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나의 인생/스타데일리뉴스

만국회의 주최 이만희 대표 알고보니 '이단' 논란 신천지 총회장

자발적한량 2014. 9. 18.
728x90
반응형

해당 포스팅은 '신천지예수교회'로부터 무분별한 권리침해신고를 받고 

2014년 9월 18일 블라인드 처리가 되었으나

필자가 심의를 요청한 결과

2014년 10월 18일 복원된 게시물입니다. 


만국회의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신천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단 이만희

만국회의. 정식명칭은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로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17일부터 19일까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과 올림픽공원 등 서울 일원에서 '세계의 만남, 평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를 갖고 개최하는 행사다.

만국회의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신천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단 이만희

17일 오후 3시 있었던 만국회의의 개회식에는 마리솔 에스피노사 페루 대통령,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전 루마니아 대통령, 스테판 레시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칼레마 모틀란테 전 남아공 대통령, 버티 아헌 전 아일랜드 총리 등 정치 지도자와 샤키 이브라힘 압델 카림 알람 수니파 이집트 그랜드 무프티(이슬람 율법해석 최고 권위자), 싱 사히브 지아니 굴바찬 싱지 시크교 황금사원 대표, 슈물리 보테악 유대교 랍비, 가우덴시오 로잘레스 추기경(전 필리핀 마닐라 대교구장) 등 종교계 인사,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타우왁쿨 카르만 등 20여명의 전·현직 대통령과 여성·청년·종교·평화지도자 1,200여 명을 비롯해 20만여 명이 잠실주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만국회의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신천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단 이만희

이 자리에서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카드섹션을 비롯해 평화를 위한 그라운드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고, '평화의 춤, 빛의 항연'이라는 주제로 잠실 주경기장을 빛으로 가득 채우는 퍼포먼스인 '평화의 아리랑'이 이어졌다. 이어 '세계는 하나,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예술단, 농악대, 취타대, 의장대, 군악대의 공연이 이어졌다.

만국회의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신천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단 이만희

만국회의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신천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단 이만희

하지만 이 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이만희 대표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뿐만 아니라 이 단체의 이사들 대부분이 신천지 간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잠실 주경기장에 모인 20만여 명의 인원 역시 전국적으로 내려진 동원령에 의해 동원된 신천지 신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국회의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신천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단 이만희

평화를 외치며 온갖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행사장 내부와는 달리 주경기장 주변에서는 신천지로 인해 홀연히 집을 떠난 자녀들을 돌려달라며 신천지 피해자 가족들의 시위들이 이어지자 이들을 향해 고함치는 등 시위를 막기 위한 소란이 이어졌고, 심지어는 시위 중인 부모를 수개월동안 자취를 감춘 채 사라졌던 자녀들이 나타나 막아서는 진풍경까지 발생했다.

만국회의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신천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단 이만희

결국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는 그동안 신천지 측이 내부 결속용으로 진행해 온 하늘문화예술축전과 비슷한 위장 행사인 셈. 만국회의에 대해 신천지대책전국연합(대표 신현욱)에서는 서울시 측에 행사 취소를 요청했으나 서울시에서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포교활동 등 법인 목적 사업 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추정 가능하나 행사 개최 봉쇄 권한은 외교부에 있다"고 답변이 돌아왔다.

만국회의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신천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단 이만희

한편 이번 만국회의를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과 함께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국제 문화외교 기관 ICD(Institute for Cultural Diplomacy)는 신천지의 실체를 확인한 후 만국회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CBS 취재 결과 드러났다.

만국회의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신천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단 이만희

신천지 측의 이번 행사는 18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평화협약식과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걷기대회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신천지 피해 가족 역시 신천지의 실체를 알리는 영문 피켓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만국회의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신천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단 이만희

만국회의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신천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단 이만희

본 포스팅은 스타데일리뉴스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기사보기

728x90
반응형
LIST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