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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방산비리 혐의 이규태 회장, 클라라를 로비스트로?

자발적한량 201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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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이규태 회장 클라라 일광공영 방산비리 여배우와 비밀의 방 로비스트

배우 클라라와 소송을 진행 중인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의 실체는 무엇일까.


25일 오후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회장님의 그림자 게임 - 여배우와 비밀의 방'이라는 부제로 올해 초 클라라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공개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에 대한 의혹과 방산비리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클라라의 지인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이규태 회장이 그냥 일반인이 아는 그런 차원이 아니며 클라라에게 '연예인하지 말고 로비스트를 하라'고 수시로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답변 요청을 받은 클라라는 "제 입으로 지금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다. 계속 그 사람과 연루되는게 무섭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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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추적에 따르면 이규태 회장은 중앙정보부 소속도, 경찰 간부도 아닌, 임관 2달 만에 5만 원(현재 가치 환산 약5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파면당한 비리 경찰. 그는 이후 300만 원의 자본금으로 경찰 용품을 납품하는 작은 무역 사업을 시작한다.


이후 김 회장은 불곰사업(한국 정부가 구소련에 제공했던 차관의 일부를 무기로 되돌려 받았던 사업)에 뛰어들며 회사를 성장시켰고, 그 후 이 회장은 복지재단, 유치원, 초등학교, 연예기획사 등의 회사를 설립하며 일광그룹을 일궈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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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송에서는 최근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에 의해 이규태 회장이 컨테이너 박스에 숨겨놓은 군사기밀자료들이 발각됨과 동시에 주목받은 이규태 회장이 출석하던 교회의 '비밀의 방'이 언급됐다. 이 교회는 이규태 회장이 과거 세금 포탈을 위해 돈세탁 장소로 이용했던 전력이 있던 교회. 이 회장은 이 교회의 3층을 자신의 사무실로 사용했고, 뒷편으로 '비밀의 방'까지 만들어 둔 상태였다.


제작진과 인터뷰를 요청한 이규태 회장의 장남은 "EWTS 비리 혐의에 대해 억울한 마음이 크다. 우리는 혐의가 없다"고 밝혔으나 일광공영 한 관계자는 "방위사업청 내 기무부대의 변 모 서기관의 부인이 일광복지재단 산하 기관의 책임자로 근무하는 장 모씨"라고 연관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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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 회장의 장남은 "의심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장 씨가 입사한 것은 2006년"이라며 "당시엔 변 모 서기관이 방위사업 관련 업무를 맡고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제작진 확인 결과 변 모 서기관은 2005년부터 국방부 내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현재 변 모 서기관은 일광공영에 기밀을 넘긴 혐의로 체포된 상태다.


이 외에도 클라라와의 소송을 벌이고 있는 일광그룹 내 연예기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3년 전 대표이사가 전직 기무사령관 김 모씨였던 점에 주목하며 이 전 대표의 실제 업무가 방위사업쪽 정보 수집을 해주는 것이 아니어는지 의혹을 제기하는 일광공영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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