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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학부모 갑질 모음 두 번째 모음집, 기도 안차네 지난 첫 번째에 이어서 계속해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 벌어지는 학부모들의 어처구니 없는 갑질 행태들을 추려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출처는 인스타그램 민원스쿨의 학교 교권침해 교실붕괴 사례 모음집입니다. 조금만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절대 이런 행동을 하지 않을 것 같은데... 그게 참 어려운 사람들이 많네요. "선생님 엄마들끼리 얘기해서 교원평가 최하점 주기로 했어요" 문제행동을 하는 학생이 있어 여러차례 가정에 지도를 부탁드리자 학부모가 학교에 찾아와서 "선생님 엄마들끼리 교원평가 최하점 주기로 했어요" 라고 함. "선생님만 삼다수 먹냐" "왜 선생님만 집에서 삼다수 가져와서 마시냐. 아이들에게도 줘라" '한 놈만 걸려봐라' 하던 중에 선생님이 걸리셨다. 출근하자마자 교장실에서 호출이 와서 가보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3. 9. 7.
인도가 사라질 수도 있다? 인도 '인디아'에서 '바라트'로 국호 변경 추진 2022년 터키가 튀르키예로 국호의 공식 영문 표기를 바꾼 데 이어 우리가 알고 있는 인도(India)라는 국호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 돌아오는 주말인 9월 9일과 10일 2023 G20 뉴델리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있는 인도에서 특별한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집권 여당인 BJP 측에서 그간 국가 명칭으로 사용해 온 '인디아(India)' 대신 '바라트(Bharat)'로 정식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 튀르키예는 그동안 자국 내에서는 '튀르키예(Turkiye)'를 쭉 사용해오다 공식 영문 표기만을 바꾼 것이지만, 인도의 경우 자국민들 역시 '인디아(India)'라는 국호를 사용해 온 터라 그 파장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디아(India)'와 '바라트(Bharat)'의 유래 '인.. 이것이 나의 인생/Namaste India 2023. 9. 5.
인도 축제 '락샤 반단'... 남매 간 보호의 약속에 숨겨진 가부장제와 상업성 손목을 내밀어 보거라! 그리고 선물을 주려무나... 인도의 축제 락샤 반단(Raksha Bandhan)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인도의 축제 중 하나인 락샤 반단(Raksha Bandhan/रक्षा बन्धन)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인도의 다수 종교인 힌두교의 축제입니다. 한국어로 생각하면 남매의 날 내지는 오누이의 날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날은 여자 형제(sister)가 남자 형제(brother)에게 라키(Rakhi)라고 부르는 팔찌를 손목에 걸어주며 우애를 표현하는데요. 그래서 락샤 반단을 줄여서 그냥 라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락샤 반단을 축하하는 구호가 'Happy Rakhi'이거든요. 메인은 오누이지만, 반드시 오누이일 필요는 없습니다. 사촌간에도 가능하구요. 의남매처럼 친한 사이 등에서.. 이것이 나의 인생/Namaste India 2023. 8. 30.
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학부모 갑질 모음 첫 번째 모음집, 이게 맞아요? 오늘부터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 벌어지는 학부모들의 어처구니 없는 갑질 행태들을 추려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스타그램 민원스쿨에 보면 학교 교권침해 교실붕괴 사례 모음집이 있는데요. 오늘부터 소개할 내용들은 민원스쿨 운영자님의 동의를 받아 출처를 밝힌 뒤 제 블로그에 게재하는 것입니다. 갑질이라고 해서 갑질을 자행하는 학부모들이 무슨 괴물이고 이런 게 아닙니다. 나도 모르는 새 갑질을 하고 있을 수 있다는 점.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없이 자기 자식만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또 한 명의 서이초 교사를, 대전 용인초 교사를 만들고 있는 겁니다. "선생님, 하루에 칭찬 한 번씩 꼭 해주세요. 심부름은 우리 아이만요" 새학기 첫날, 학생은 결석하고 학교 전화로 전화와서 "우리 아이 자리 픽스해 놓으셨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3. 8. 29.
