤는데 이러한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보도내용을 반박했습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고인들을 보내드리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번 상황과 관련하여 추측 및 자극적인 기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또한 팬들 사이에서는 "지나치게 소방서에 전화를 많이 하면 급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전화를 할 수 없을 수 있다"며 

자체적으로 자제를 당부하고 나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이후 동작소방서 측은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6일 자살로 추정되는 세 사람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그게 이특의 가족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이특을 비롯하여 이특의 누나인 배우 박인영 등은 

구로동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된 빈소를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특은 빈소에 도착해 오열하여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였으나, 현재는 꿋꿋히 조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구요.


슈퍼주니어 멤버인 신동 또한 6일 MBC 표준 FM '신동의 심심타파' 일정을 취소한 뒤 빈소로 향해 

빅스 엔과 백아연 두 사람이 일일DJ로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사인이 어찌되었던 현 상황에서 더이상 이를 밝히겠다고 캐는 것은 이특을 비롯한 유족들에 대한 도리가 아닌 듯 합니다.

아무리 연예인이지만 이렇게 커다란 애사에 부딫힌 상황에서 더 이상의 보도는 자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남 일 같지 않고 참 안타깝고 슬프네요.

저도 이등병 첫 휴가를 앞두고 외조모상을 당해서 첫 휴가를 나가게 된 기억이...


힘들겠지만...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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