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맛집 삼성역 점심 곰바위, 미쉐린가이드(미슐랭가이드)가 인정한 맛 속으로!

Posted by 자발적한량
2017.03.27 23:48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남


삼성역 맛집 / 삼성역 점심 곰바위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삼성역 인근에 위치한 곰바위. 제가 곰바위를 처음 알게 됐던 건 2006년 서울고등학교 개교6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때 선배님들과 함께 방문했을 때 입니다. 그 당시 방문했을 무렵 완전 눈이 돌아갔죠. 대학교 1학년 때였는데, 양대창을 처음 먹어보기도 했고... 그 처음 먹은 집이 삼성역 인근은 물론이고 서울, 아니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양대창구이 전문점인 곰바위였던 것은 참 행운이었습니다. 1983년 현재의 본관에서부터 장사를 시작해 삼성동 한복판에 신관 빌딩을 쌓아올렸을 정도니까요. 다시 한번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흡연공간이 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구요.



발렛 주차를 하고 저희 자리가 예약되어 있는 신관 건물로 향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왔을 때는 본관, 1관, 2관, 3관으로 나누어졌을 때였는데... 2014년 3층 규모의 신관이 들어서면서 본관/신관 통합시대가 열렸죠. 과거 3관이 양대창 좀 좋아한다는 연예인들의 집합소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근처에 살고 있던 장동건, 고소영을 비롯해 전지현 등... 수많은 목격담이 전해지던 곳이죠.



곰바위는 '2017 미쉐린 가이드(미슐랭 가이드) 서울'을 비롯해 그동안 '한국의 미쉐린 가이드'라고 불렸던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2016 블루리본 서베이'에 실린 곳이기도 합니다. 올해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 첫 방문이군요. 뭐 그동안 방문해본 곳도 몇 군데 안되긴 하지만... 미쉐린 가이드 서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곰바위에 설명이 아래와 같이 적혀 있습니다.

1983년, 삼성동 봉은사 인근에 작은 규모로 문을 연 곰바위는 질 좋은 한우 양과 대창구이 전문점이다. 현재는 본관 뒤편에 3층 규모의 신관이 자리 잡고 있어 레스토랑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고소한 풍미와 아삭거리면서 쫄깃한 식감이 별미인 특 양 구이와 대창구이 외에도 꽃등심, 갈비, 차돌박이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도 제공한다. 정성이 담긴 수작업을 통해 손질된 양과 대창은 참숯 위에서 구워진다. 내부는 늘 분주하지만 깔끔하고 기능적이다.  



카운터 맞은 편에 자리잡고 있는 숙성 냉장고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 안에 들어있는 고기들은 일정기간 숙성을 거쳐 곰바위의 명성을 얹고 이를 맛보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에게 팔려나가겠죠...ㅎㅎ 아휴 곰바위 한우구이는 제 돈으로 먹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꽃등심이 65,000원이고 토시살이 75,000원이어서... 대신, 그 맛은 가히 천상의 맛입니다. 딱 한번 2006년 서울고 선배님들 덕분에 한번 먹어봤었는데 고기가 아니라 제가 녹는 줄... 아까 주차장에 번쩍거리는 검은색 세단들이 꽤나 많았었죠?ㅎㅎ 느낌 오시죠?ㅎㅎ 최상의 재료와 서비스에 상응하는 가치를 지불하는 곳입니다. 



이건 현관 입구에 놓여져 있던 와인셀러와 와인병들. 소주가 아닌 와인와 양대창을 즐겨본 적은 없습니다만, 그 맛이 궁금하긴 하네요. 예상이지만... 양대창보단 한우구이와 함께 즐기시지 않을까요? 양대창과 와인은 뭔가 상상이 잘 안가는 조합이긴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함께 마셔보고 싶네요.



1층에 제 이름이 보이는군요. 본관 입구와 신관 카운터 앞에 큼지막하게 당일 예약현황이 일일이 수기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룸으로 들어가기 전에 본관과 신관의 분위기 차이 한번 보고 넘어갈까요? 상단이 신관의 홀이고, 하단의 사진이 본관의 홀입니다. 분위기가 극과 극이죠? 세련된 신관과 드럼통이 놓인 고즈넉한 분위기의 본관. 예약할 때 취향에 따라 본관/신관을 선택하시면 되는데, 언뜻 생각하기에는 신관을 모두들 선호하지 않을까 싶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ㅎㅎ 단골들의 본관 사랑이 어마어마하죠. 전 개인적으로 여자친구와 가면 신관으로, 남자친구들과 가면 본관으로 가고 싶네요.