안소희, 극강의 슬렌더 몸매 보여주는 비키니 사진 공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올린 비키니 사진들. 안소희는 분홍색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하며 휴가를 즐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같은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가 '자기야'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안소희 여며' '중학생이 뭐 하는 짓이야' '우리 공주님 지켜' '안돼 여며 색칠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실 안소희는 1992년생으로 31세죠. 하지만 팬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안소희가 원더걸스로 데뷔했을 당시 16세로 중3이었고, 여전히 동안 외모를 뽐내고 있기에 이러한 안소희에 대한 애정 섞인 반응이었던 것. 한 커뮤니티의 네티즌은 '뭔가 여동생 비키니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적기도 했죠. 세상에 많은 것들/Star 2023. 8. 28.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OST '봄이 온다면' (안예은) 오늘 소개할 곡은 2017년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OST '봄이 온다면'입니다. 사실 이 노래는 SBS K팝 스타 시즌5 첫 생방송 경연 당시 안예은이 공연했던 노래죠. 역적의 김진만 PD가 이 방송을 봤고, 꼭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로 점 찍어 뒀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김진만 PD는 안예은에게 역적 대본을 들고 찾아가 작품에 대한 설명을 2시간 넘게 했고, 결국 드라마 OST 버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봄이 온다면'은 안예은이 부른 버전과 전인권이 부른 버전 2개가 있는데, 안예은은 드라마 '역적'의 제작발표회에서 이 곡을 부르기도 했습니. 그 외에도 안예은의 '상사화' '홍연' '새 날' 등이 드라마 OST로 사용되면서 그야말로 '역적'은 안예은의 노래로 가득찬 드.. 이것이 나의 인생/즐겨듣고즐겨보고 2023. 8. 27.
프리고진 사망... 러시아 용병 단체 바그너 그룹의 수장, 푸틴의 지옥 선배 되기 위해 떠나다 러시아 민간군사기업(용병 집단) 바그너 그룹의 수장이었던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끝내 사망했습니다. 러시아 연방항공운송국은 현지시각으로 23일 저녁 제트기 엠브라에르 레가시 1대가 모스크바 북서쪽으로 170km 가량 떨어진 중앙 연방관구 트레비 주에서 추락해 탑승자 10명이 모두 사망했는데, 탑승자 중 바그너 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드미트리 우트킨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연방항공운송국은 사고 직후 곧바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제트기는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던 중이었다고 하며,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가 사망자 7명의 주검을 수습했다고 하는데요. 러시아 당국에 따르면 프리고진의 사망 원인은 탑승한 비행기 자체가 폭발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비행기의.. 일상생활/썰을 풀다 2023. 8. 24.
인도의 찬드라얀 3호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 성공, 인도 현지에서 본 인도인들의 반응 찬드라얀 3호, 인류 최초의 달 남극 착륙 성공 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Chandrayaan-3)가 인류 최초로 달 남극에 착륙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지난달 14일 발사한 무인우주선 찬드라얀 3호가 한국시각으로 23일 오후9시 34분 달 남극 부근에 연착륙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러시아(구 소련), 미국, 중국, 인도 이렇게 4개국이 되었습니다. 1960년대 소련과 미국은 냉전 시대의 국력 경쟁의 일환으로 달 착륙을 위한 기술 경쟁을 시작했고, 1966년 소련의 루나-9 탐사선이 인류 최초로 달 표면에 착륙하면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것도 잠시, 1969년 아폴로 11호의 선장이었던 닐 암스트롱이 버즈 올드린과 함께 달 표면에 발.. 이것이 나의 인생/Namaste India 2023. 8. 24.
서이초 교사 자살 사건, '연필 사건' 관련 학부모는 검찰과 경찰이었다 서이초등학교 교사 자살 사건의 핵심 키였던 '연필 사건'. A교사가 자살하기 일주일 전 A교사가 담임을 맡고 있던 학급에서 학생들 사이에 있었던 학교폭력 사건입니다. 학생 B가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긁으면서 발생한 일이었는데, 가해자의 부모가 A교사에게 지속적으로 개인적인 연락을 하고,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가 교무실에 찾아와 '교사 자격이 없다' '애들 케어를 어떻게 하는 거냐'는 등 강하게 항의를 해 A교사가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알려졌죠. 그런데 바로 이 학생 B의 학부모가 검찰과 경찰로 밝혀졌습니다. 확인된 바에 따르면 가해 학생의 아버지는 검찰 수사관이고, 가해 학생의 어머니는 현직 경찰관이라고 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달 12일 A교사는 자살 전 학교에 10차례나 업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3. 8. 23.
