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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암살을 바라는 노망난 정객, 김동길의 추잡함

자발적한량 201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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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동길 명예교수 막말, "안철수는 암살 당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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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막말 안철수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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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보면 이런 사람을 우리시대의 지성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과연 이 사람에게 명예교수라는 직책이 마땅한지 생각을 하게끔 만듭니다. 저는 아직도 기억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서거하신 2009년 5월 23일보다 조금 전인 4월 15일..자신의 홈페이지에 "노무현씨가 국민에게 사과하는 의미에서 자살이라도 해야 한다"는 망언을 쏟아냈죠. 이러한 사실이 서거 후 알려져 호되게 욕을 먹었는데, 청각 기능이 퇴화한 것인지, 아니면 인지 능력을 상실한 것인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 것 같습니다. 그분의 언행과 비슷한 화법으로 표현을 해본다면 이제 슬슬 인생의 탐욕을 내려놓고 마무리를 준비하시는 건 어떠실런지...?

김동길 막말 안철수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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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전 후보를 '귀공자'로 지칭하며 "먹고사는 일에는 한 번도 구애를 받아 본 적이 없는 부유한 반평생이 그이 얼굴에 잘 나타나 있었다. 교수라는 직업이 어쩌면 가장 잘 어울리는 그의 삶의 '길'이라고도 생각되었다"고 입을 연 김동길. 그는 이어 안철수 전 후보의 사퇴에 대해 "셔츠의 첫 단추를 잘못 채우고 출근길에 올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는데요.

 김동길 막말 안철수 암살
 이어서 안철수 전 후보가 "민주당의 '꼬임'에 빠져 얼렁뚱땅 민주통합당의 후보가 되어 대선에 출마, 만에 하나 18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고 하여도 임기 중에 암살을 당했거나 아니면 '견디다 못해' 쓰러지고 말았을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끝으로 "'백의종군'은 당치 않다. 불국사라도 찾아가 조용히 쉬면서 심신의 피로를 푸시고, 대선이 끝난 뒤에도 한 1주일 쯤 더 쉬다가 상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믿는다"고 일갈했습니다.

김동길 막말 안철수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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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한 정치인의 씁슬한 말년을 보는 것 같아 참 아쉽습니다. 70년대 반유신운동을 했고, 80년대 초만해도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큰 역할을 맡았죠. 하지만 그 뒤 정치의 맛을 보게 된 그는 변했습니다. 변해도 너무 변했습니다. 정주영에서 이명박으로, 그리고 이명박에서 박근혜로 이어지는 그의 추잡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MB 당선 당시 누구보다도 기뻐했던 김동길은 작년 이맘 때쯤 "남북문제 생기면 국민보다 앞서 미·일로 도망갈 것"이라고 MB를 비난했죠. 그리고 이제 "박근혜 힘내세요"를 외치며 친박을 자처합니다. 박근혜 후보가 당선이라도 된다면, "당신 내 덕 봤소"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날뛰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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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길 막말 안철수 암살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보면 과연 '지성인'을 자처하는 그에게 '죽음'이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네요. 전직 대통령에게 자살을 서슴없이 권하는 그 세치 혓바닥. 그리고 안철수 후보에게 임기 중에 암살을 당했을 것이라고 말하는 그의 더러운 혓바닥. 더럽고 더럽습니다. 연세대 명예교수 별 거 아닌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연세대에서 학생들의 납부한 소중한 등록금이 허비되는 것 같아 아쉬운 맘이 참 큽니다.

김동길 막말 안철수 암살

 안철수 후보가 '귀공자, 교수라는 직업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친다면, 김동길은 '노쇠한 정객, 관 속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 아닐까요? 어떻게 죽음에 타인의 죽음에 대해서 저토록 가볍게 세치 혓바닥을 놀릴 수 있는 거죠? 김동길의 입 속에 달려있는 혀는 세월이 흐르면 흐를 수록 가벼워지고, 그 입에서 뿜어나오는 더러운 말들로 만들어진 설태가 가득 낀 것 같은 느낌입니다.

김동길 막말 안철수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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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국사라도 가서 심신의 피로를 풀고, 대선이 끝난 뒤에 상경하라고 안철수 전 후보에게 주문한 김동길. 그의 발언을 살펴보면, 확실히 수구세력쪽에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의 세력이 융합하는 사태가 두렵긴 두려운가 봅니다. 안철수 전 후보가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독려하며 다니는 상황이 끔찍하게도 싫은 진심이 확 다가오는 발언이네요. 심상정 후보마저도 힘을 합친 마당에, 안철수 전 후보가 가진 파워에 촉각을 맞추고 있는 그들. 애써 두려움을 외면하며,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그들의 모습이 실소를 머금게 합니다.

김동길 막말 안철수 암살

 제가 블로그에다가 이렇게 강도 높게, 격한 표현을 써가며 비난을 한 적도 참 드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머릿속에는 노무현 대통령님께 자살을 권유했던 그의 모습이 강하게 박혀 있어 또다시 죽음을 논하는 그에게 이보다 더 심한 말이라도 쏟아버리고 싶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가 당선됐다면 암살 당했을 것이라구요? 노무현 대통령님도 그렇게 암살시키셨나요? 추잡한 발언 그만 쏟아내시고, 조용히 말년 보내다 떠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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