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중독(Overdose)' 컴백쇼, 팬 실신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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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SM엔터테인먼트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가 컴백쇼를 가진 가운데 팬이 20여분 만에 실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엑소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8,000여 명의 팬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중독(Overdose)'과 '런(Run)' 무대를 공개했다.

엑소는 정규 1집에 수록된 '늑대와 미녀',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히스토리' 무대로 컴백쇼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엑소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팬들이 앞으로 몰리는 과정에서 한 팬이 실신한 것을 비롯하여 3명의 팬이 현장 요원의 부축을 받고 나갔다.

이와 관련해서 엑소의 멤버 수호는 "오랜만에 팬을 봐서 행복하고 기쁜데, 너무 위험해 보인다. 안전에 유의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어로 구성된 엑소-K 버전과 중국어로 구성된 엑소-M 버전으로 오는 21일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중독'을 비롯해 'Moonlight', 'Thunder', 'Run', 'Love Love Love' 등 신곡 5곡이 수록됐다.

엑소는 오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본 기사는 엑소 '중독(Overdose)' 컴백쇼, 팬 실신하기도 란 제목으로 스타데일리뉴스에 송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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