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엑소 집중 탐구 '이수만의 노후 책임지는 열두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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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엑소 집중 탐구 '이수만의 노후 책임지는 열두 효자'

슈주 김희철이 이수만 선호 이미지 밝히기도

2014년 01월 10일 (금) 02:36:32

▲ JTBC '썰전'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썰전'에서 남자 아이돌 그룹 엑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9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엑소,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엑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강용석이 엑소 전용 매장에 대해 "BWCW(엑소 굿즈샵)은 '이수만 씨의 은퇴플랜'인 것 같다. 이수만 씨가 가진 주식은 쉽게 못 팔지만 샵은 팔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자 이에 대해 이윤석은 "SM의 늦둥이 엑소가 이수만씨의 노후를 책임지는 열두 효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엑소와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은 "슈퍼주니어도 중국 활동을 계획했고 그 안에 중국인 멤버 한경이 있었는데 활동하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한경이 탈퇴하면서 중국 활동 유닛이 활동도 힘들었다. 그래서 아예 나눠서 활동을 하고 같이 활동할 떄는 같이 하기로 하자고 마음을 먹었다. 때문에 뮤직비디오도 2가지로 찍는다"며 엑소만의 독특한 팀 구성방식을 설명했다.

또한 김희철은 "엑소 가사만 보면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 짐승 같은 단어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막상 이수만 씨는 몸이 짐승인 건 굉장히 싫어한다"며 "좀 호리호리하고 병약한 미소년 이미지를 선호한다"며 이수만의 선호 이미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NRG의 노유민, H.O.T. 문희준, 신화 전진, 양요섭, 최시원 느낌 나는 친구까지 다 있다. 빅뱅 느낌 빼고는 다 있다"며 "그러니까 노래만 좋으면 한 방에 터지는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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