자, 룸으로 들어왔습니다. 겉옷 등을 걸어둘 수 있는 옷장이 있구요. 고급스러워 보이는 인테리어와, 테이블 담당 직원의 실명과 사진을 알려주는 안내표가 눈에 띕니다. 이날 이 직원 분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곱창전골을 먹고서 식사를 할 때 뭘 주문할지 추천도 해주셨고... 프로불편러인 절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하게 케어해주심에 감사...ㅎㅎ 개인정보 보호 차원상 'X승X' 직원이시라는 거 까지만...! 사실 이 직원 뿐 아니라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는 동안 보였던 직원 분들 모두의 표정이 무척 밝고 친절합니다. 이 날 뿐 아니라 몇 차례 방문했을 때마다 느끼는 부분인데, 뭐랄까... 일본을 여행갔을 때 느꼈던 세심함과 친절함이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에 배어있다고 할까요? 곰바위의 명성에 이러한 모습 또한 크게 한 몫 하고 있다고 매번 느끼는 부분입니다.  



곰바위의 메뉴판입니다. 깔끔하고 메뉴 하나하나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 이용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편리함을 느낍니다. 메뉴판 제작에 꽤나 심혈(+money)을 기울이지 않았을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그리고 뭐랄까요, 전 개인적으로 소위 '잘 되는 집'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언뜻 생각하기에는 '구이집이 재료만 좋으면 되지 뭐가 그리 특별할 게 있다고'라는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다른 것이 있습니다. 바로 스토리죠. 곰바위 메뉴판 첫장에서는 그러한 스토리를 적극 활용합니다. 현금결제를 했을 때 신권이 생기는 점, 곰바위 주판, 창가옆 소주병, 에스, 백김치 등의 '이야기'가 있죠. 마치 하동관의 '깍국(깍두기 국물)' '통닭(날계란 추가)', '냉수(글라스에 소주 반병)' 등 오랜 시간에 걸쳐 사랑받아온 음식점들의 강점입니다.


메뉴는 특양, 막창, 대창, 양념갈비, 제비추리, 주물럭, 꽃등심, 차돌박이, 우설, 토시살, 안창살, 살치살, 생갈비 등과 같은 구이 메뉴(육회, 로스편채, 간&천엽, 염통 포함)와 곱창전골, 불고기 전골, 국수 전골과 같은 특선 메뉴, 한우 육회 냉면, 홍탕, 갈비탕, 설렁탕, 육회 비빔밥, 양곰탕, 냉면과 같은 점심·저녁식사 메뉴로 나뉩니다. 소주와 맥주가 각각 4,000원, 5,000원인 것이 눈에 띄는군요. 더 비쌀 만도 한데.. 감사감사. 칵테일 소주를 비롯해 탄산수, 우롱차, 홍초 등도 판매를 하고 화요와 윈저, 각종 와인도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곱창전골 2인분 주문해봅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상큼했던 샐러드. 샐러드는 제가 야채를 먹지 않는 관계로 여친 님의 몫입니다. 그런데 평소 밑에 남은 드레싱은 먹지 않는데, 이날 아주 바닥까지 긁어드시더군요. 하도 잘먹었더니 곱창전골을 먹던 중간에 직워 분께서 비어있는 접시를 보고 의향을 물어본 뒤 한 접시 더 갖다주셨습니다. 양이 꽤 많았는데 추가로 나온 샐러드마저 다 먹었다는 게 함정...



나물과 파프리카 버섯 볶음도 준비되구요. 



곱창전골 먹으면서 새콤한 거 먹고 싶을 때마다 손이 가던 해파리초무침입니다. 



젓갈 맛이 가득 느껴지던 겉절이 김치. 제가 신김치를 좋아해서 겉절이는 잘 먹지 않는데, 이렇게 젓갈 맛 가득하게 남도식으로 담근 건 또 좋아하면서 먹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잠시 언급했었던, 곰바위의 자랑인 얼갈이 백김치입니다. 말 그대로 곰바위의 히트 상품이죠.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변함없이 나오고 있는 밑반찬입니다. 포장을 해가는 손님들이 부지기수... 심지어는 요 백김치 만으로도 소주 한 병 거뜬히 드시는 단골들이 있을 정도니 말 다했죠. 시원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 가히 일품입니다. 




