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강남의 이태리 레스토랑, 클럽으로 변신? 쉐진 르샤또

Posted by 자발적한량
2013.06.02 15:12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남

강남 한복판의 작은 성, 쉐진



5월의 중요한 일정을 마치고 즐겁게 찾아간 강남의 쉐진. 예전에 갔던 와인 레스토랑 아실라 옆에 위치해있군요. 입구에는 쉐진의 각종 공지사항이 붙어있습니다. 떠먹는 스푼 파스타, 피자에 싸먹는 샐러드, 그리고 방문객에게 클럽 무료 입장권을 준다는 것까지.



메뉴판을 먼저 가져다 주시네요. 어라, 그런데 메뉴'판'이 아니고 메뉴'카드'군요. 트럼프카드 모양으로 된 메뉴표네요. 딜러처럼 쫙 깔아주고 가십니다. 



쉐진의 뜻이 뭘까요? 알고보니 쉐는 프랑스어로 집이란 뜻입니다. '마르쉐' 할 때도 쉐가 들어가죠? 그렇다면 진은 무엇일까요? 다름 아니라 사장님 이름 중에 진이 들어가서...즉 해석해보자면 '진의 집'이 되겠네요..ㅎㅎ



쉐진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집니다. 1층은 신나는 분위기로 클럽음악이 흐릅니다. 뭔가 예사롭지 않죠?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그리고 1층 계단 입구 잎에 놓여져 있는 술병들. 요새는 어딜가나 이 술병들이 인테리어군요. 



자, 2층입니다. 구멍 뚤린 첼로, 그리고 구멍마다 꽂혀있는 와인병들. 제 친구들이 보면 식겁하겠군요..ㅎㅎ 2층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1, 2층의 컨셉이 딱 갈리죠. 



2층 계단 천장에 요렇게 이쁜 장식이...



다시 1층으로 내려와 볼까요? 와인병들과 함께 놓여있는 가면들. 베네치아에 가서 가면 무도회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올리브유와 함께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이제 식사를 시작해볼까요?



먼저 연어 샐러드입니다.



연어 샐러드에 레몬 드레싱이 가미되어 나왔군요. 연어와 곁들여진 각종 야채들.



쉐진의 샐러드는 이른바 '아이스볼 샐러드'입니다. 사진과 같이 밑에 얼음이 있어서 신선함을 유지하며 먹을 수 있죠. 



음식이 마구마구 나오기 시작합니다. 순서가 살짝 꼬여서 스테이크와 피자, 파스타가 숨도 못 쉬게 팍팍 나오네요. 우선 등심 스테이크입니다. 굽기 정도는 미디움 웰던.



호주산 등심이 사용되었구요. 역시 스테이크로 즐기기에 최적이라는 등심이 사용된만큼 육질 또한 훌륭합니다.



이번에는 안심스테이크.



발효 중에 브랜디를 첨가하여 알콜 농도를 높인 주정 강화 와인인 포트와인으로 만든 소스가 곁들여졌습니다. 포트와인은 당도가 높죠. 



굽기 정도는 미디움 레어. 제가 좀 시뻘건 걸 좋아해서...등심에 비해서 지방이 거의 없는 살코기 부위인 안심. 하지만 부드러움은 좀 더 위입니다. 연한 육질에 포트와인 소스가 곁들여진 안심스테이크..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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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시간이 없습니다. 이번엔 고르곤졸라 피자. 중간중간 마늘이 들어있습니다.



고르곤졸라 치즈의 맛이 적절히 느껴지는 피자. 어느새 피자의 대세는 고르곤졸라가 된 것 같은데요. 저만 그런가요? 피자 주문할 때마다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키는 것 같네요.



도우도 부드럽고 치즈의 맛도 좋습니다. 가끔 너무 강하면 부담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딱 적절하군요.



세가지 소스가 함께 나왔습니다. 꿀과 칠리소스, 갈릭 소스 이렇게 3개가 나와서 입맛대로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역시 꿀:)



다음 메뉴가 나오는군요. 이번에는 파스타 차례입니다.



모시조개와 바지락이 들어간 오일 파스타입니다. 화이트와인의 잔 맛이 느껴지네요.



평소에 크림 파스타와 토마토 파스타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밍숭맹숭 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한편으론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자칫 느끼해질 수도 있는 오일 파스타를 화이트 와인이 잡아주네요.



끝 아닙니다...파스타 하나 더 추가...진심 미친 거 같지 않으세요?ㅎㅎ 지금 이걸 두명이서 먹고 있다니...



조개 관자와 새우가 들어간 크림 파스타. 위에 빵이 덮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버거 파스타!



관자의 쫀득한 맛과 통통한 새우의 맛이 크림 소스에 어우러져 이미 터지기 직전인 배임에도 불구하고 다 해치워버리고야 맙니다.



갑자기 쌩뚱맞게 콜라 사진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콜라에 얽힌 슬픈 사연이 있어서...제가 생수를 마시지 않는 관계로 식사를 할 때 음료는 필수입니다. 그런데...콜라를 초반에 주문하고서 다 마셨는데...그때부턴 '하나만 시키자' 하는 생각에 갈증을 참고 있다가...마지막 파스타를 먹을 때 도저히 안되겠어서 콜라를 하나 더 주문하려고 했더니...리필이 된다고 하시더군요..............갈증 계속 참고 있던 전 바보...



쉐진의 런치. 3개의 파스타와 2개의 미니 피자마늘과 올리브오일 파스타, 크림소스 버섯 파스타, 토마토소스 파스타, 직접 만들어 먹는 샐러드 파스타, 미니 마르게리따 피자, 미니 디저트 초콜렛 피자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5,9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



식사를 마친 후 배가 불러서 숨을 몰아쉬고 있다가 잠깐 한바퀴 둘러보러 나왔는데...아까 앞에 붙어있던 공지 중에 눈에 띄는 게 있더군요. 쉐진의 셧다운 파티...'1분 동안의 암흑속에서 인연을 찾아라'? 어라 날짜보니 바로 당일날이었습니다. 



1층의 일부에선 이미 세팅이 되고 있었습니다. 깔리기 시작하는 와인. 



쉐진에서는 와인파티를 기획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날 셧다운 파티는 쉐진의 두번째 와인파티였습니다. 



아까 식사를 했던 1층이 순식간에 클럽으로 바뀌었네요..ㅎㅎ



입구에서 나눠주는 손목밴드. 커플은 'No, Thank You', 솔로는 'I am FREE'...ㅎㅎㅎㅎㅎㅎㅎ 눈치껏 봐두셨다가 암전이 되었을 때 옆자리를 앉는다던지 손을 잡던지 하는 가벼운 터치 허용?



포토존에서 사진도 한장 찰칵...!




와인과 함께 할 핑거푸드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포토존 앞에 마련된 와인들. 와인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점심에는 5,900 원의 저렴한 메뉴, 저녁에는 근사한 이태리 레스토랑, 그리고 순식간에 와인파티와 함께하는 신나는 클럽! 쉐진의 무궁무진한 매력, 한껏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모두의 블로그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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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진 르샤또 

 ☞어떤 곳

 신나는 혹은 차분한 분위기 속의 이태리 요리는 물론 와인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곳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817-35 파빌리온 1층

 ☞전화번호

 02-566-9079

 ☞영업시간

 평일 : 11:30-14:30 (only 런치메뉴), 17:00-23:00 주말 : 11:30-23:00

 ☞무선인터넷 

 가능

 ☞흡연

 불가

 ☞주차

 2대 가능

 ☞홈페이지

http://www.chez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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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 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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