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나의 인생/My Music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by T

자발적한량 2008.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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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by T
G. B. Shea 작곡/ R. F. Miller 작사

1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 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2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전에 즐기던 세상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3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 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후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에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1983년 7월 15일 밤, 네델란드의 암스텔담에 있는 센트름. 라이 (Centrum Rai )회관에서 전 세계에서 모여든 5000 여명의 순회 전도자(Itinerant Evangelists)들이 함께 찬송을 부르며 앉아 있었다.
빌리 .그래함전도협회가 주관한 세계순회전도자대회는 전세계의 전도자들이 모여 전도정보를 교환하고  새로운 전도전략을 모색하고 배우며 전도인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모임이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저녁예배전까지 준비찬송을 부르고  있는데 사회자가 마이크 앞에 서더니 "여러분, 제가 한 분을 소개해 드리는 영광을 갖습니다.
7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빌리 그래함전도대회 찬송가수로 봉사하시는 현역이십니다. 지난 50여년간 그리고 지금도 찬송을 그의 입에서 그쳐본 적이 없는분이십니다. "
소개에 이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홍조를 띤 얼굴의 건장한 노신사가 웃음을 함박 머금은 채 연단에 나섰다.
백발의 머리를 숙이고 수 분, 그리고 곧 이어 온 심령을 쥐고 흔드는 듯한 우렁찬 바리톤이 장내에 울려 퍼졌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장내는 물을 끼엊은 듯 조용해 졌고  노가수의 영혼을 가르는 목소리는 5000여 전도인들의 숨소리를 멎게 했다
찬송이 끝나자 이 노 가수가 바로 이 찬송가의 작곡자이며 복음성가 가수인 베벌리 셰어옹인 것을 알아차린 회중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서서 갈채를 보냈다
이 갈채에  그는 "보내 주신 찬사, 감사합니다. 그러나 동역자 여러분 !
이 갈채도 그리스도와는 바꿀 수 없습니다 "라고 답하며 단 아래로 내려섰다.
 
 셰어는 1928년 미국의 불황 때문에 학비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어서 하우틴(Houghton)대학을 중퇴하고 부모의  권유에 따라 뉴욕 상호보험회사의 세일즈맨이 되었다. 1931년  NBC 의 공개홀에서 당시 방송편성책임자인 프레드 알랜 (Fred  Allen)의 주선으로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노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1500여명이 모인 방청객 앞에서 그 가  흑인영가 " 가라 모세 (Go down Moses)를 부른 저음의 바리톤은 방송을 통해 전 미국국민에기 울려  퍼져 대단한 인기를 모았고 노래에 매료된 사람들은 그에게 끝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갑자기 그는 유명스타가 되었고  여러 방송사에서 끊임없는 계약제의가 들어왔다. 앞으로 그의 인생은 출세와 돈이 보장된 스타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에는 왠지 기쁨보다 두려움이 밀려 왔다. 신앙이 깊은 어머니는 셰어가 저속한 라디오 프로의 가수가 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고 셰어 자신도 그랬다. 그래서 그는 머리숙여 기도 했다. 번민의 나날이 계속되던 어느 날 셰어의 어머니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조그마한 쪽지를 주었다. 그 종이에는 어머니가 자주 애송하던 찬송시가 적혀 있었다. 그 찬송시는 미국 시카고의 나사렛 감리교회 목사인 뤼 밀러의 부인이 1922년에 작시한 것으로 어머니가 10여년동안 마음에 간직하고 애송해 오던 것으로 바로 "주 예수 보다 더 ...."였다. 그는 그 찬송시를 조용히 읽다가 감동을 받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그리고 셰어의 뇌리에  어떤 선율이 떠 올랐고  멜로디를 종이에 써 내려가며 자신도 모르게 그 선율에 맞추어 따라 부르고 있었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얼마후 방송국의 제의를 정중하게 거절한 셰어는 방향을 결정했다. 그는 주님의 종으로서 노래하고 전도자로서의 길을 평생 걸어 왔다. 어디를 가나 그는 결정적인 순간 주께서 그를 인도하실 때 도구로 사용했던 이 복음성가를 부르는 것을 관례로 삼았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를 협주곡 형식으로 연주해보았습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복구총회 제일성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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