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23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이제는 '새로운 노무현'이다 오늘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는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엄수되었습니다. 이날 추도식에 참여한 면면을 살펴보면 권양숙 여사, 노건호 씨 등 유족들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장,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스승'이라 불렸던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참석했구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노무현재단 전 이사장이기도 한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이인영 원내대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 지도부와 의원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구요. 청와대에서는 이정숙 여사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조국 민정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19. 5. 24.
유시민의 알릴레오 20회 - 새로운 노무현 (김어준, 양정철) 오늘 소개할 영상은 노무현재단에서 제작하는 유튜브 방송인 '유시민의 알릴레오' 20회입니다. 올해가 故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가 되는 해인데요. 이를 맞이해 지난 19회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위치한 대통령의집 내 서재에서 강원국 전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특집으로 진행했었죠. 20회는 5월 18일 광화문광장에서 있었던 노무현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 '새로운 노무현' 서울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진행을 맡고, 양정철 민주연구원 원장이 출연했죠. 저도 이날 꼭 참석을 하고 싶었는데, 가족들과 함께 외조모의 산소에 다녀오는 일정이 잡히는 바람이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유튜브로 시청했죠. 유시민 ..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19. 5. 22.
유시민의 알릴레오 19회 -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특집(강원국 작가, 김정호 의원 출연) 제가 요새 무척 즐겨보는, 저 말고도 많은 분들께서 즐겨 시청하시는 '유시민의 알릴레요' 19회입니다. 노무현재단에서 제작하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시사프로그램이죠. 방송이 시작된 1월 5일 하루 만에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8만 명 증가했고, 방송 3일 만에 조회수 200만을 기록했다고 하죠? 5월 21일 현재 구독자수는 79만 명이네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제가 소개하려는 19회 방송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특집으로 진행된 회차입니다. 김해 봉하마을에 위치한 대통령의집 내 서재에서 진행되었구요. 출연진 또한 국민의정부 중반기에서부터 참여정부가 끝날 때까지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을 지낸 강원국 작가,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재야운동을 한 것을 비롯해 참여정부 당시 대..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19. 5. 21.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 문재인에 의해 다시 펼쳐질 노무현 정신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입니다.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2009년 5월 23일, 전날 술을 마시고 죽전의 한 찜질방에서 잠을 잤는데 웅성거리는 소리에 깬 제 눈에 보이는 단어는 '노무현 전 대통령 투신 사망'이었습니다. 갑자기 제 뇌 속이 진공상태가 되는 느낌이었죠. 그 길로 봉하마을로 내려가 하염없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엄수된 오늘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노건호 씨 등 유족을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정의당 심상정 대표, 바른정당 주호영·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박맹우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랑스러운 ..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17. 5. 23.
노무현 대통령 "나는 문재인을 친구로 두고 있습니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사전투표도 잘 마치셨나요? 이제 제19대 대통령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제가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잠시 소개하고자 합니다. 소개할 내용은 지난 2002년 11월 2일 부산국민참여운동본부 발대식에서 당시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대선후보의 연설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말하는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 한번 읽어보시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개혁국민정당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새천년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 대통령 꼭 하겠습니다. 되겠나? 되겠나합디다. '제가 됩니다' 했습니다. 그러나 한때 속마음 안되더라도 '제 갈 길 가겠습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젠 속마음으로라..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17. 5. 6.
노무현 대통령 미공개 사진 20장, 장철영 사진에세이 <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 중에서 한반도 땅에서 이루어져 온 역사 속에서는 수 많은 위인들이 있습니다. 만주벌판을 호령하며 민족의 기상을 드높인 고구려의 광개토 대왕, 당나라의 대군을 살수대첩으로 막아낸 을지문덕 장군, 삼국통일의 최선봉에 선 김유신 장군, 제 좌우명인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라는 말을 남기며 불교 대중화에 기여한 원효대사, 후삼국 시대를 통일하고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 거란의 침입으로부터 귀주대첩에서 나라를 구한 강감찬 장군, 비록 피를 많이 흘렸지만 강한 통치력으로 국가의 기틀을 잡은 태종 이방원, 세계가 놀라워하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임금도 도망간 나라를 지켜내고 구국의 영웅이 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며 자신이 남긴 글귀인 '위국헌신 군인본분'..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17. 1. 13.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바라본 미래,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는다면?' 노무현 대통령의 예언, 새누리당(한나라당)에 대하여 말하다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이 글에 동감하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버튼 클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요새 시사·정치에 관련해서 좀 무뎌진 것 같습니다. 글이 나오지 않네요. 국가기록원에 보관되어 있어야 할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선 그냥 어이가 저 먼 우주로 사라져버렸지요. '기록은 역사'라고 '기록은 역사입니다'라는 문구를 남기며 사저에서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도 녹음기를 켜두었을 정도로 기록을 중요하게 여겼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를 지시했다고 주장하는 새누리당의 모습을 보면서 문득 떠오른 한 영상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하려 합니다.참여정부 평가 포럼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13. 7. 24.
