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빈소에 일반인 조문객 발길 이어져...오후1시부터 9시까지

신해철 빈소 신해철 조문 신해철 장례식장 신해철 일반인 조문 신해철 사망

가수 신해철이 사망한 가운데 그의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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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故 신해철의 빈소에는 가족과 동료 연예인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28일에는 서태지·이은성 부부를 비롯하여 조용필, 싸이, 유재석, 이승철, 배철수, 태진아, 김중만, 박슬기, 김제동, 신대철, 한대수, 타블로, 임창정, 김종서, 백지영, 강수지, 조갑경, 유열, 허지웅, 이광수, 박학기, 이현섭, 김세황, 임백천 등이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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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끄는 것은 쏟아지는 일반인 조문객들. 빈소가 마련된 28일 오후 1시부터 방문하기 시작한 일반인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지며 유족 측에서는 이들을 배려해 장례식장 앞에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기도 해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는 장례식장 앞까지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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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故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일반 조문객이 많아 친지들이 장례식장에 들어오지 못한 경우가 생기는 등 가족들을 배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만 받겠다"고 공지했다. 또한 일반인 조문객들은 6~8명이 한꺼번에 조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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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속사는 28일 장례식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아이들은 아직 어려 충격 정도를 잘 알 수 없고 (故 신해철의) 아내가 큰 충격을 받았다"며 "고인이 편하게 떠나실 수 있도록 악성 댓글과 찌라시 등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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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인해 향년 46세로 세상을 떠난 故 신해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차려졌으며 5일장으로 31일 오전 발인이 예정되어 있다. 시신은 화장하기로 결정됐으며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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