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참치맛집 일산일식집 동원참치 일산동구청점, 참치의 지존!

Posted by 자발적한량
2016.09.24 00:39 맛있는 내음새/경기


※ 포스팅 중 작은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추석 연휴 바로 다음날인 주말, 연휴 내내 서울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다가 일산 호수공원으로 한 잔 마시러 나왔습니다. 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앞에 위치한 동원참치 일산동구청점입니다.



동원참치는 그야말로 참치계의 삼성과도 같은, 업계 넘버 원의 퀄리티를 보증하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선입견으로는 '동원참치는 군소 참치집에 비해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하지만 그 퀄리티는 그야말로 끝장나죠. 프리미엄, VIP란 수식어를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자, 오늘 포스팅은 약간 군침 흘릴 각오를 단단히 하고 보셔야 할 겁니다.



테이블은 좌식과 입식 두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 룸에 최대 수용은 30명.



참치회 코스는 55,000원부터 120,000원까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식사 중심의 저녁정식과 저렴한 가격으로 주말가족을 타겟으로 한 정식이 있구요. 런치 특선 그리고 미니정식, 일반식사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 오후 3시 이전 주문 손님은 10% 할인이 됩니다. 홈페이지 사전 예약 할인 이벤트도 중복 적용되구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동원참치 1인(55,000원). 다찌 쪽에서는 실장님이 저희 회를 준비 중이시군요. 이제 방에 들어가서 기다려 보도록 할까요?



김과 묵은지, 초생강을 비롯해 참치와 곁들여 먹을 것들이 준비되구요.



죽과 샐러드가 나옵니다.



가지, 브로콜리, 쭈꾸미, 양송이 등이 새콤하게 가벼운 간장이 부어져 나옵니다. 참치를 먹기 전 입맛을 돋우어 주기에는 안성맞춤.



이 사진 올린 거 알면 바로 불호령이 내릴 테지만....ㅋㅋㅋ 일단 지르고 보죠. 참치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여친님.



와사비와 간장이 준비되며 참치가 나올 시간이 임박했음을 알립니다. 동원참치 일산동구청점의 간장은 일반적인 양조간장이 아닌 사시미 간장이 나오는군요. 참치 본연의 맛을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은 간장이죠. 참치를 맛있게 드시는 팁을 하나 드리자면 생와사비를 간장에 풀지 마시고 한 점 한 점 드실 때마다 와사비를 따로 조금씩 올려드셔 보세요! 




참치회가 등장했습니다. 오잉, 그런데 메뉴판에는 분명 3급 대뱃살 포함 눈다랑어 위주라고 적혀 있는데...눈다랑어 위주는 커녕...참다랑어(혼마구로)로 도배가 되어 있네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 맞냐고 확인한 후에야 마음을 놓습니다.



그야말로 극강의 퀄리티를 뽐내는 참치들의 향연. 55,000원에 구경하기 힘든 구성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라하며 즐기는 참다랑어 배꼽살 부위입니다. 위치로 따지면 생식기 주변 정도 되는데, 상단에 흰색으로 보이는 지방결의 씹히는 맛이 꽤나 쫄깃쫄깃해서 재미가 나는 데다가 기름기도 꽤나 되서 고소한 맛이 강하죠. 결이 고와 보이고 윤기도 좔좔 흐르는 행복한 부위입니다.



참다랑어 가마살 부위. 거의 배꼽살 쪽에 치우쳐져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여하튼..ㅎㅎ 사르르 녹는 극강의 맛 때문에 가마살을 최고로 치느냐 대뱃살을 최고로 치느냐 갑론을박이 있죠. 먹는 사람이 판단할 몫이지만..  



눈다랑어(빅아이) 위주라던 동원참치 코스 중 유일한(ㅋㅋㅋ) 눈다랑어 부위인 가마살. 메뉴판 바꾸셔야겠어요..ㅎㅎ 접시에 너무 참다랑어가 가득차있어서 그렇지 눈다랑어 가마살도 충분히 맛있는 메뉴입니다. 참 요렇게 쓰기도 좀 웃기네..ㅎㅎ 너무 고평준화 되버렸어... 



요건 참다랑어 꼬리살입니다. 뱃살 부위에 비하면 살짝 식감이 꾸덕꾸덕하다고 할까요? 은근히 희소성있는 부위입니다. 물론 뱃살에 비하면야 맛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만, 말 그대로 '뱃살에 굳이 비교를 했을 때' 이야기이지 참치 꼬리살을 먹는 재미 또한 별나죠.



요건 많이들 보셨을 황새치 뱃살(메카도로)입니다. 금가루를 얹어 놓으니 훨씬 근사해보이네요. 호텔 뷔페 가면 메카도로에 환장하고 달려들곤 하는데...또 이렇게 참다랑어 뱃살들이랑 만나니 뭔가 밀리는 느낌이네요. 그렇다고 널 푸대접하진 않으리... 언제 먹어도 맛있는 메카도로입니다..ㅎㅎ



이슬이가 빠질 수 없죠. 지은이 나온 면으로 돌려서 찍고 있었더니 여자친구의 째림이 장난이 아니군요....