노무현재단 기자회견, 노무현 대통령 NLL 발언 살펴보니...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이 글에 동감하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버튼 클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선거개입으로 위기에 처한 국정원은 국익을 위해 공개해서는 안될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공개해버렸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직후 여론을 잠재우고자 노무현의 죽음을 비하하는 댓글을 다는 천인공노할 행동을 하였습니다. 새누리당과 수구 세력은 난독증 환자가 아닌 이상에야 그 뜻을 곡해할 수 없는 회의록 내용을 멋대로 해석하여 정쟁에 사용했습니다. 자신의 의원직을 걸겠다던 국회의원은 뺨이라도 한대 때리고 싶을 핑계를 대가며 내빼기에 급급한 상황이죠.여러분께 노무현재단에서 발표한 성명과 글을 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 소개드릴 글은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직후 몇 차례 NL..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13. 6. 27.
유시민 전 장관의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 <대답하지 못한 질문> 유시민의 노무현 추모시, 얼마 전 정계를 은퇴한 유시민 前 보건복지부 장관이 故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4주기를 맞아 쓴 추모시 이 공개되었습니다. 노무현재단에서는 10일 노무현 前 대통령 추모 헌정 시집을 발간할 예정인데요. 이번 시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모시를 모집하여 등단 작가들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의 참여로 200여 편의 작품이 모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5월이 되고나니 부쩍 노무현 대통령님 생각이 나네요..비록 글재주는 없어서 시를 쓰지는 못하지만 대통령님을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유시민 前 장관의 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답하지 못한 질문 유시민(작가,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특권과 반칙이 없..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13. 5. 9.
그리운 나의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미공개 사진 '노무현의 휴식' 비공식 일정 때 찍은 10장의 미공개 사진, '노무현의 휴식'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이 글에 동감하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버튼 클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 4주기를 맞이하여 대통령님의 공식 홈페이지인 사람사는 세상에서 그동안 미공개되있던 노무현 대통령님의 사진 10컷을 공개했습니다. 대통령 재임기간동안 휴가 등 비공개일정에 찍은 사진들이라고 하는데요. 문득 달력을 보니 4월 30일이네요. 기일인 5월 23일이 한달도 남지 않았군요...사진 속 모습을 보니 또다시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그립네요...이쯤이면 많이들 보셨겠지만, 혹시 아직 사진을 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사람사는 세상의 사진설명과 함께 10컷의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먼저, 자전거 탄 풍경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13. 4. 30.
[9월 바탕화면]노무현의 노래 2012년 9월 노무현 대통령 바탕화면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이 글에 동감하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버튼 클릭으로 제게 힘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주 정도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사용해왔던 캐논 400d를 처분하고 60d를 데려왔다가, 풀프레임 바디에 대한 뽐뿌가 와서 5d를 다시 구매했거든요. 그러면서 렌즈도 같이 사고 막..정신없었네요. 9월부터 다시 포스팅에 들어갑니다. 첫 포스팅은 노무현 대통령님 관련 포스팅인데요. 노무현 대통령님의 공식 홈페이지인 '사람사는 세상'(http://www.knowhow.or.kr/)에 매달 올라오는 배경화면을 제 블로그에도 공유할까 합니다.-------------------------------------------------------..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12. 9. 1.
