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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씨, 좌파세력이 아니라 친일세력이 준동하고 있어요

자발적한량 201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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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씨, 좌파세력이 준동한다구요? 어디 그 더러운 입으로...


김무성 친일파 친일 이승만 박정희 한국 근현대사 반민특위 다카끼마사오 독재 새누리당 조선일보 암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방미 일정이 오늘로 끝납니다. 정당외교 라고 쓰고 기브미더초콜렛 이라고 읽습니다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한 김무성 대표는 6.25전쟁 참전용사 만찬,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 지한파 의원단과의 오찬, 동포언론 간담회, 우드로 윌슨 센터 연설, 반기문 UN 사무총장 면담 등의 일정을 수행했는데요. 초대 미8군 사령관이었던 월턴 워커 장군 묘 앞에서 큰절을 한 것을 비롯해 "역시 중국보다 미국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가겠다"고 발언하는 등 이른바 '큰절 외교'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무성 대표의 이번 방미를 정당 외교보다는 대권행보로 보는 시선이 지배적인데요. 그는 미국과의 우호를 강력히 주장함과 동시에 '이승만 국부론'을 주장하는 등 자신의 역사관, 정치관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표적인 발언들을 살펴볼까요?


진보좌파의 준동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 새누리당이 진보좌파가 준동 못 하도록 노력하겠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초석을 놓은 분이자, 한국전쟁 때는 외교력을 발휘해 한반도 전체가 공산화되는 것을 막았다.

한국 진보좌파 세력들이 대한민국 건국 이후 역사를 정의가 패배한 기회주의, 굴욕의 역사라고 깎아내리고 있다. 좌파세력이 준동하며 미래를 책임질 어린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역사관을 심어주고 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역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으로 인해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나라, 대한민국 



자, 우리 아주 간략하게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살펴봅시다. 구한말, 대한제국은 세계를 휩쓸던 제국주의 물결에 휘말려 당시 아시아의 강대국이던 일본에게 강제병탄되었습니다. 이후 나라를 잃은 조선인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었습니다. 일제에 협력하는 자와 일제와 맞서 싸우는 자. 협력하는 자들은 자발성, 적극성을 띈 사람도 있었고, 일제의 회유와 강압에 견디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포섭된 이들도 있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일제에 협력한 이들은 그 대가로 부를 얻었고, 명예를 얻었으며, 작위를 받았고, 권력을 손에 쥐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이미 민족혼은 사라진지 오래였습니다. 누구 말처럼 독립할 줄 몰랐으니까요. 자신의 영달과 안위를 위해 민족을 배반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우리 민족의 손으로 이룩해낸 완전한 독립이 아니었고, 미국과 소련 등 연합국이 일본의 항복 선언을 받아냈기 때문이었습니다. 김구를 비롯한 임시정부 역시 이 점을 상당히 우려했고, 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의 과정은 이러한 우려를 현실로 보였습니다. 김구와 같은 민족지도자들은 미국에 입맛에 맞춰 목소리를 내기 보단 "38선을 베고 쓰러질지언정 일신의 구차한 안일을 도모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등 애써 이룩한 광복이 반으로 쪼개져 퇴색되지 않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미국 입장에선 상당히 피곤한 민족주의자였습니다.


하지만 이승만은 달랐습니다. 대세를 따라 움직일 줄 알았죠. 미군정은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개신교 신자에 미국을 주무대로 활동을 했던 이승만이 대통령이 되면 소련과 미국간 냉전 시대에서 보다 수월하게 한국을 관리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그를 지원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이승만의 숨겨진 이면. 그는 임시정부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심지어는 대통령도 지냈죠. 하지만 UN의 전신인 국제연맹에 독단적으로 한국의 위임통치를 청원하고, 정부의 행정을 저해하는 한편 국고수입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임시정부 대통령에서 탄핵을 당한 인물이죠. 단재 신채호 선생은 그를 "없는 나라를 팔아먹으려는 것은 있는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보다 더한 역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토록 이미 독립운동가들 사이에서는 악명이 높은 그였지만, 당시의 국민들은 대한민국에게 자유를 준 미국과 친하고, '박사'라는 근사한 직함을 가진 이승만을 대통령으로 선출합니다.



