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아름다운선거 행복한 우리서울, 서울시민의 손에서 시작된다!

Posted by 자발적한량
2018.06.08 13:11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주말에 친구의 초대로 배우 박보영의 첫 팬미팅에 갔다가 그냥 들어가기 너무 아쉬워 발걸음을 옮긴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쪽은 아직 해가 저물지도 않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북적대고 있었습니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어느 쪽으로 가든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또 하나의 핫스팟이 있었으니... 바로 광통교와 모전교에 설치된 6·13 지방선거 '유권자' 인증 포토존이었습니다. 다리를 건너시던 분들이 여기에 사람이 왜 몰려있나 싶어 보다가 뒤쪽을 보고선 너나할 것 없이 인증샷을 찰칵찰칵.



저도 차례를 기다리다 포토존에서 아래쪽을 내려다 보았는데요.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해 서울시선관위에서 투표함 모형의 조형물을 길다랗게 설치한 장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전교부터 광통교까지 쭉 설치된 이 조형물들 안에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교육감, 서울 25개구 구청장 후보들의 선거 벽보가 총망라되어 있는데요.



저도 쭉 살펴보면서 제가 살고 있는 동작구청장 후보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창우 후보, 기호2번 자유한국당 홍운철 후보, 기호3번 바른미래당 장진영 후보 등. 



6월 13일에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관선이 끝난 이후 제7회를 맞이하는 지방선거입니다. 서울시민들의 손으로 서울시장과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구청장을 처음으로 뽑기 시작한 것이 1995년 6월 27일. 그로부터 벌써 24년이 흘렀네요. 



이번 6·13 지방선거의 서울시 선관위 홍보 슬로건은 '아름다운선거 행복한 우리서울'입니다. 서울시민의 손으로 서울시의 시정을 책임지는 서울시장, 교육행정을 책임지는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구정을 책임지는 구청장, 서울시와 각 구의 조례 등을 입법하는 시의원·구의원을 뽑게 되죠. 즉, 우리가 직접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후보를 고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는 6월 13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 내의 지정된 투표소에서 이루어집니다. 선거권은 19세 이상(1999.6.14 이전 출생자)으로, ▲해당 지자체의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재외국민으로서 주민등록표에 3개월 이상 계속하여 올라 있고 해당 지자체의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해당 지자체의 외국인 등록대장에 올라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게 되죠. 투표소를 갈 때에는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를 지참하여야 하구요.



선거는 민주주의 근간인 만큼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란 국민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입니다. 이를 위해 선거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는 것이구요. 설령 선거일에 쉬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서도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선관위에서는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거나 근로자가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게 하고, 투표시간을 보장하지 않는 고용주에게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의 투표소 이동을 돕기 위해 전용차량 및 활동보조인을 지원하는 등 누구나 불편없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유권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죠. 



위에서 언급했던 사전투표. 말 그대로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가 선거일 이전에 투표를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2000년 조기투표 제도가 도입된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도 잇따라 도입되었죠. 이번 6·13 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실시됩니다.



사전투표를 희망하시는 분은 별다른 신청을 할 필요 없이 그냥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찾아가면 됩니다. 사전투표를 하려는 선거인은 해당 구·시·군의원 지역선거구 내에 주소를 둔 관내선거인과 그 외의 유권자인 관외선거인으로 나뉘는데요. 자신이 투표한 용지를 회송용봉투에 넣고 말고의 차이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집 주변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한다면 굳이 다른 곳으로 이 투표용지를 보낼 필요가 없기에 그냥 사전투표함에 투표용지를 직접 넣으면 되지만, 제주도로 출장을 갔다가 투표를 할 경우에는 제 투표용지를 동작구 관내로 옮겨와야 하기 때문에 회송용 봉투에 넣는 것이죠. 전국의 사전투표소 위치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 몇 가지 달라진 점이 있어요. 지난 선거까지는 손가락으로 특정 기호를 표시하거나 특정 후보자 벽보를 배경으로 한 인증샷을 SNS 등 인터넷에 게시하는 것이 위법이었는데, 이번 선거부터는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증샷 자유롭게 찍으셔도 됩니다. 물론 기표소 안에서의 촬영은 금지구요!


전국 사전투표소 위치 검색하기



유권자들의 투표 하나하나가 각자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좋은 후보를 고르는 일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후보자가 소속된 정당도 중요하지만, 정당을 선택하는 비례대표 선거가 따로 있는 만큼,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nec.go.kr)를 방문하면 후보자의 정보 등 객관적이고 정확한 선거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후보자토론회, 선거벽보 등을 통해 선거정보를 접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 지 마음은 정하셨나요? 전 선관위에서 집으로 발송해 준 선거공보물을 비롯해 홈페이지 정보 등을 꼼꼼히 살펴본 끝에 모두 결정을 내렸답니다. 가슴 두근거리는 그 날, 투표하세요!

 


이 포스팅은 서울시선관위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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