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한산성]밑반찬에서부터 백숙까지 건강한 음식 뿐, 건강한 밥상

Posted by 자발적한량
2013.04.11 21:23 맛있는 내음새/경기

오리백숙, 그 건강함의 극대화! 남한산성의 건강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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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영업이 마감될 무렵 도착했는데도 손님들이 아직 남아계시군요.



 기본세팅이 등장합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까요?



 얇게 썰린 양배추 샐러드가 나옵니다. 흑임자 소스가 뿌려졌어요. 정갈합니다.



 고추절임, 그리고 깻잎과 쌈무 절임이 나옵니다. 초무침인데, 빙초산이 쓰이지 않고 오로지 식초만 사용이 되서 자극적이지 않고 깨끗한 맛. 깻잎·쌈무 절임은 떡갈비나 백숙을 싸먹을 때 참 맛있게 먹었네요.



 씻어낸 묵은지와 나박김치도 있습니다. 오늘 여러번 등장하는 표현인데, 이것 역시 정갈합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합니다.



겉절이와 깍두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깍두기가 기억에 남는데요. 3번이나 더 부탁을 드려 먹었을 만큼 맛있습니다. 애초에 품종 자체가 달달한 무가 사용되었을 뿐더러, 설탕이 아닌 매실즙을 사용하여 단 맛을 냈기 때문에 은은한 단 맛을 냅니다. 배를 갈아넣어 시원한 맛도 일품입니다.



 취나물. 요건 엄마가 무척이나 좋아했던 반찬인데요. 건강한 맛의 끝판을 보여주는 반찬. 재료의 맛을 극대화시켰네요.



 첫번쨰로 시킨 도토리묵 등장. 널직한 접시에 도토리묵이 맛나게 썰어져 나오네요.



 상추, 깻잎, 양파 등이 도토리묵과 함께 버무려져 나오는데요. 간장소스 맛 강하게 나는 그런 묵무침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어떤 느낌이냐면...도토리묵 샐러드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까요? 그냥 샐러드 한접시 먹는 듯한 느낌. 엄마와 동생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두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담양 떡갈비. 이건 제가 좋아하는 메뉴죠.




 원산지대로 국내산 돼지, 한돈이 사용된 담양 떡갈비. 부들부들한 식감과 적절히 배어있는 소스의 맛, 씹으면 터져나오는 육즙까지 크게 칭찬할 만 합니다:)



 제가 도토리묵을 좀 많이 골라서 먹어놨더니 아예 진짜 샐러드로 드시고 계신 엄마...



 다음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텀이 좀 있어서 내부를 좀 둘러보기로 합니다. 곳곳에 놓여져 있는 소품과 장들. 





 2층에 올라가면, 인생상담 공간이 있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이렇게 비어있었긴 한데...아늑한 분위기에서 사주를 비롯한 인생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김기령씨의 사주·인생상담이 2층에서 같이 운영되고 있어요.



 우와...그런데 이 곳을 다녀간 스타들이 ㅎㄷㄷ하네요. 우선 제일 먼저 보이는 사람은 욘아킴!! 김연아 선수부터 시작해서 국민배우 안성기, 최민식, 그리고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 등의 싸인이 있네요. 그 외에도 김희애, 차예련, 이운재 선수 등도 이곳을 다녀갔나 봅니다.



 게다가 김기령씨는 화가이기도 합니다. 2층 벽에 걸려있는 두개의 그림...



 2층 공간입니다. 8개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네요. 1층에도 중앙, 그리고 룸이 있구요. 단체손님을 받기에도 충분할 듯 합니다.



죽부인을 활용한 조명 등...분위기가 참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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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드디어 메인메뉴가 등장합니다. 누룽지 엄나무 오리백숙!!



 오리백숙 위에 부추와 팽이버섯이 올려져서 나오는데요.



 팔팔 끓여줍니다.



