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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마사지 베스트타이마사지 선릉점! 커플마사지 시원하게 받았어요!

자발적한량 2017.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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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커플은 한명은 지휘, 한명은 피아노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몸을 쓰는 만큼 평소 어깨나 팔 등이 결리곤 하죠. 그런데 평소 여친님께서 타이마사지를 한번 받자고 노래를 부르곤 했습니다. 1년에 한번씩 태국으로 음악봉사를 다녀오는데, 태국을 방문할 때마다 받은 타이마사지가 그렇게 시원하다나요. 그래서 저도 그 말에 솔깃해 타이마사지를 한번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방문한 곳은 선릉역에 위치한 베스트타이.



건물 좌측에 주차를 하고 3층으로 올라가면 베스트타이가 있습니다. 퇴폐사절이라는 말을 붙여둔 걸 보니 정말 간혹가다가 타이마사지를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가봅니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정상적인 타이마사지는 무척이나 '건전한' 마사지예요.



베스트타이의 마사지 가격표입니다.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이벤트를 따로 하고 있기도 하구요. 현금 결제시 10% 할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오픈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방문에 한해 50% 할인을 하고 있기도 했구요. 저희는 전신타이마사지 60분을 받기로 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슥 한번 둘러보고 있는 중입니다. 태국 분위기가 물씬 나죠? 야돔이랑 야몽 등을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맨소래담이나 호랑이크림 비슷한 거죠.



마사지사가 배정되고 마사지를 받게 될 방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두명이서 커플마사지를 받으니 함께 받을 수 있는 커플실로 안내받았습니다. 담요를 이쁘게 접어뒀네요. 타이마사지는 특성상 침대가 아닌 매트리스에서 받는다고 여친님께서 설명해주는군요.



마사지를 받아야 하니 마사지복으로 옷을 갈아입구요. 집은 옆에 있는 서랍장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옷을 갈아입고선 다시 아까 입구 쪽에 있던 족욕코너로 향합니다.



뜨끈뜨끈한 물을 받은 뒤 아로마를 솔솔 뿌리고선 발마사지부터 시작. 그동안 마사지라고는 베이징에서 받아본 발마사지밖에 없는데, 역시 모든 피로 퇴치의 시작은 발에서부터 시작되죠. 벌써부터 노곤고곤해지기 시작하네요.




그리고서 다시 방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실장님께서 특별히 집중해서 받고 싶은 곳이 있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안그래도 어깨를 좀 신경써서 받고 싶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마사지를 받는 동안에는 잠시 카메라를 내려두고 편안히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처음엔 엎드려서 다리부터 등, 어깨 쪽으로 쭉 타고 올라온 다음에 바로 누워서 고관절 등을 받기도 하고, 앉아서 팔, 손가락 등등 전신을 싹 훑었네요. 사실 오기 전에 타이마사지가 엄청 아프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살짝 걱정을 하긴 했습니다만,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척추를 중심으로 반반 나눠서 엄청 디테일하게 해주시는데 정말 몸 구석구석이 모조리 풀리는 느낌. 거기다가 마사지사님들께서 조곤조곤 말씀하시는 것이 잔잔한 음악에 어우러져서 정말 말그대로 심신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ㅎㅎ 태국을 수년째 방문해오고 있는 여친님께서도 태국에서 이런 마사지 받으려면 무척이나 럭셔리한 마사지샵 찾으러 애 좀 먹어야 한다고 만족스러워 하더군요.



선릉역에서 가깝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던 타이마사지였습니다. 왜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나 몰라... 알았으니 종종 몸 풀러 와야겠네요. 베스트타이 선릉점은 24시간 운영되고, 수면실, 샤워실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나 오일마사지 받으신 분들께서는 샤워실에서 싹 씻고 나오시는게 편하실 테니까요.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베스트타이 예약 페이지) 이상, 베스트타이 선릉점에서 받은 커플 타이마사지 후기였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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