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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가보니...

자발적한량 201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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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지자체 단위로 세월호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가운데 3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연휴 첫날을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과 슬픔을 같이 하고자 모인 시민들로 북적였다.


세월호와 함께 사그라든 이들을 추모하고자 자리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 긴 줄이 늘어선 서울광장은 숙연함 그 자체였다. 이들은 희생자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짓기도 하는 등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애초 결혼식을 위해 광화문을 찾았다는 신소정·윤사라(26) 씨는 "마침 분향소가 마련된 것을 보고 찾아가려고 했지만 먼 발치에서 바라만봐도 가슴이 아파 차마 분향소로 향하지 못하고 근처를 맴돌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평소 광화문 광장·서울 광장 등 서울의 명소를 보기 위해 발걸음한 외국인 관광객들도 추모객들 사이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미국 국적의 메이어(19) 군은 "희생당한 사람들 중 대다수가 나와 같은 또래라고 들었다. 무척이나 슬픈 일이며, 이러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워 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조경사회가 이번달 중순 예정됐던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 박람회'를 미루는 대신 고통스러워 하는 유가족,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자 재능기부로 서울광장에 마련한 '노란리본의 정원'에도 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한편 안산 화랑유원지 정부 합동분향소 입구에선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10여 명이 "사고로 아이를 잃고 경황이 없는 중에 전국민장례축제처럼 전국 분향소 설치하고 생색을 내는 정부의 행태가 엄청난 사기극처럼 느껴진다"며 정부를 향한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제 아이들이 하늘에서나마 다같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믿을 수 있는 분들의 특검을 실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정부 차원의 합동분향소는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돼 조문객을 받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공식 분향소: 안산 화랑유원지 (셔틀운행), (문자 분향 #1111)
-서울특별시: 서울광장 (07:00 ~ 23:00)
-부산광역시: 부산시청 1층 로비 (24시간)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안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 (06:00 ~ 24:00)
-인천광역시: 서구 국제성모병원 (06:00 ~ 24:00)
-광주광역시: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07:00 ~ 24:00)
-대전광역시: 대전시청 1층 로비 (24시간)
-울산광역시: 울산시청 본관 1층 전시실 (07:00 ~ 24:00)
-경기도: 경기도청 신관 4층 (07:00 ~ 23:00)
-강원도: 강원도청 별관 대회의실 (09:00 ~ 24:00)
-충청북도: 충북도청 대회의실 (24시간)
-충청남도: 충남도청 본관 1층 로비 (24시간)
-전라북도: 전북도청 공연장 1층 (08:00 ~ 22:00)
-전라남도: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 (08:00 ~ 22:00)
-경상북도: 경북도청 강당 (06:00 ~ 24:00)
-경상남도 경남도청 본관 앞 주차장 (24시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문화예술회관 (24시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 체육회관 2층 (09: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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