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미녀와 야수 OST - Beauty And The Beast (3가지 버전)

Posted by 자발적한량
2017.03.18 17:58 이것이 나의 인생/즐겨듣고즐겨보고


전 개인적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3대장을 고르라고 하면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를 꼽습니다. 디즈니에서 실사화된 <미녀와 야수>를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개봉만을 기다렸죠. 한국에서 <미녀와 야수>가 개봉한 3월 16일, 서둘러 영화관으로 달려가서 관람했습니다. 약간의 걱정도 있었죠. 내 추억 속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행여나 실사화로 망가지지는 않을까... 하지만 결론은 베리 굳! 극찬을 쏟을 정도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애니메이션 실사화의 성공 사례로 보아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녀와 야수>의 OST는 이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모두 휩쓸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요. 영화화된 <미녀와 야수>에서도 애니메이션 OST를 맡았던 거장 알란 멘켄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제가 OST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은 'Be Our Guest'(이번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이기도...)인데, 이 트랙은 공개된 영상이 없는 관계로 두 번째로 좋아하는 노래인 'Beauty and the Beast'로 소개합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이기도 한 'Beauty and the Beast'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R&B 소울 아티스트인 존 레전드와 '팝의 요정'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참여해 일찌감치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 벨과 야수가 닫혀있던 서로의 마음을 열기 시작한 끝에 무도회장에서 함께 춤을 추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노래가 바로 이 곡이죠. 미세스팟이 부르는 이 노래가 깔리면서 사뿐사뿐 내려오는 금색 드레스의 벨과 긴장한 기색의 야수가 계단 양쪽에서 내려오고, 식사를 마친 뒤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은 정말 누가 뭐라고 해도 디즈니 역사상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은데... 


잠시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미세스팟 역할을 맡은 영국 출신의 배우 안젤라 랜즈베리가 불렀는데, 대중들의 인기를 끌기엔 조금 더 극적인 느낌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팝 버전 싱글 발표가 결정됩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벨 역을 맡았던 페이지 오하라의 관심에 '너무 브로드웨이스럽다'는 이유로 거절했지만 그렇다고 거물급 스타를 쓸 여유는 없던 디즈니의 선택은 바로 셀린 디온. 하지만 셀린 디온으로 정해놓고도 정작 그녀의 낮은 인지도를 걱정했던 디즈니는 이를 상쇄시키기 위해 피보 브라이슨을 듀엣으로 낙점합니다. 이렇게 해서 디즈니 최초의 팝버전 싱글 'Beauty And The Beast'가 탄생한 것이죠.





일부에서는 애니메이션 버전보다 떨어진다는 평을 하기도 하지만(저도 애니메이션 버전이 더 좋습니다..ㅎㅎ) 상업적으로는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빌보드 싱글 차트 9위까지 올랐구요. 이 노래로 스타덤에 오른 셀린 디온은 이후 타이타닉 OST에 참여를 하게 되며 정상급 가수로 거듭나죠.


아리아나 그란데와 존 레전드의 꿀성대에서 쏟아지는 아름다운 음색 속에서 춤추는 야수와 벨(엠마 왓슨 분)의 그림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좀 더 영롱하고 환상적인 장면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단 밋밋했지만... 원래 추억은 이기기 힘든 법이니까요^^;


오리지널 버전과 팝 버전, 리메이크 버전 이렇게 3가지를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참고로 셀린 디온은 이번 OST에서도 '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를 부르는 것으로 참여했답니다. 엠마 왓슨은 'Belle'을 직접 불렀구요.




Tale as old as time True as it can be

Barely even friends Then somebody bends Unexpectedly

Just a little change Small to say the least

Both a little scared Neither one prepared Beauty and the Beast


Ever just the same Ever a surprise

Ever as before Ever just as sure As the sun will rise


Ever just the same Ever a surprise

Ever as before Ever just as sure As the sun will rise


Tale as old as time Tune as old as song

Bittersweet and strange Finding you can change Learning you were wrong

Certain as the sun Rising in the east

Tale as old as time Song as old as rhyme Beauty and the Beast

Tale as old as time Song as old as rhyme Beauty and the Beast


오늘의 키워드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셀린 디온 #존 레전드 #아리아나 그란데 #뷰티앤더비스트 #OST #애니메이션 #디즈니 #영화 #엠마 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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