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3년간의 열애 마침표 찍어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별 클라우드 아틀라스 워쇼스키 남매

배우 배두나가 연인이었던 짐 스터게스와 결별했다.

배두나의 소속사인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배두나가 짐 스터게스와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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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의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배우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일절 함구했다.

2012년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만나 작업을 하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2013년 2월 미국 할리우드의 한 영화관과 베니스 해변에서 파파라치에게 사진이 찍히며 열애설이 일었고, 2013년 12월 짐 스터게스의 지인이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멋있고 똑똑한 배우 짐 스터게스와 그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배두나"라는 글을 SNS에 올려 다시 한번 열애설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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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서울 이태원과 종각 등에서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목격담이 SNS에 종종 올라왔고, 결국 그해 5월 제67회 칸국제영화제에 영화 '도희야'로 방문중이던 배두나가 한국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이로써 배두나와 짐 로스터게스는 3년간의 연인관계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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