자, 제가 주문한 메인 메뉴인 곱창전골 2인분이 등장했습니다.



직원분께서 곧바로 불을 켜고 육수를 부워주시면서 조리가 시작됩니다.



만두, 배추, 떡, 버섯, 두부, 우동사리, 양, 곱창, 찐어묵(가마보코)가 들어가고 그 위에 향긋한 쑥갓이 가득 올라갑니다. 양, 곱창, 우동사리 등은 중간에 있기 때문에 쑥갓에 가려 보이지 않는 상태. 



전골냄비 틈 사이로 보이던 강렬한 화력의 불.



끓어오르기 시작하면서 쑥갓의 숨이 죽고 가운데 내용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직 휘젓지 않아서 곱창 속의 곱이 빠지지 않고 가득 차 있군요. 곱창 손질도 베리 굳. 



가장 먼저 우동사리를 좀 먹어야겠습니다. 불은 뒤에 먹으면 맛이 떨어질테니까...



우동사리부터 구조해냈습니다. 상단의 제 접시는 좀 파란 야채들을 가리는 관계로 약간의 수작업이 들어간 상태라 하얀색 일색이군요. 아래 쪽은 여친님의 접시라 그래도 좀 울긋불긋하죠. 



육수는 직원 분께서 수시로, 정말 수시로 알아서 리필해줍니다.



식사를 위한 손님들에게는 훌륭한 전골이며,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차마 맨 입으로는 지나치지 못할 마성의 매력을 뽐내는 맛입니다. 배추에서 우러나온 은은한 단맛과 곱창의 곱이 국물 속으로 섞여 들어갔음에도 비리지 않은 곱창 특유의 맛, 육수 본연의 깊은 맛이 한 데 어우러져 '이것이 곰바위의 곱창전골'이라는 기억을 뇌리에 깊숙하게 새기게 만듭니다.



얼갈이 백김치와 겉절이 정말 개꿀맛... 시원한 맛이 당길 때는 백김치 하나 집어먹고, 젓갈맛 물씬 나는 아삭거림이 당길 때는 겉절이 하나 집어먹고. 모두 한번씩 더 받아 먹었습니다.



이날은 정말 식사만 하려고 간 거였는데... 원래 여기서 먹고선 술 마시러 가려고 했는데... 곱창전골 한 숟갈 뜨자마자 이걸 먹으면서 술을 마시지 않으면 내 간에 대한 배신이라는 생각에 정말 '어쩔 수 없이' 아이유가 따라주는 소주 주문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정신 차리고 보니 이미 두 병째ㅋㅋㅋㅋㅋ 하...







끓이면 끓일수록 깊은 맛을 내고, 먹으면 먹을 수록 '맛있다'를 연발하며 자꾸만 숟가락을 가게 하는데요. 이 전골냄비가 보기와는 다르게 또 은근히 깊어서, 초반부에 소심하게 위쪽에서 국자질을 할 때와는 달리 후반부에 접어들며 아래쪽에 잠자고 있던 양과 곱창이 끊임없이 올라옵니다. 약간 자신감있게 건져내 올리시면 좀 더 균형감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ㅋㅋㅋ 전 곱창을 거의 뒤에 몰빵해서 먹은 느낌이네요. 국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끓여먹는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인 전골을 먹으면서 다시 한번 우리 조상들의 조리기법에 감탄하는 순간입니다. 하기사, 이렇게 맛있는 곳에서 먹으니까 그 감탄도 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요.   



곱창으로 한바탕 배를 채웠는데, 이날 제대로 먹방 한번 찍어보자고 작정한 날이라 무언가에 홀린 듯 식사 주문에 들어갔습니다. 원래 주문하려고 했던 것은 한우 육회 냉면과 갈비탕이었는데, 이날 갈비탕은 이미 준비된 것이 떨어진 관계로 한우 육회 비빔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먼저 한우 육회 비빔밥부터 보실까요. 무채, 콩나물, 시금치, 김, 새싹 채소, 육회 등 하얀색, 노란색, 초록색, 주황색, 빨강색 갖은 색이 모여 눈으로 보기에도 만족스러운 비주얼.



