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또 다시 음주 난동 폭행... 테이저건 맞고도 정신 못 차리는 리얼 힙합?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래퍼 정상수가 또 다시 경찰 수사를 받게되어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정상수는 지난 22일 밤11시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거리에서 피해자 A·B씨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서울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정상수는 A씨의 여자친구에게 만나자는 문자를 보내 대시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분노한 A씨가 약속장소에 여자친구와 친구 B씨를 데리고 나타나 "왜 만나자고 했냐"며 따졌다고 합니다. 그러자 술에 취한 정상수는 A씨의 얼굴과 배와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무자비하게 폭행했다는군요. 정상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는데, 지구대에서도 책상을 내리치고 욕을 하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정상수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년간 무려 5차례의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요. 음주운전, 폭행 등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정상수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은 서울 서교동 홍대 근처와 서울 신림동 일대. 심지어 길거리에서 행패를 부리다 테이저건을 맞기도 했죠. 정상수는 과거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했을 때도 심각한 주사를 보였고, 기리보이와 아이언은 이러한 그의 모습에 질색을 했습니다.

정상수 본인은 자신의 행동을 리얼힙합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글쎄요. 대중들은 그냥 답없는 알콜중독자로 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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