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병 원산폭격 시키던 '구타의 달인' 강용석, 이젠 그 입 좀 다물라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

 여러분의 클릭 한번이 T군을 힘 팍! 나게 합니다^^

 

 이거 사람이 하다하다 안되면 돌아버린다던데...이 상황을 다른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진짜..ㅋㅋ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인 박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에 의원직을 걸었다가 공개 MRI 촬영과 그에 따른 결과에 의해 사퇴를 한 강용석 前 의원. 이제 기이한 행동을 넘어서 추잡하고 역겨워지려고 하네요. 사람들이 정치계의 발로텔리다 뭐 이러면서 귀엽다 귀엽다 해주니깐 아주...똥인지 된장인지 분간이 안가나 봅니다.

 강용석 前 의원은 25일 오후 5시 신사동 브로드웨이극장에서 진행된 인터넷 방송 '저격수다' 공개방송에 특별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저격수다'는 다문화콘텐츠협회장 장원재,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 등이 고정패널로 출연하는 '나는 꼼수다'의 꼴통(보수라는 말 갖다붙이면 진짜 보수 성향 분들이 싫어할까봐 뺐습니다)판 정치토크쇼입니다.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강 前 의원은 "박원순 시장이 저를 '용서한다'고 했는데 이런 표현에는 제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박 시장에게 아들의 병역 의혹 말고도 굉장히 많은 문제가 있는데, 어쩌다보니 이것 하나 때문에 모든 의혹이 신뢰를 잃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박 시장의 아들이 바로 지난주에도 교회 수련회 4박5일을 멀쩡하게 잘 갔다 왔다 하던데, 그런 아들을 원래 현역이던 것을 4급으로 뺐으면 국민에게 용서를 구해야지, 어떻게 저를 용서한다고 하는지 납득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다음주쯤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대해 '증여세 포탈' 혐의에 대해 국세청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다음은 그가 남긴 명언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강 前 의원은 "저격수가 쏘다보면 맞을 때도 있고, 아닐 때에도 있는 것"이라며 "쏘는 대로 다 맞으면 제가 지금 여기에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조만간 정식으로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할 것이다. 계속 저격을 하려면 아무래도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있어야 저격이 가능하지, 배지가 떨어지니까 금방 저격 활동에 지장이 많더라"며 사실상 출마를 기정사실화했습니다. 이거 혹시 저번처럼 취중진담 아닌가요?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

 여러분의 클릭 한번이 T군을 힘 팍! 나게 합니다^^

 

 아직 유명인사들의 반응은 크게 없는데요. 진중권씨가 자신의 트윗에 강 前 의원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진중권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스나이퍼의 철칙은 one shot, one kill, or you're dead. 생각없이 여기저기 쏴대는 건 스나이퍼가 아니라 총기난사범이죠"라는 글과 함께 강 前 의원이 "박원순 시장이 나를 용서한 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 "그래. 박원순 시장이 너를 용서해주는 게 좋겠다고 한 건 바로 그 때문이지"라고 썼습니다.

 아니, 교회 수련회 4박 5일을 다녀올 수 있다면 원래 현역이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그렇게 물고 늘어지던 병역비리 의혹을 이제는 '이것 하나'라고 의미를 축소해서 표현하는 강용석이 불쌍하고 가련하기까지 한데요. 문득 '지는 군생활 어떻게 했길래'하는 생각에 한번 찾아봤습니다. 

출처 : 이슈타파(http://tistis.tistory.com/ )

 이거 완전..공군 법무장교가 사병들 원산폭격 시키고, 발로 차고, 뺨 때리고, 이불 뒤집어 씌우고 마구 패고..구타로 징계에 회부되었지만, 형사처벌은 물론 징계에도 해당되지 않는 서면경고에 그쳤네요. 중위라는 신분으로 자신보다 훨씬 약자인 사병들을 마구 폭행한 그는..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군림하는 인간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이곳 이슈타파에 써있는대로 강용석이 박원순 시장, 안철수 교수 등에 대하여 연일 제기하는 문제들..그의 말에 현혹되기 전에 먼저 그가 살아온 삶의 궤적과 박원순, 안철수 등이 살아온 삶의 궤적을 한번 살펴보고 비교해 보는 것이 옳을 것 같네요. 단순히 보수, 진보의 편가르기 또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과 양심의 문제입니다. 아, 그 시대엔 이런 게 일반적이었다고요? 아니면 잘못된 기사라구요? 아님 말구요~ 저격수가 쏘다보면 못맞출 때도 있는거니까요..마포을 주민 여러분..제발 부탁드립니다. 투표 정말 좀 잘해주세요.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

 여러분의 클릭 한번이 T군을 힘 팍! 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