김무성 친일파 친일 이승만 박정희 한국 근현대사 반민특위 다카끼마사오 독재 새누리당 조선일보 암살

미국이 지원하는 이승만에게도 한계가 있었는데요. 바로 세력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정상적인 민족지도자들은 그의 실체를 아니까 그와 함께 하지 않았죠. 자칭 '독립운동가'라는 직함을 달고 있던 이승만이 선택한 것은 바로 친일파와 손을 잡는 것이었습니다. 프랑스와 같이 나치의 침략을 받았던 나라들은 민족반역자들을 강력히 처단했습니다. 현재까지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대한민국은 달랐습니다.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승만의 비협조와 방해로 결국 와해되고 말았습니다. (세월호진상규명위원회가 겹쳐 보이죠.)


이승만이 손잡은 친일파들. 그들은 경찰이었고, 군인이었고, 정부의 요인들이었고, 기업인이었습니다. 이른바 사회를 지탱하고 관리하는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미군정은 자신들의 통치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이들을 그대로 기용했고, 이승만은 자신의 배경 세력을 위해 또 다시 이들을 받아들였습니다. 어땠겠어요? 민족을 배반한 죄로 인해 죽은 목숨인 줄 알았는데 재산을 뺏지도 않고, 쫓아내지도 않고, 그냥 살던 그대로 살게 해준다는데 얼마나 고맙겠어요. 당연히 이승만에게 충성을 바쳤죠. 이승만이 자신의 배경세력인 친일파들을 처단하려는 반민특위를 해체한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친일파들에게 하늘이 준 선물, 6.25 전쟁, 이어지는 박정희의 쿠데타와 유신독재




그러던 중 한반도에서는 북한의 남침에 의해 민족의 비극 6.25전쟁이 터졌습니다. 전쟁 발발 소식을 접한 일본의 수상 요시다 시게루는 "신이 내린 선물"이라며 만세삼창을 했다고 하죠? 그 말고도 6.25전쟁이 '신이 내린 선물'이었던 이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한국의 친일파들. 전쟁이 끝난 후 비록 통일이 아닌 휴전을 하게 됐지만 그들은 남한의 적화를 막아낸 '반공의 기수'이자 전쟁영웅이 되어 있었습니다. 광복 전에는 '덴노 헤이카 반쟈이(천황 폐하 만세)'를 외치던 친일세력들은 광복 후에는 '맥아더 장군(미국) 만세'를 외쳤고, 6.25 전쟁 이후에는 '반공'을 목이 터져라 외쳤죠. 친일 청산을 외치고, 민주주의를 외치는 세력들은 '빨갱이'로 몰아붙이면 자연스럽게 처단이 되는 사회였습니다. 전쟁의 광기에 사로잡힌 한반도에서 이미 친일은 과거의 일로 치부되었고, 현재의 이념 전쟁이 더 중요시됐거든요.


그러한 와중에 권력을 향한 노욕으로 3.15 부정선거를 저질렀다가 4.19혁명에 의해 미국으로 망명하게 된 이승만. 그 뒤를 이었던 윤보선 대통령과 장면 총리의 민주당 정권은 무능했습니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제2군 사령부 부사령관 박정희는 5.16 쿠데타를 일으켜 총칼로 정권을 탈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빠른 시일 내에 민간에 정권을 이양하겠다"고 밝히더니 전역을 하여 군복을 벗은 후 민간인의 신분이 된 뒤 대통령이 되는 박수가 절로 나오는 말장난을 보여주죠. 그리고 이 군사독재세력은 자신들의 세력을 지키기 위해 더욱 큰소리로 '반공'을 외침과 동시에 '민주화'와 '친일청산'을 외치는 이들을 모두 남산으로 끌고 갑니다. 친일세력과 군사독재세력이 만나 친일독재세력으로 진화한 것이죠.


김무성 친일파 친일 이승만 박정희 한국 근현대사 반민특위 다카끼마사오 독재 새누리당 조선일보 암살

한 가지 인정하고 넘어가는 것은, 분명 민주세력 사이에는 북한의 지령을 받은 간첩을 비롯한 좌익세력들이 곳곳에 암세포처럼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친일·독재세력에게 좋은 '꺼리'였습니다. 이들을 핑계삼아 모든 민주화세력들을 국가전복을 기도하는 좌파세력으로 몰아갈 수 있는 양념이 되어주었거든요. 진짜 민주화세력은 군사독재의 종결과 친일파 청산을 목적으로 했지 대한민국의 전복을 목적으로 하지 않았음에도 국가의 권력층이 친일독재세력이었기에 모양새는 마치 국가의 전복을 꾀하는 것처럼 보이기에 충분했으니까요.


