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내음새/서울-강남

[서울 / 대방]VIPS의 업그레이드!

자발적한량 2008.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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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빕스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T군은 야채를 먹지 않기 때문에 제시카 가든 등에 비해 빕스가 매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한동안 제시카 가든으로만 발걸음을 돌렸지요. 제시카 가든은 별 어려움 없이 20% 할인권도 쉽게 구할 수 있고, T군이 먹을 것들이 훨씬 많아서..하지만 빕스도 뭐 누가 사준다고 하면 손사래를 칠 정도는 아니었기에..갔습니다.


 동생이 스테이크 먹겠다고 노래를 불러서 런치메뉴 중에 갈릭 스테이크를 샐러드바 런치 가격보다 4천원을 더 주고 주문하였습니다. 채끝 등심 부위랍니다. 뭐..4천원 더 내는 셈 치고 먹을 만 하더군요. 괜찮았습니다. 빕스에 가면 죽어도 샐러드바만 시키시는 분들이 살짝 생색내기에 좋을 것 같은 메뉴?^^;;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는 T군..CGV, 프리머스 영화 티켓(12월 1일 이후 영화)을 가져가면 하우스 와인을 한 잔주는 이벤트를 한다길래 티켓 챙겨갔습니다. 기왕 스테이크 먹는 거 옆에 와인도 하나 있으면 보기 좋잖아요..ㅋㅋ


 새로 발견한 메뉴들 좀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T군이 야채를 먹지 않기 때문에..푸른색 음식은 부득이하게 소개해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해 주시길..ㅎㅎ 핫 타이 누들 샐러드. 태국식 멍빈 누들과 골뱅이를 새콤한 드레싱으로 맛을 낸 에스닉 샐러드입니다.


 피자가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예전보다 좀 더 맛있습니다.


 왼쪽은 후라이드 치킨, 오른족은 치즈&살라미 입니다. 냠냠..


 빕스의 대표주자인 연어..전 빕스를 연어집이라고 부릅니다. 많은 분들은 빕스하면 샐러드를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T군은 빕스하면 연어..


 타이거소라..근데 이거 진짜 이름이 뭔가요? 타이거소라는 아닌 것 같은데..비리다는 후기글이 몇 개 보입니다만, T군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분명히 T군은 런치타임에 갔는데..새우가 있습니다. 4시 이후인 디너에 제공되던 새우가 이제 런치에도 나오는군요! 바람직한 변화입니다.


 요거 이름이 뭐였더라..죄송합니다ㅠ 기억이 안나네요..ㅠ 닭과 메추리알 등이 들어가 있는 샐러드입니다.


 브로콜리 크림 파스타입니다. 빕스 홈페이지에 있는 것과 같은 크기의 새우가 들어가진 않지만..ㅎㅎ


 토마토 갈릭 파스타. 이날 따라 여기에도 새우가 들어가 있더군요. 맛있겠다 싶어서 그릇에 담고 있었는데, 주방에서 만드는 사람들끼리 '토마토 파스타에도 새우넣었어?', '넣었다 안넣었다 하는데요', '토마토 파스타에는 새우 넣지마'..이런 대화들이..T군은 새우 있다고 좋다고 담고 있었는데!!ㅋㅋ


 이건 T군이 안먹는 메뉴인 비빔밥입니다만, 찍어봤습니다. 아무래도 여러사람들이랑 같이 가면 T군이 안먹는 것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지요.


 단호박&포테이토 까나페입니다. 역시 T군은 먹지 않습니다..아! 감자 부분만 쏙 빼 먹었지요.


 후식 가져왔습니다. 파인애플과 리치, 티라미슈 케익과 치즈 브라우니 치즈 케익..맛납니다. 아 초코쿠키도! 초코쿠키 좋아하지요..


 요거트 아이스크림..상당히 좋아합니다..꼭 먹어야 나갈 수 있는 메뉴입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사진을 올려서 요거트 사진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테이블에도 좀 분위기를 냈군요. 메뉴도 그렇고 샐러드바 음식 위치도 그렇고 이것저것 바뀌었습니다. 그 변화가 좋은 방향이어서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빕스에서 먹을 메뉴가 좀 많아진 T군..행복합니다 역시 먹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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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빕스 대방역점
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341-3
전화번호 : 02-3280-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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