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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가족, 세월호 인양 투표 부결..."수중 수색 계속 해달라"

자발적한량 2014.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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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세월호 실종자 가족 세월호 수중 수색 88수중환경 팽목항 배의철 변호사

세월호 유가족들이 실종자들에 대한 수중 수색을 지속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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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들은 지난 26일 저녁 9시경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비공개로 갖은 회의에서 선체 인양 여부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은 전화를 통해 실종자 가족들의 법률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에게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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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철 변호사는 27일 진도군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무기명 투표를 한 결과 인양 찬성 4가족, 반대 5가족으로 인양이 부결됐다"며 "인양 의견이 정족수인 2/3를 채우지 못해 현재 진행 중인 수중 수색 지속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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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표는 9가족 중 8가족들의 의견에 따라 만장일치가 아닌 2/3 가중정족수로 투표가 진행됐으며, 6가족의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면서 인양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실종자 대책위는 26일 오전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11워 수색계획수립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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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서 배 변호사는 "정부가 대책을 수립하지 않고 침묵한 채 모든 결정과 책임을 실종자 가족에게 전가한다면 그것은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가 아니다"며 "평생 고통 속에 살아가야 할 실종자 가족들의 여한이 없도록 정부가 책임있는 대책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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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팽목항에서는 지난 7월 18일 이후 102일째 아무런 성과없이 실종자 수색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잠수 수색을 담당하던 88수중환경 측이 더 이상의 수색이 어렵다며 철수 의사를 밝힌 상황이어서 차후 진행될 수색이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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