박정희가 여대생과 함께 시바스 리갈을 마시다가 자신의 부하가 쏜 총탄에 맞아 숨졌지만 임시로 대통령이 됐던 최규하마저도 만주 대동학원을 졸업한 일제의 관료였습니다. 그리고 보고 배운게 총칼 앞세운 쿠데타라고, 전두환·노태우 등 신군부는 또다시 12.12 쿠데타를 일으켜 군인의 손에 권력을 잡아두는 데 성공합니다. 그 과정에서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어마어마한 사건으로 피를 흩뿌리기도 했구요. 이쯤되면 친일세력들은 자신이 입고 있던 일장기 선명한 옷에 검정색 파란색을 덧칠해서 태극기로 고치게 되죠. 이미 대한민국은 군사독재세력을 앞세운 친일세력이라는 '흑막'이 지배하는 사회가 된 것입니다.


권력이 그간 살아온 인생보다 중요했더냐...김영삼의 변절 



1987년 6월 항쟁으로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남한을 가득채워가던 때, 민주화세력의 양대 축이었던 김영삼과 김대중은 그들이 그간 흘려온 땀이 무색하게 각자의 권력욕에 눈이 멀어 힘을 합치지 않아 어부지리로 군사독재의 잔존세력인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를 맞이합니다. 한발 더 나아가 김영삼은 자신이 평생동안 싸워온 독재세력과 손을 잡아가면서까지 끝내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죠. 당시 김영삼의 3당 합당을 반대했던 이가 바로 노무현이었고, 김영삼을 따라 민자당으로 합류해 친일독재세력과 손을 맞잡은 이들이 바로 서청원, 김무성, 이재오, 김문수 등입니다. 일종의 변절자들이죠.


김대중, 노무현 두 민주세력 정부가 들어서자 친일독재세력들은 상당한 충격을 받습니다. 절대 놓치지 않을 것 같던 권력을 연이어 놓치다니...이들은 친일언론이었던 조중동과 손을 잡고 끊임없이 색깔론을 펼치면서 안보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듯 목소리를 높이죠. 마침 김대중 대통령이 햇볕정책이다 남북정상회담이다 해서 북한에게 손을 내미니 더할 나위없이 공격하기 좋았겠구요. 초반에는 '친북'이라는 단어를 쓰다가 영 약발이 안먹히니 '종북'이라는 단어로 대박을 친 이들은 끝내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대학도 나오지 못한 경상도 시골 출신인 노무현이 과거부터 내려온 부와 명예를 바탕으로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살던 기득권층에게는 뭐 같아보이지도 않았겠죠. 게다가 대북송금 특검으로 인해 서운한 감정을 갖고 있던 한화갑과 같은 DJ의 동교동계 역시 이에 협조했구요. 이 당시 탄핵을 주도했던 국회법사위원장이 바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죠?



"천황폐하 만세" "김일성장군 만세" 외친 친일·종북언론 '민족정간지' 조ㅈ선일보


김무성 친일파 친일 이승만 박정희 한국 근현대사 반민특위 다카끼마사오 독재 새누리당 조선일보 암살

영화 <암살>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더군요. 일제시대 때는 "우리는 대일본제국의 신민으로서 천황폐하께 충성을 다하겠다"며 대일본제국과 천황폐하를 앞장서서 찬양하고, 6.25전쟁 당시 서울이 함락되자 "서울은 완전히 우리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수도로 되었으며 서울 전체 시민들의 거리로 되었다. 이제 시민들은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만세! 우리민족의 경애하는 수령인 김일성장군 만세!"를 호외로 뿌린 '민족정간지' 조선일보가 영화 <연평해전> 개봉 당시 10일간 24건의 기사를 쏟아내며 마치 김대중 정부가 북한의 공격을 방관한마냥 언론플레이를 한 것에 비해 영화 <암살>은 10자평을 제외하면 단 한건의 기사도 쓰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미디어오늘이 이를 보도하자 등떠밀린 마냥 8월 2일 최동훈 감독과 인터뷰를 했는데요. 기사 제목이 '[인터뷰] '암살' 최동훈 감독, 9년의 준비…왜 허구를 택했나?'입니다. 충분히 의도성이 엿보이죠? 그것도 조선일보 계열의 온라인 매거진인 '더 스타'를 통해서.


대한민국은 이런 나라입니다.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죠. 친일세력과 독재세력들이 오랜 세월을 보내면서 자신들의 권력을 이용해 교육자로, 정치가로, 사업가로, 언론인으로, 법조인으로 둔갑했고, 반공을 외치며 친일청산을 주장하는 이들을 숙청하고 짓밟았습니다. 김무성 씨, 이승만이 한국전쟁 당시 외교력을 발휘해 한반도 전체의 공산화를 막았다구요? 지 살겠다고 한강대교를 폭파하고, 양민학살을 자행한 노욕에 눈먼 늙은이를 건국대통령이라고 빨아주는 것이 정상입니까? 