한우 육회 비빔밥에는 미역국이 함께 나옵니다.



양념장과 참기름 넣어 맛깔스럽게 솔솔 비벼 냅니다. 재료의 참맛을 즐기기 위해선 이 두가지는 적당량만 넣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한우 육회 비빔밥은 여친님의 메뉴였는데요. 한 숟갈 떠 먹더니 '장관, 국회의원들이 먹는 음식을 먹는 기분'이라고 하더군요. 뭐, 그만큼 고급스러운 맛이라는 표현이지만 여하튼, 각종 야채의 향이 고스란히 입 안을 맴돌면서 육회를 씹었을 때 그 식감이 빈 공간들을 가득 채우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다음에 기분 좋은 일, 기념하고 싶은 일 있을 때 꼭 다시 먹고 싶은 맛이라며.  



제가 주문한 것은 한우 육회 냉면입니다. 비빔냉면 형태에서 육회가 상당량 올라가 있고, 배, 무채, 오이, 계란 등이 고명으로 올라갑니다.



한우 육회 비빔밥에 미역국이 나왔듯 한우 육회 냉면에는 온육수가 함께 나옵니다. 



원래 냉면을 먹을 때 가위질을 하지 않는데... 제가 교정 중인 관계로 눈물을 머금고 딱 한 번 잘라줍니다.



살살살 하지만 충분히 비벼줍니다. 육회가 너무 한쪽으로 몰리지 않게, 젓가락질을 한 번 할 때마다 균등하게 육회가 젓가락에 탑승할 수 있도록...ㅎㅎ



제가 워낙 면을 좋아하고, 특히나 냉면에는 돈을 아끼지 않아서 냉면이 먹고싶을 때는 어김없이 오장동으로 달려가곤 합니다. 한겨울에도 해장으로 물냉면이 당긴다며 신창면옥으로 달려갔을 정도니까요. 와... 그런데 정말... 곱창전골에 술도 마시고 배가 충분히 차서 그 맛을 온전히 느끼지 못할 법도 한데, 와... 한입 먹고서 어떠냐고 궁금해하는 여친의 질문에 아무런 말 없이 다시 한번 젓가락을 집어들었습니다. 그리고서는 "태어나서 먹은 냉면 중 세 손가락 안에 들어"라고 짤막하게 대답하고 다시금 먹는데 집중.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주문할 때 금액에서 살짝 뜨끔했던 것은 사실인데, 먹는 순간 '이게 얼마라도 좋아'라는 생각으로 가득차더군요. 정말 행복한 맛이었습니다. 지금 저녁 먹고 와서 사진 보는데도 여전히 먹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후식으로 나온 시원한 유자차로 완벽한 마무리를 짓습니다. '이보다 더 훌륭한 만찬이 있을쏘냐...' 라는 생각을 하며 유자차의 마지막 한 모금을 넘깁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입니다. 신관 입구 앞인데요. 여름이 되면 이 곳을 싹 오픈해서 개방감있는 분위기로 변모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방문한 곰바위였는데요. 그 품격있는 맛과 만족감은 그간 방문했을 때와 어김없이 마찬가지였습니다. 고객을 세심하면서도 불편하지 않게 하는 서비스와 밝은 분위기, 항상 최상의 것을 내놓겠다는 욕심과 그 맛을 사랑하면서 지켜온 모두가 만들어낸 결과물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비록 이번 방문은 몇 년만의 방문이었지만, 올해 다시금 방문하겠다고 후일을 기약하면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상, 삼성역 맛집 곰바위 이야기였습니다!



▣ 곰바위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115길 10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76-1)

☞전화번호

02-511-0068

☞홈페이지

http://www.gbw.co.kr/

☞영업시간

 OPEN 11:00 CLOSE 23:30 (주말 22:00) L.O. 22:30 (주말 21:20)  

☞주차

발렛파킹 가능(2,000원)

☞와이파이

가능

☞스마트폰 충전

안드로이드/애플 가능

☞주관적 점수

가격 ★ 위치  서비스 ★★★ 

맛 ★★★ 분위기 ★★★

총점



오늘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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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로그의 식당 리뷰 [맛있는내음새]는 제가 느낀 그 맛 그 느낌 그대로, 솔직함을 보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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