배달의 민족 레전드 후기 모음 / 배민 드립 모음 1. 장례식장 숟가락 2. 고추튀김 3. 응느금마 4. 맛있으면 우는 사이렌 5. 제가 신도 아니고.. 6. 불고기포함? 고기불포함? 7. 망겜 히오스 8. 센스갑 성호각 9. 확실히 해 있어 없어? 10. 예수의 기적(오병이어) 11. '낭낭하다'의 탄생 (feat. 낭낭맘) 12. 그지손님 13. 콜라빌런 14. 개가 쓴 리뷰 15. 맛있으면 짖는 개 16. 사장님 아들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17. 살아 돌아온 소크라테스 형 세상에 많은 것들/산악회카페 유머모음집 2023. 8. 22.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뜬금없이 여성안심귀갓길 없앤 최인호 구의원에게 비난 폭주... 이거 맞아? 우선 전 국민의힘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더불어민주당 책임당원임을 밝힙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인 최인호 구의원까진 아니지만, 국민의힘 주력 국회의원들은 우리나라 친일독재세력의 양분을 먹고 자란 후예들이며, 대한민국을 망쳐온 주역들이라고 생각하며 살죠. 그런 제가 소속 당이 국민의힘인 한 젊은 구의원을 옹호하는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지만... 아닌 건 아니니까요. 8월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관악산 생태공원 둘레길에서 벌어진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한 3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30대 여성을 대낮에 너클을 낀 채 무차별 폭행 및 성폭행했고, 해당 여성은 의식불명 상태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결국 19일 오후 사망한 끔찍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해당 여성은 초등학교 교사로, 교내 교직원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3. 8. 21.
일본인들과 인스타그램에서 키배 뜬 썰, 역사 공부가 이래서 중요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일본을 참 좋아합니다. 어려서부터 히데(Hide), 맥시멈더호르몬(Maximum the Hormone), 페즈(Pe'z), 카시오페아(Casiopea), 티스퀘어(T-SQUARE) 등 J-Rock 기반의 일본음악을 좋아하기도 했고, 일본 망가에 빠져 살진 않았습니다만, 드래곤볼, 소년탐정 김전일, 슬램덩크, 미스터 초밥왕, 꼭두각시 서커스 등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이즈(I"s)의 이오리가 반쯤은 첫사랑인 점은 함정... 스튜디오 지브리의 거의 모든 작품들(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천공의 성 라퓨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바람이 분다 등등)을 봤고, 엘펜리트(Elfen Lied)는 제 인생띵작애니 중 하나입니다. 그리.. 일상생활/썰을 풀다 2023. 8. 21.
모차르트의 자장가(Wiegenlied) K. 350, 사실은 모차르트의 작품이 아니라구요? (feat. 플리스 / 플라이쉬만) '잘 자라 우리 아가~ 앞뜰과 뒷동산에~ (중략) 달님은 영창으로~ (중략) 잘자라 우리아가'. '모차르트의 자장가'로 알려진 작품번호 K. 350의 이 노래는 브람스의 자장가, 슈베르트의 자장가 등과 함께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장가일 겁니다. 그런데 이 노래가 사실은 모차르트가 만든 노래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 이 노래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독일의 옛 민요에서 발췌하여 1780년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작품번호도 모차르트의 작품을 시대 순으로 정리해 붙이는 쾨헬 번호(K.)를 사용해왔죠. 하지만 현대에 와서 이것이 잘못된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이 자장가에 얽힌 복잡한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죠. 1799년 오펜바흐(Offenbach)의 음악출판.. 이것이 나의 인생/Classic Music 2023. 8. 19.