자학사관? 다시는 민족이 아픔을 겪지 않으려는 자아성찰이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 역사를 정의가 패배한 기회주의, 굴욕의 역사라고 깎아내리는 등 미래를 책임질 어린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역사관을 심어주고 있으니 이를 바로잡고자 역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바꾸겠다고 했죠. 자, 여러분께 한 가지 겹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본에선 과거 일본의 아시아 침략과 광기어린 군국주의를 비판하는 사관의 흐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극우세력은 이를 '자학사관'이라고 규정짓고 새역모 등을 만들어 '일본 무오류 사관'을 폅니다. 일본의 역사는 무조건 옳다는 것입니다. '침략'은 '진출'이 되었고, '탄압'은 '진압'이 되었으며, '출병'은 '파견'이 되었습니다. 태평양전쟁 역시 서양 제국주의에 대항하기 위한 '대동아전쟁'이며 도쿄 전범재판까지도 부정합니다. 진보적 교원들로 구성된 마나비샤(学び舎)에서 내놓은 교과서에서 현행 중등 교과서 중 최초로 위안부 문제를 다뤘다는 이유로 "먹고 살고 싶으면 일본에 반대하지 말라"며 맹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이토록 일본은 과거의 과오를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여 미래로 나아가려는 목소리를 '자학사관'이라는 미명 하에 원천 차단하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김무성 친일파 친일 이승만 박정희 한국 근현대사 반민특위 다카끼마사오 독재 새누리당 조선일보 암살

현재 친일독재세력이 보이는 모습도 똑같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입에서 '반공'을 외친다는 이유 만으로 '보수'라는 옷을 입고, 친일과 독재에 대한 과오를 비난하는 목소리에 대해 일본 극우세력과 마찬가지로 '자학사관'이라고 비난하며 '좌파세력이 준동한다'고 색깔론을 제기합니다. 친일세력, 독재세력들은 "우리 아니었으면 6.25 때 북한에 먹힐 수도 있었는데, 왜 자꾸 친일청산을 들먹이냐. 우리 아니었으면 이렇게 먹고 살 수도 없었을텐데, 왜 자꾸 독재청산을 들먹이냐"고 외치는 것입니다. '쿠데타'는 '혁명'이 되는 사회입니다. 이를 두고 훗날 역사가들이 판단할 문제라고 당당히 말하는 세상입니다. 


새누리당은 친일파 자손들의 집결지이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의 역사는 정의가 패배한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한 나라가 맞습니다. 이 사회의 기득권층 중 다수는 일제에 빌붙고, 미국에 빌붙고, 독재에 빌붙어서 권력을 유지해온 기회주의자들입니다. 정작 일제에 맞서 싸우고 민주화를 위해 희생을 감수한 이들의 자손들은 단칸방에서, 냉골바닥에서 폐지를 주우며 연명하고 있고, 친일파들의 자손들은 KBS에, 새누리당사에, 청와대에, 대학 강단에 자리를 잡고 있씁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역사가 기회주의, 굴욕의 역사는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피와 땀을 흘려가며 낙동강 전선에서 철의 삼각지대에서 북괴와 맞서 싸워 남한의 공산화를 막아냈으며, 이승만의 노욕을 4.19혁명으로 막아냈고, 전두환의 야욕에 5.18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희생을 치루면서까지 외쳤으며, 6월 항쟁으로 민주화를 이룩해냈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이 땅에 사르러져가는 정의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역사이며, 기회주의자들의 말로를 반드시 보아야 하는 현재진행형의 역사입니다. 


친일파를 처단하라. 그들을 암살하라


김무성 친일파 친일 이승만 박정희 한국 근현대사 반민특위 다카끼마사오 독재 새누리당 조선일보 암살

저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숨기고자 끊임없이 왜곡을 시도할 것이며, 옷을 갈아입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 잊으면 안됩니다. 우리 모두가 전지현이 분한 안옥균이 되어 이들을 처단해야 합니다. 전 친일파의 후손들이 자기 조상의 죄값을 대신 받지는 않더라도 그들의 재산을 모조리 환수하고 그들에게 민족반역자의 후손이라는 낙인을 찍어 성범죄자들과 같이 전자발찌를 차고 다니는 깨끗한 대한민국을 상상해봅니다. 제가 죽기 전에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친일파들을 부관참시하거나 그들의 묘를 파헤쳐 성스러운 국립현충원을 그만 더렵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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