크으...참치와 함께 술 한잔 똑! 가장 행복한 순간은 뭐니뭐니해도 맛~있는 메뉴와 함께 술 한잔 넘기는 순간이 아니겠습니까..ㅎㅎ



참치 미트볼이 등장했습니다. 연근을 비롯한 각종 야채 밑에 이렇게 참치 미트볼이 숨어있네요. 크기가 제법 큽니다. 통째로 다 먹으면 배부를 것 같아서 맛만 살짝...술 마셔야 합니다..참치랑...



오호라, 연어와 참치 스시 등장!



한 점 한 점 세심하게 칼집을 내셨군요. 간장도 슥슥 잘 배어들고 씹을 때의 식감도 사르르 녹고...어짜피 밥알(샤리)의 양도 많지 않고 요 정도는 문제 없을 것 같으니 한 입에 꿀떡 넣어줍니다.




끝이 아니군요. 복어살이 들깨 양념으로 맛을 낸 복어살이 나왔습니다.



잠시 참치 등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죠. 아까 메뉴판에서 제가 먹은 55,000원 메뉴가 3급 대뱃살이라고 쓰여있었고, 70,000원 메뉴에는 2급 대뱃살이라고 쓰여있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참다랑어 뱃살, 흔히들 배로인이라 부르는 부위를 5~7등분을 합니다. 머리쪽부터 1번을 붙이고 꼬리쪽으로 갈수록 숫자가 커져 꼬리쪽으로 가면서 등외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숫자가 낮다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는 사실. 



참다랑어 뱃살의 생김새상 1번도로 블럭은 대뱃살(오도로)의 비율이 중뱃살(주도로)보다 높고,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적신(아카미) 등이 추가되면서 점차 대뱃살이 사라지죠. 5번도로 정도부터는 대뱃살이 포함되어 있지 않구요. 즉, 대뱃살의 비율에 따라 등급이 나뉘게 되는 셈입니다. 1번도로나 3번도로나 어짜피 같은 오도로라는 거죠. 등급이 낮다고 해서 오도로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혼마구로는 정말 너~무 아까워서 도저히 김에 싸먹질 못하겠습니다. 사실 메카도로도 그다지 싸먹고 싶진 않은데...아무래도 기름진 혼마구로 뱃살 부위를 먹다보면 살짝 혀가 쉬고 싶어하는지라...무순, 초생강 등을 먹지 않는 저로선 묵은지가 그나마 해답입니다. 묵은지 좀 먹으면서 혀를 쉬어줘야지...뱃살의 깊고 진한 맛에 혀가 화들짝 놀랐다가 슬슬 피곤해 하는 지경이라..ㅎㅎ 너무 맛있어도 탈이군요.



양파와 생강에 위아래로 둘러쌓인 장어구이 등장. 잊을만하면 코스가 진행이 되는군요.



훈제연어와 볶은야채도 한 접시.



술을 한 병 더 주문하면서 회를 약간 리필해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아까는 사진을 찍느라 살짝 녹은 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딱 알맞게 먹을 수 있겠네요.



동원참치는 무한리필점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과 동일한 퀄리티로 무한정 주진 않습니다만, 실장님께서 알아서 적당히 잘 내어주십니다. 리필로 오도로가 나오는데 말 다했죠 뭐.



오잉, 황새치 뱃살(메카도로)을 구워서 내주셨네요. '이 아까운거...' 싶다가도 한 점 베어물면 메카도로 특유의 고소함이 열과 만나 선보이는 맛에 눈이 꿈뻑거립니다. 행여나 생김새 보시고서 '이거 기름치 아니야?'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 지도 모르는데...기름치 아닙니다..ㅎㅎ 메카도로 맞습니다..ㅎㅎ



이걸로 끝인 줄 알았더니 생선 한 도막이 더 나오네요. 바로 메로구이!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달달하면서도 고소하고 탱탱한 메로구이 한 점 입에 넣으면 왜 이렇게 술이 술술 들어가는지...생선구이 중에 제일 좋아합니다..ㅎㅎ



큼지막한 대구가 들어있는 매운탕이 나왔구요.



튀김과 알밥도 나왔습니다. 나올 거 안나온 거 없이 꽉꽉 채워 다 나오는 코스 구성.



술 한 병만 더 마시게 약간의 안주를 부탁드렸더니 또 이만큼이 등장했습니다. 한 병으로 끊을 만큼만 주시지....ㅎㅎ 결국 꾸역꾸역 이날도 결국 혼자 3병을 채우고야 말았네요.



마지막 입가심으로 나온 시원한 매실차. 속 편안하게 떠납니다. 메뉴 가격이 약간 미안하다 싶을 정도로 잘 먹고 나왔네요. 일산참치맛집으로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동원참치 일산동구청점! 일산에서 참치를 드실 계획을 세우시며 포스팅을 검색하시는 분들께 적극 권유해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이상!



▣ 동원참치 일산동구청점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47 209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47)

☞전화번호

031-907-5885

☞영업시간

 OPEN 11:30 CLOSE 23:00 Break Time 14:30 ~ 17:00

☞주차

가능

☞와이파이

제공

☞주관적 점수

가격 ★ 위치 ★ 서비스   맛 

총점


오늘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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