자칭 카이스트 진상 학부모 백승연의 속이 시원하냐는 항변, 그리고 이에 대한 일침 '자칭' 카이스트 학부모로 신상이 공개된 백승연 씨. 경기도 한 공립유치원 교사에게 "자신이 카이스트 경영대학을 나와 가지고 MBA까지 그렇게 우리가 했는데, 카이스트 나온 학부모들이 문제아냐고" 막말을 쏟아냈는데요. 알고보니 카이스트 경영대학은커녕 지방에 있는 한동대를 졸업하고, 서울의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을 1년 다니다가 자퇴한 것이 전부 임에도 말끝마다 카이스트를 운운하며 자신의 학력을 위조한 것이 드러났죠. 그런데 백승연 씨가 자신의 블로그 '백엄마의 홈스쿨링'에 올린 모든 게시물들을 비공개 처리했다가 갑자기 글 하나를 올립니다. 비공개로 적어두려다 실수로 공개를 했던 모양인지, 여하튼. 그런데 그 내용이 정말 가관이었는데요. 그 글을 쭉 읽으면서, 이 사람은 정말 이 정도로 끝날 게 아니라 무릎꿇..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3. 8. 18.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일본 총리나 중앙정보부장 주둥이에서나 나올 법한 경악스러운 연설 [전문] 지난 15일은 제78주년 광복절이었습니다. 이번 광복절 경축식은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죠. 그런데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경축사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어안이 벙벙해지다 못해 경악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은 이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라면서 한국과 일본을 '안보와 경제의 협력 파트너'로 규정했습니다. "한반도와 역내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일본이 유엔사령부에 제공하는 7곳 후방 기지의 역할은 북한의 남침을 차단하는 최대 억제 요인"이라고 일본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죠.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일본에서조차 놀라워하는 분위기입니다. 16일 아사히 신문은 '일본과 한국, 후퇴하지 않게 노력을'이라는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3. 8. 17.
카이스트 학부모 갑질 막말, 알고보니 지방대 한동대 출신 백승연.. 우주보다 아름다운 너?? 이달 초, 영화에서나 볼 법한 "나 카이스트 나온 여자야!"라는 대사를 치며 유치원 교사에게 갑질을 한 학부모의 언행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경기일보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한 학부모와 공립유치원 교사 A씨의 녹취록을 공개했는데요. 해당 학부모는 "내 아이가 우선이지 사실은. 내가 선생님 인권 보호해 주거나 선생님 교사권 보호해 주는 사람은 아니지 않느냐. 우리 야이가 당한 게 많은데"고 하다가 화가 났는지 "뭐하시는 거냐, 배운 사람한테. 당신 어디까지 배웠어요 지금?"이라며 갑자기 교사의 학력을 물었죠. 교사가 "어머니 저 그런 적 없다"고 말하자마자 이 학부모는 "계속 이딴식으로 해도 되냐 내가 카이스트 경영대학 나와가지고 MBA까지 그렇게 우리가 그렇게 헀는데 카이스트 나온 학부모들이 문제 아냐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3. 8. 16.
인도의 독립기념일도 한국의 광복절처럼 8월 15일?인도 독립기념일에 대해 오늘은 제78주년 광복절입니다. 정부는 오전 10시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이화여자대학교는 한국 최초의 여학교이자 한국 최초의 종합대학인 이화학당이 그 전신으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권애라, 이애라, 조신성, 차보석, 하란사, 홍애시덕 등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한 학교입니다. 물론 김활란, 박인덕 같은 친일반민족행위자도 있긴 하지만요. 경축식은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이희승이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시 '영광 뿐이다'를 배우 유동근이 낭독하며 시작되어 2018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인 테너 방승주와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어린이합창부분 1위를 수산한 '위자드 콰어어(Wizard Choir)'가 애국가를 부른 것을 비롯해 비보.. 이것이 나의 인생/Namaste India 2023. 8. 15.
여유있게 걷게 친구 가사 (노래: 상일여고 합창단) 어쩌다보니 한 번 소개했던 곡을 다시 소개하게 되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 곡으로 수업을 할 예정인데, 인터넷을 아무리 검색해도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가사를 보면서 부르기 좋은 영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작업을 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중, 고등학교에서 특히 여중, 여고에서 합창대회 단골곡으로 사랑받는 노래입니다. 원곡은 미국의 음악 교사 Don Besig가 만든 'Walk a little slower, my friend'인데요. Don Besig는 학생 가수와 자원봉사 교회 합창단을 위해 350개 이상의 곡을 작곡 및 편곡했죠. 이 '여유있게 걷게 친구'는 어찌된 영문인지 외국에서보다 한국에서 훨씬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노래는 상일여고 합창단이 불렀습니다. 과거 상일여고 합창단.. 이것이 나의 인생/즐거운 합창시간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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