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이민호 열애인정, 디스패치가 이번에도 씹어먹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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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물이 잡혔네요. 이 정도면 초특급으로 인정할만한 열애설입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디스패치. 정말 디스패치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거의 1만 km 가까운 거리의 영국 런던까지 가서 대물을 건져 왔으니 말이죠. 그 주인공은, 바로 걸그룹 미스에이의 멤버이자 '국민첫사랑'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수지...그리고 명실상부한 한류의 선두주자 중 한사람인 배우 이민호입니다.

사진 출처: 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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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디스패치가 공개한 이들의 열애현장은 3월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수지는 오후 1시 디올 화보 촬영을 위해 런던행, 이민호는 오후 2시 올세인츠 화보 촬영을 위해 파리행 비행기에 오르며 각자의 스케쥴을 소화하는 듯 보여 별 연관성이 없어보였죠. 하지만 두사람의 모든 일정이 끝난 15일, 이민호는 파리 북역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 시각, 런던 윌도프 힐튼 호텔에 머물던 수지는 체크 아웃을 끝내고 나오게 되죠. 호텔을 빠져 나온 수지가 몸을 실은 것은 비행기, 버스가 아니라 이민호가 렌트해 온 벤츠였습니다. 두 사람이 런던에서 타고 다닌 벤츠 차량은 E220 블루텍이라는 정보까지. 정말 대단한 한국 언론..ㅋㅋ 그리고 두 사람은 런던에서 제일 높은 빌딩인 '더 샤드'에 위치한 샹그릴라 호텔로 들어갔죠. 이렇게 두 사람은 2박 3일간 런던에서 뜨거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후 수지는 런던에서 서울로 돌아갔고, 이민호는 다시 파리로 돌아온 뒤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네요.

사진 출처: 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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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가 수지와 이민호에 관해 공개한 것은 런던 샹그릴라 호텔에서의 밀회 뿐이 아니라 서울에서의 데이트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데이트는 두 사람이 런던에서 시간을 보내기 약 2주 전인 지난 2월 경이죠.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2월 23일 이후 거의 매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하긴...두 사람 정도 되는 파급력을 가진 스타의 열애설이라면 런던, 파리까지 따라갈 만 하죠. 결국 이렇게 디스패치는 금의환향을 하고 또 다시 1승을 추가하는군요.

사진 출처: 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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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청난 열애설에 반응 역시 엄청났는데요. 두 사람은 너무나 확실한 증거 탓인지 빠르게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민호 측에서 "만난지 1개월이 됐고,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구요. 수지 역시 "약 한달 째 만남을 갖고 있으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로 따뜻한 시선으로 봐 줬으면 고맙겠다"고 인정했습니다. 근 1-2년 사이 열애설 인정의 공식 문구는 '서로에 대해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군요. 뭐 두 사람도 다 성인인데 호텔을 가서 뜨거운 밤을 보내건 낮을 보내건 신경쓰진 않지만, '시작하는 단계' '알아가는 단계' 이런 쓰잘데기 없는 어구 좀 안붙였음 좋겠네요. 서로의 몸을 알아가는 단계도 아니고...걍 좋아한다고 하면 되지. 더 야하게 들리네. 허허.

사진 출처: 수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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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한 때 3.94% 하락했으나 마지막엔 1.01% 하락한 4,900원에 마무리됐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소녀가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것에 비해선 조족지혈입니다. 뭐...어찌됐건 이렇게 수지는 우리의 곁을 떠나갔군요. '이 년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격언, 우리는 항상 잊으면 안됩니다. 2014년이 가고 2015년이 왔듯이 또 다시 찾아올 겁니다. Adios 숮이... 농담이구요. 축하합니다. 두 분 이쁜 사랑 하시길! 디스패치가 취재 중인지도 모르고 직캠과 셀카 찍고 있던 런던에서의 수지 사진 2장으로 오늘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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