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방배]싸다! 많다! 아무거나 호프!

Posted by 자발적한량
2008.02.03 20:33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남

몇일간 죄송합니다..ㅠ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블로그 업데이트를 못시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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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호프. 지하로 내려가야 되요~


자, 오늘은 한 호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방배역 근처에는 그렇다할 집이 없습니다. 다 고만고만하고..특별히 여기 괜찮다! 싶은 곳이 마땅히 없죠. 그런데, 좀 특이한 집이 있습니다. 이 집의 이름은 얼마전까지는 '아무거나 5000원'이었죠. 말그대로 모든 메뉴가 5000원이었죠. 그 양은 실로 방대했습니다. 감자튀김은 산더미처럼 쌓여서 나오고 찌개는 일반 술집에서 시키는 찌개의 뚝배기가 퐁당 빠질 듯하고..
그런데 단점도 있었죠. 종업원을 쓰지 않음으로 인한 지체에 대해서 약간 오바를 곁들여서 감자튀김은 감자를 재배해서 나온다는 말도 있었고..닭발은 닭을 잡아서 나온다는 말도^^; 하지만 역시 싸고 많은 양으로 인해 근방 서울고, 상문고 등을 졸업한 사람들과 여러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호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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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라고 써있어서 찾는 건 쉽습니다! 간단명료한 간판!


방배역 4번출구로 나와서 청권사, 서울고등학교 방면이 아닌 내방역 방면으로 3분 정도 걷다보면 파란색 간판에 간단명료하게 '아무거나'라고 쓰여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시면 되구요. 내부가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테이블이 15개 안쪽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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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멤버. 같이 영국을 다녀온 친구, 동생입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갔었는데 그 때 같이 갔던 친구와 동생과 함께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한번 보고 3년만에 만나서 그런지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둘다 2월, 3월 입대를 한다는군요..이제 제 주위엔 남자가 남아있질 않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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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김치찌개..정말 큽니다!


참치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사실 밥도 달라고 하면 공기밥에 큼지막하게 퍼서 주십니다. 저녁을 먹고와서 달라고 하진 않았지만..일반 술집에서 나오는 뚝배기는 아마 저 안에 퐁당 빠질겁니다. 이 김치찌개가 5천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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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맛있습니다..ㅠㅠㅠㅠ전 감자를 사랑해요


감자튀김이 나왔습니다..5천원에서 6천원으로 오른 메뉴이지만 6천원이 아깝지 않습니다..정말 산더미처럼 쌓아서 나오는 감자튀김..감자를 사랑하는 제가 먹다가 질려버릴 정도이니까요^^; 김치찌개와 소주, 감자튀김과 맥주를 먹는데 아줌마가 전을 올려주신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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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어비스로 나온 김치전!! 우와..커요 커


아줌마께서 서비스로 김치전을 올려주셨네요. 안에 파가 있어서 전 끄트머리만 띄어먹었지만..(지독한 편식..) 조그마한 전이 아닙니다..서비스까지 큼지막한 센스! 일관성있는 호프입니다^^;;

더 많은 메뉴가 있는데 오늘은 셋이 가서 안주 2개 시키고 3개를 받았네요. 이 곳은 안주의 양이 많으니 시키실 때 양을 고려해서 적당히 조절해서 시키시는 편이 좋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감자튀김, 닭발(야채만 있는 그런 닭발이 아니에요..'닭발'이 많은 닭발입니다.), 오돌뼈(오돌뼈가..거의 제육볶음 수준?) 등입니다. 다음 번에 다른 메뉴 사진을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상 방배역에 위치한 아무거나 호프의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T군의 블로그에서 보고 왔다고 말씀하시면 잘해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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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아무거나 호프, 소주방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908-2
전화번호 : 02-523-2002

2호선 방배역 4번출구->
3분 정도 직진하면 아무거나 간판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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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2.05 13:56
    비밀댓글입니다
    • GDF김호정
    • 2008.02.20 00:25 신고
    야심한밤 감자튀김이 땡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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