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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난다(김소희 대표),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 로레알이 4000억원에 인수한다!

자발적한량 2018.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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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 이용해 보신 분들 많으시죠? '스타일난다'를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프랑스의 로레알 그룹에서 인수하기로 결정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타일난다'의 운영사 난다 매각를 주관하는 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로레알 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매각은 김소희 난다 대표가 보유한 지분 100% 가운데 70%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매각가는 무려 약 4,000억 원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로레알에서는 스타일난다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 '쓰리컨셉아이즈(3CE)'가 현재 중국 내 색조 화장품 인지도 1위인 것을 감안해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색조 화장품 분야를 강화하여 중국시장을 확실히 차지하겠다는 것이죠.




고등학교 시절 엄마의 일을 도와주고 용돈을 받으면 동대문 시장에서 3시간 넘게 옷을 고르고 놀면서 옷집 사장의 꿈을 키우던 '스타일난다'의 창업자 김소희 대표는 속옷 장사를 하던 어머니를 도와 잠옷을 옥션에 올린 것이 첫 시작이었다는데요. 2005년 회사 생활에 실망하여 퇴사를 한 뒤 22세의 나이로 쇼핑몰을 시작했습니다. 패션 쇼핑몰 창업 1세대죠. 이후 '스타일난다'는 빠르게 성장하여 창업 9년 만인 2014년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을 비롯해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은 물론 면세점에도 입점을 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현재 국내에만 수백 개의 매장이 있으며 호주,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167개의 매장이 있죠.




'스타일난다'는 MCM, 아모레 등을 제치고 유커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1위, CNN 선정 한국 10대 브랜드, 요미우리신문 선정 일본 10대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브랜드 1위  등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바로 이러한 점이 로레알을 움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K뷰티의 바람이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 불고 있으니까요.



이번 지분 매각이 끝나면 김소희 대표는 전문 경영인에게 경영을 맡기고 자신은 브랜드 기획과 디자인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택배 상자로 덤프트럭 하나를 꽉 채우는 것을 목표로 세웠던 '동대문 신데렐라' 김소희 대표. "두려워말라. 자기가 가는 길이 곧 길이 된다"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에게 조언해주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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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 #3CE #로레알 #인터넷 쇼핑몰 #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 #K뷰티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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