 요건 다 먹고서 죽 만들어 먹고..^^



 메뉴의 이름대로 엄나무를 비롯하여 몸에 좋은 각종 한약재를 넣고 13시간이나 우려낸 '보약'과도 같은 육수입니다.



 적지 않은 음식점들에서 한방 성분을 강조하기 위하여 한약재는 적당히 넣고, 대신 엑기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곳의 약재들은 매일 사장님이 경동시장에서 직접 사온 약재를 사용합니다. 제가 한약냄새나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전혀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좋아요ㅠㅠ 



 자, 오리를 한번 잘라볼까요? 나눔의 시간...



아....사진보면 드시고 싶지 않으세요?ㅎㅎ



많이 뜯어왔습니다..ㅎㅎ 어흐 오리의 육질 정말 끝내줍니다. 



진짜 건강한 맛이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을 것 같습니다. 화학조미료 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기 나중에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백숙편 하게 되면 반드시 제보하려고 벼르고 있는 집입니다.



 건강한 밥상의 특이사항은 오리백숙과 닭백숙의 가격이 동일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다녀본 백숙집 중에서는 처음 보는 경우죠. 대부분 오리백숙이 더 비싼 것이 자연스러운 일일텐데...이곳의 사장님께서 가격 때문에 선택을 바꾸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취지에서 오리백숙과 닭백숙 가격을 똑같이 해뒀다는 감사한 얘기가..ㅎㅎ



 계산대 앞에 있던 후원 어린이 사진. 말리에 살고 있는 타히루 쿨리발리 군을 후원해주고 계시는군요..ㅎㅎ 틈틈히 이런 나눔까지...



 메뉴판인데요. 가격들이 착한 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아, 곤드레 밥상도 인기메뉴입니다. 저희가 갔을 땐 곤드레 밥상은 이미 마감된 상태...



 자, 오리 다 먹고 죽을 만들었습니다. 아까 먹던 오리에서 살점 조금 발라내뒀다가 함께 끓여냈네요. 죽 이거 정말 최고!! 이미 도토리묵·떡갈비·오리백숙으로 배가 터질 듯한 우리는 배가 이미 불렀지만 한입 맛보고는 결국 다시 숟가락을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ㅠㅠ



 건물 외부에 꾸며진 것들 조금 살펴볼까요?



 날개 앞에서 사진 한방 찍어야 될 것 같죠?ㅎㅎ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그 앞에는 계곡이 흐릅니다. 여름에 선풍기 필요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겠습니다. 참, 족구장까지 마련되어 있어요.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 건물. 낮에 찍었으면 더 이쁘게 나올지도...?



 제가 아까 먹었던 오리인가요^^;;;



 또 다른 메뉴판..



가게 앞에 있던 닭모형까지...아 진짜 여기 깨알같은 장식들 정말 대단하네요..ㅎㅎ 듣기로는 사장님께서 광고 쪽 일을 하셨었다던데....역시...창의력이...



 남한산성 근처에 갈 때 식사하러 들르던 집인데, 마침 이렇게 모두의 블로그에 여기가 올라와서 좀 놀랐습니다. 작년 8월에 오픈한 집이거든요. 영업마인드가 무척이나 확고한 집입니다. 얼만큼이 남았던지간에 한번 주방을 나간 음식은 모두 모아 버리는, 재활용 0%...그리고 화학조미료 일체 사용하지 않기...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이영돈 PD한테 꼭 제보할 겁니다..ㅎㅎ 저희 엄마도 조만간 회사 회식으로 여기 갈꺼라고 벼르고 계신 집이죠. 사소한 반찬 하나하나에서부터 백숙에 이르기까지 이름 그대로 '건강함'이 넘치게 느껴집니다. 기묘한 블로그에서 '건강한 밥상'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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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밥상 

☞어떤 곳

화학조미료가 전혀 쓰이지 않고, 재활용없는, 건강함이 넘치는 백숙 집

☞주소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로 731-23

☞전화번호 

070-8883-3080

☞영업시간 

11:00 ~ 20:00 

☞무선인터넷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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