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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연민정 국밥집 딸로 돌아가...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자발적한량 201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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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결말 해피엔딩 연민정 문지상 장비단 이유리 아내의 유혹

'왔다장보리'가 권선징악, 개과천선, 사필귀정의 모습을 보여주며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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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저녁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52회는 마지막회로 10분 추가 편성돼 8시 45분에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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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악행으로 연민정(이유리 분)은 교도소에 가게 됐고 인화(김혜옥 분) 역시 비술채를 떠나 연민정을 구하다 사고로 뇌손상을 입은 뒤 치매 증상이 찾아온 도혜옥(황영희 분)을 보살피며 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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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인화가 연민정이 복역 중인 교도소로 봉사활동을 갔다가 조우하게 됐다. 연민정은 반지를 쥔 채 화상을 입어 손가락이 붙어버린 상태로 재희(오창석 분)를 잊지 못한 채 바느질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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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 출소한 연민정은 엄마인 도혜옥이 장흥의 국밥집으로 향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발걸음을 옮긴다. 혜옥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내가 누군데 못 알아봐", "미워서 패 주고 싶어서라도 나를 기억해야 하잖아" 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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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옥은 과거 장보리(오연서 분)에게 그랬던 것처럼 연민정을 구박하고 잡일을 시켰다. 파마머리에 몸빼바지를 입고 시장에서 국밥을 배달하며 도혜옥과 함께 살게 된 민정은 자신을 찾아온 재희에게 "이 손이 아니었으면 어디서 나쁜일하고 거짓말하면서 살지도 모른다. 죄책감 느끼지 마라"고 말한 뒤 재희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이제 나 같은거 잊고 좋은 여자 만나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라"며 눈물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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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앉아 주절거리던 도혜옥이 "민정아"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연민정은 자신을 기억해 냈다고 좋아했지만 알고보니 '민정'은 개 이름이었던 것. 도혜옥은 "저것 이름 민정이데 뭣하냐 싸게 개밥 안 주고"라고 말했고, 연민정은 눈물을 흘리며 "그래 엄마, 그렇게라도 내 이름 불러줘. 하루에 한번이라도 개 이름이면 어떻고 소 이름이면 어때. 엄마가 내 이름 불러주는게 이렇게 눈물나게 좋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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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순옥 작가는 자신의 작품인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했다. 장비단(김지영 분)이 문지상(성혁 분)의 농장에 찾아갔는데, 때마침 유치원에서 현장 체험을 오게 됐다. 그런데 아이들을 인솔한 유치원 선생님의 얼굴을 보고 비단이가 깜짝 놀란다. 유치원 선생님이 다름아닌 연민정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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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눈 아래 점이 있었고, 지상은 비단에게 "민소희 선생님이야"라며 유치원 선생님을 소개했다. 민소희는 '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가 연기한 주인공의 이름. 비단은 혼잣말로 "세상에 닮아도 어떻게 저렇게 똑같이 닮았지. 손도 다르고 분명 다른 사람인데"라고 읊조려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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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화는 수미(김용림 분)와 수봉(안내상 분), 옥수(양미경 분)에게 용서를 받고 비술채에 다시 돌아와 가족들에게 눈물로 용서를 구하고 화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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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장보리와 이재화(김지훈)는 짜장면을 먹으려던 중 함께 입덧을 해 임신을 했다는 것을 암시했다. 그리고는 장보리, 이재화, 연민정, 문지상이 그려진 비단이의 그림을 보며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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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는 지난 4월 5일 첫 방송을 해 52회로 마무리 짓기까지 장보리와 연민정이 얽힌 가정의 이야기를 그리며 부와 명예에 사로잡힌 모순적인 인간들이 사람답게 변화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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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의 후속으로는 한선화, 이장우, 이미숙, 한지상, 윤아정 등이 출연하는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이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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