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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이부진 이혼 가정사 폭로? 쓰레기 조선일보의 작품

자발적한량 2016.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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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에 돌입한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그간의 결혼 생활을 폭로하면서 양측의 감정싸움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임우재 고문은 14일 월간조선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아니, 사실 정확히 말하면 인터뷰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임 고문과 친분이 있는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인 혜문 스님은 "어제 월간조선 기자를 비롯 7명이 임 고문과 점심을 함께 했으나 인터뷰가 아닌 가벼운 식사자리였다. 비보도를 전제한 대화가 어느새 인터뷰로 둔갑돼 기사화돼 분노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모임은 임우재 고문이 언론에 의해 피해를 입는 모습이 안타까워 기사를 내지 않는 조건으로 몇몇 기자를 소개해 간단히 점심이나 먹으면서 인사를 하고자 이루어진 만남이었는데요. 임우재 고문이 자신의 이야기를 절대 기사화하지 말아달라고 여러 차례 부탁을 했고, 참석자들 역시 걱정하지 말라고 동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월간조선 기자에게서 전화가 와 "오늘 점심 나눈 이야기가 조선일보에 실리게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역시 우리 대한민국 1등 신문 명불허전 조ㅈ선일보 답습니다. 비보도 약속 쯤이야 조ㅈ선한테는 개껌이죠.


월간조선이 임우재 고문과의 '인터뷰 아닌 인터뷰'를 보도하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측은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부진 사장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의 윤재윤 변호사는 "임우재 고문 측 법률대리인에게 강력히 항의했다. 이같은 행위는 가사소송법 10조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사소송법 제10조에는 '가정법원에서 처리 중이거나 사건에 관해 성명, 연령, 직업 및 용모 등을 볼 때 본인이 누구인지 미뤄 짐작할 수 있는 정도의 사실이나 사진을 신문, 잡지, 그 외 출판물에 게재하거나 방송할 수 없다'고 적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윤 변호사는 "부부 문제이기도 하지만 자녀도 포함돼 있다. 변호사이기 전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죠.



자 뭐 여하튼...임우재 고문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임우재 고문은 그간 삼성물산 전산실에서 근무하다 봉사활동 도중 이부진 사장을 만나 결혼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었는데요. 그의 말에 따르면 이 이야기는 삼성에 의해 꾸며진 것이고, 원래 단국대 전산학과를 졸업한 뒤 공채로 경호업체 에스원에 입사해 이건희 회장의 경호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결혼하지 않고 때가 되면 헤어지려고 했는데,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이 결혼을 서두르자 이건희 회장이 "언니가 먼저 결혼하지 않으면 허락하지 않겠다"고 말해 결혼을 하게 된 것이었구요.



이렇게 시작된 임우재 고문과 이부진 사장의 영화 같은 이야기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순탄치 않았습니다. 임우재 고문은 결혼 후 미국 MIT 경영대학원으로 유학을 갔는데요.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극심해 그동안 수면제를 삼키는 등 두 번의 자살시도를 감행했다고 합니다. 죽기 직전 아내인 이부진 사장이 발견해 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임우재 고문은 "삼성 가의 맏사위 자리는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삼성 그룹 내에서 자신의 위상을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한 고위 임원으로부터 "옛 시절에 부마는 잘못하면 산 속에서 살았다"는 모욕적인 발언을 듣고 충격을 받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연락해 "형님이 나가라고 한다면 나갈 것이지만, 이런 모욕적인 발언을 듣게 하진 말아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임우재 고문의 발언 중 제일 충격적이었던 것은 자신의 아들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자신의 아들을 두고 "이건희 회장님의 손자였기에 나에겐 아들이 어렵기도 했다"고 토로했는데요. 이 발언을 들으니 삼성 가에서 임우재 고문이 어떠한 위치였는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임우재 고문이 강하게 부정을 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임 고문이 수 차례 음주를 하고 아내인 이부진 사장을 폭행했다는 이혼 소장의 내용. 그는 "우리 부부가 사는 집에 18명이 근무했지만 그 누구도 내가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는 모습을 본 사람이 없다"며 해당 내용을 강력히 부정했습니다.




현재 임우재 고문과 이부진 사장의 이혼소송은 1심에서 이부진 사장이 승소한 뒤 항소심을 앞두고 있는데요. "가정과 아이를 지키고 싶다"는 임우재 고문이 쓴 항소이유서의 내용 역시 상당히 충격적이라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친가 쪽 어른들이 손자를 만난 적이 없으며 태어난 지 9년 만에 처음 손자를 보고 부모님이 눈물을 흘렸다. 면접교섭 후 아들과 라면을 먹고, 용평리조트 오락실에 갔는데, 아들이 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 더 자유로워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더 기쁘게 해주고 싶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어떻게 끝날까요? 임우재 고문은 과연 삼성 가를 이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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