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호명산 카페 테라,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즐기는 브런치

Posted by 자발적한량
2015.10.15 16:56 맛있는 내음새/경기

가평 호명산 카페 테라 호명산 맛집 브런치 북한강

가평 호명산 카페 테라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을 담아 양심에 의해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 입니다.

포스팅 중 작은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지난주에 바람쐬러 가족끼리 호명산 쪽으로 드라이브 갔었는데,

무려 엄마가 적극 추천한 곳입니다.

쁘띠프랑스에서 호명호수공원 네비 찍고 가다보면 나오는 곳.

그런데 원래 있던 사장님이랑 다른 사람이라는 엄마 말에 직원 분한테 물어봤더니 역시 바뀌었다고 하네요.

예리한 엄마의 눈...ㄷㄷ 




카페 내부. 카페 테라의 테이블들은 다 타일이 깔려 있네요.

저 피아노로 연주도 하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직원 분 연습용이랍니다..ㅎㅎ




메뉴판. 저는 허니밀크티. 엄마는 아메리카노. 동생은 카페라떼.



브런치 메뉴도 있어요.

셋이니까 2개 시키기로.

파니니 샌드위치랑 테라'스 스페셜 주문.



카페 안에 아이템들이 많습니다.

완전 클래식한 타자기네요.


아프리카에서 사온 것 같은 기린 나무조각과 마리오네트.



앤틱스푼까지.

화장실 앞인데 너무 꾸며놨죠?ㅋㅋㅋ



가평 호명산 카페 테라 호명산 맛집 브런치 북한강

카페 바깥은 더합니다.

온통 하나하나 꾸며놓은 손길의 흔적들.



꽃을 비롯해 각종 식물들 이쁘게 자라고 있고



잉꼬도 있고



조각도 있고



흔들의자도 있고.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요건 바깥에 있는 안내판과 미니 오토바이.

그런데 이 안내판은 차 타고 지나가면 잘 안보이더라구요.



오...제가 좋아하는 호두까기 인형이네요.



호접난이지 않나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ㅎㅎ 제가 난을 잘 몰라서..



도널드덕과 사진들.

여기 사장님이 바로 옆에 있는 펜션을 같이 하는 거라고 들은 것 같은데...

요건 제가 정확히 물어보지 않은 거라 패스.

이날 전 정말 온 몸에 힘 다 빼고 그냥 광합성 하러 간거라서..ㅋㅋ

카페도 소개할 생각 없었다가 사진 찍을 거리들이 좀 있길래 

후다닥 차로 가서 카메라 꺼내서 다시 온 거였거든요.



여기가 또 카페 테라가 정한 나름대로의 스팟인 듯.

폴라로이드 사진 작은거 2,000 원 큰거 3,000 원이라고 쓰여있네요.

물론 내 카메라로 찍었긴 하지만...



소품들 정말 다양합니다.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 분들은 재미져 죽을 듯...



망가진 나무의자 마저도 인테리어로 승화시키려는 노력.



안 끝났습니다. 계속 보세요..ㅎㅎ



그래요..대박 나야 할텐데...



한도 끝도 없어서 여기까지만.

분명한 건 사진 찍은 것보다 훨씬 이거저거 많다는 사실..ㅎㅎ



야외에 앉는 분들 무릎담요도 제공하고.



개인적으론 크게 우와~ 할 만한 경치는 아닙니다.

높은 위치에 있긴 한데 뭐랄까 뭐 완전 높은 곳에서 시야가 뻥 뚫린 그런 분위기는 아니라서...

하지만 호명산 자락의 초록초록을 보며 눈에게 휴식을 제공하기엔 좋네요.



전 햇볕이 잘드는 쪽에 자리잡았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해서 광합성을 하고 싶어서...

이쪽 방향도 앞에 어떤 펜션이랑 산이 어우러져서 보기에 괜찮았고.

카페 내부보다 바깥쪽에 테이블이 더 많아요.



가평 호명산 카페 테라 호명산 맛집 브런치 북한강

한참 사진 찍고 나니 줄줄이 메뉴들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6,000), 허니 밀크티(7,000), 카페라떼(6,000).

아무래도 바깥이라 좀 가격이 비싸네..싶었는데

헐..ㅋㅋㅋ 리필 해줍니다. 똑같은 양으로. 원하면 테이크아웃 잔에다가도.

커피맛 까탈스럽기로 유명한 엄마도 맛있다고 하고.

전 '밀크티가 좀 다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허니 밀크티..ㅋㅋ

햇볕 따사롭게 맞으면서 여유부리고 앉아있기엔 아주아주 X 1000 최적입니다.

공기도 좋고, 아메리카노 리필에...

리필 받으면서 한...3시간 있었나? 빈둥빈둥..ㅎㅎ



테라'스 스페셜(13,000).



소세지, 계란, 야채. 치즈도 솔솔.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와플. 와플 잘 구웠어요. 견과류도 곁들이고.



파니니 샌드위치(11,000). 허니치즈로 주문했습니다. 

아마 맞을 겁니다. 제가 사진 찍는 사이 엄마가 주문해서...



수란이 함께 하구요.



여기에도 역시 호두 배치하고



파니니 안에 치즈를 살포시 숨겨놓았습니다.

가격에 충분히 수긍가고, 잘 먹었다는 느낌.


가평 호명산 카페 테라 호명산 맛집 브런치 북한강

여기 사장님이 키우는 강아지인데, 아직 새끼라(...ㅋ) 이가 가려운 것 같습니다.



여기가 바로 카페 정원...

지나가던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들러서 물도 마시고 커피도 한 잔씩 하고 많이들 하시더군요.

오늘 뭔가 포스팅이 무척 슬렁슬렁하죠?

포스팅을 마무리 짓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내적갈등이...

여길 블로그에 올려 말어...소개를 해 말어...


딱 정리해서 이야기 하자면,

제가 당일로밖에 시간이 안되서 서울 근교로 바람쐬러 나가고 싶을 때

그냥 차 타고 후다닥 와서 죽찌고 쭉 앉아서 빈둥거리고 싶은 카페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카페1호로 등극...

뭐랄까...전 사실 카페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음료 주문해서 쭉 빨아먹고 나가버리는데,

여기는 공기며 분위기며 햇볕이며 등등등등

경유지가 아닌 목적지로 찾아오고 싶을 정도의 장소?


오실 때 북한강 자락을 따라서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게 되는데요.

거긴 카페 테라를 오는 길에 마주하는 보너스 같은 존재입니다.

이뻐요...

참, 오다가 까사32도 봤습니다. 들어가고 싶어 죽는 줄 알았네...


여하튼, 이상 카페 테라였습니다!

너무 많이들 가지 마세요!ㅎㅎ 저 갔을 때 조용히 쉬고 싶어...



▣ 카페 테라 

☞주소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상지로 705-5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 725-1)

☞전화번호

031-582-8789

☞영업시간

 OPEN 11:30 CLOSE 22:30 L.O. 20:30

☞주차

무료

☞Wi-fi

지원

☞주관적 점수

가격   위치   서비스   맛 

총점



토털로그의 식당 리뷰 [맛있는내음새]는 별론데 좋게 써주는 거  얄짤 없습니다. 

제가 느낀 그 맛 그 느낌 그대로, 절대평가 이외에도 가성비에 따른 상대평가까지!

솔직함을 보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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