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그렇고 그런 일상

2학기 수강신청..무사히 성공하셨나요?

자발적한량 2008.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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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이번 수강신청 아주 살짝 고생 좀 했습니다. 수강신청 당일날 배드민턴에 욕심부리다가 실패한 게 화근이었죠. 배드민턴 실패 팝업이 뜨는 사이 다른 수업들이 모두 제한인원에 도달..맙소사..그럼 난 어쩌라구요..ㅠㅠ 더욱이 이번 학기부터 경영을 부전공으로 하기로 결정한 T군, 기악실기까지 빼놓았는데 이거 어찌해야 할지! 신청하려던 21학점 중에 9학점 밖에 신청 못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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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때문에 학교 홈피 메인화면이 임시화면으로..


 정정기간날부터 컴퓨터 앞에 붙어있던 T군..틈만 나면 수강신청 페이지에 들어와 자리가 비나 확인..근데 정말 다행이에요..T군이 수강하려고 했던 과목들..자리 비기가 쉽지 않을텐데, 희안하게 자리가 딱딱 나더랍니다. 특히 어떤 과목 하나는 스타 한판하고 심심해서 봤는데 자리가 있더라구요. 얼른 더블클릭..ㅋㅋ 너무 답답해서 담당교수님께 메일까지 보냈었는데, 무사히 수강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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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로그인! 도대체 몇 번 로그인을 한건지..


 항상 수강신청 전날 고민 몇가지를 합니다. 첫번째 고민은 학교나 죽전으로 가서 수강신청을 할지, 두번째 고민은 수강계획도우미의 순위를 어떻게 정할지..미리 수강계획도우미에 직접 순서를 정해 정렬시켜 놓으면 수강신청을 할 때 그 상태에서 더블클릭만 하면 되거든요. T군 같은 경우는 배드민턴을 1순위로 놓았다가 피본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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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계획도우미를 전략적으로!


 1학년, 2학년 때는 서버가 마비되는 사태까지 발생했었습니다. 버벅버벅버버버벅.. 근데 학교에서 이러한 문제는 해결했나보군요. 특별히 수강신청할 때 무리는 없었습니다. 근데 경영수업 제한인원이 너무 적어요..다전공자들도 꽤 있는데, 제한인원이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T군은 들어갔지만요..ㅎㅎ참, 원래 주3까지 됐었어요. 신들린 수강정정으로 주3 시간표에 성공, 화수금 3일만 나오려고 했는데, 경영 부전공을 시작하면서 3일을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닐까 싶어서 약간 헐렁하게 풀어놓았습니다. 대신 회계원리 수업을 2번 청강하려고 해요. 수요일은 본분인 음악전공 관련 수업 듣는 날..이제 2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네요. 모든 대학생들, 화이팅!

그나저나..박태환 선수도 수강신청 잘했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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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군의 2학기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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