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그렇고 그런 일상

러시아에서 날아온 선배

자발적한량 2008.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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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귀환!


06학번으로 OT를 갔던 당시..뇌리에 콱 박힌 형들이 몇 명 있습니다. 정말 컸던 형, 얼굴이 너무 빨리 빨개진 형, 귀를 지대로 뚫어놓은 형. 이 형은 귀를 지대로 뚫었던 형입니다. 현재 러시아로 유학을 가서 Tchaikovsky Conservatorie, 바로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유학생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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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외의 사진들은 검열에 걸려서..


한국에 잠시 들어왔는데 구정이 지나서야 드디어 만나게 됐습니다. 살도 좀 빠지고..머리도 좀 길고..역시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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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캬아~!


이 날은 란이누나의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였던거죠. 뒷풀이를 하러 근처 호프에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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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생긴 소세지!


다이어트 중인 T군..게다가 몸상태도 별로..많이 못먹고 사진만 열심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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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호프 집 탕수육은 별로..


1년 넘도록 못봤는데 만나니깐 그냥 어제 만난 사람 보듯 서로를 대하는 저와 형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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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가기 전에 찰칵!아파서..좀 부었네요..ㅠㅠ


 좀 부어있네요..몸상태가..안 좋았을 때라..담에 볼 때 찍자길래 왠지 오늘 마지막으로 볼 것 같다고 일단 찍자고 해서 찍었는데..왠지 진짜 마지막이 될꺼 같은 예감입니다-_-; 다음주에 갈텐데..여하튼 머나먼 타지에서 피아노를 치며 사는 현수형! 아프지말고 잘 지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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