내가 쓴 글이 노무현 대통령 추모기록, '내 마음 속 대통령'에 실리다 9월 어느 날, 갑자기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절 급하게 찾는 사람이 있다고..받은 연락처로 연락을 해보니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에서 연락이 온 것이었습니다. 출판물 작업을 하는데, 제가 블로그에 썼던 대한문 분향소 모습에 관련된 글과 사진을 인용하고 싶어서 블로그 방명록에 글을 남겼는데, 연락이 안되서 이것저것 검색을 해서 인권위까지 연락을 하게 됐다고-_-;(방명록 확인을 자주 안합니다 제가..) 노무현 대통령 추모기록인데 T군이 승낙을 안할리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감사하죠. 사진도 얼른 원본 보내드리고..그리하여 책이 출간된 뒤 2권이 선물로 도착했습니다. 제목은 '내 마음 속 대통령'. 재단 출범 이후 첫 번째 추모기록사업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와 국민의 추모과정을 사실대..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09. 10. 20.
노무현 대통령께 보내는 한통의 편지.. 노무현 대통령께서 서거하시고, 49재까지 치룸으로써 장례의식이 모두 끝났습니다. 국민장 기간에 대한문 분향소와 봉하마을에서 조문을 하였고, 49재와 안장식이 있었던 어제는 안타깝게도 서울에 머물렀습니다. 사람들도 국민장 기간에 비해 많이 잠잠해졌고, 49재는 차분히 치뤄졌습니다. 블로그에 대통령의 장례에 관한 글은 이번이 마지막일 듯 합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잊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떠나보낸 슬픔은 이제 고이 묻어두고, 그 분의 뜻을 기억하며 사람사는 세상에 살고 있는 떳떳한 모습의 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그 분이 이루려고 하셨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힘을 보태겠습니다. 나를 웃게 했던 그분, 그리고 눈물을 하게 하셨던 그분. '노무현'은 제게 감사하고도 가슴 아픈 이..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09. 7. 11.
노무현 대통령이 선택한 최선의 결과(검찰 책임론)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당신은 당신 국가의 최정상급 정치인이다. 당신은 평생동안 청렴함과 도덕성을 자부심으로 여기며 정치를 해왔다. 그러던 어느날 당신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당신의 정치적 지위를 본 수많은 정/재계 관계자들이 로비와 청탁을 시도했고, 당신의 배우자, 두 자녀, 당신의 형, 당신의 친구가 모두 부적절한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검찰은 이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를 시작했으며, 끝내 당신의 주변인들이 돈을 받은 단서와 정황증거를 모두 확보했다. 하지만 검찰은 실질적인 피의자로 당신을 직접 지목하며 당신의 배우자와 두 자녀가 받은 돈은 사실상 당신이 받은 것과 다를 바 없다는 '포괄적 뇌물죄'를 적용해서 기소하려고 한다. 검찰은 배우자와 두 자녀는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에 불과하며,..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09. 6. 2.
우리는 노무현을 외칠 자격이 없다. 오늘은 제가 좀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건방져 보일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잠 못들던 긴긴밤이 지나고 새벽 5시가 되었습니다. 발인을 본 뒤 영결식과 노제를 보기 위해 나갈 채비를 하고 서울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영결식을 전광판으로 시청할 수 밖에 없었던 시민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한명숙 전 총리의 조사와 MB가 헌화를 하려고 나왔을 때 광장이 떠나갈 듯 울린 야유. MB의 미래가 보이는 듯하여 씁쓸했습니다. 좀 기분 안좋은 소리긴 하지만, 쓴소리 좀 하고 싶었습니다. 시청역 주변에서 T군 눈에 보였던 것들은 T군의 미간을 찌푸리기에 충분했습니다. 히히덕거리면서 마치 월드컵 응원을 하러온 듯한 분위기를 풍기던 커플, 한껏 웃으며 대화에 열중이던 근처 회사에서 구경나온 회사원, 개독..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09. 5. 29.
봉하마을 분향소 모습, 그 사람사는 세상 T군에게는 소원이 하나 있었습니다. 군대 다녀오기 전에 봉하마을에 찾아가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뵙는 것이었습니다. 군대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드리고 싶었죠. 그런데 작년 겨울, 따뜻해지면 다시 나오겠다고 말씀하셨던 대통령께서는 그 이후 나오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전 검은 정장을 깔끔히 차려입고 담담히 봉하마을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꽤 멀었습니다. 고속터미널에서 출발해서 휴게소에서 1번 쉬고, 4시간 반 후 김해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고속은 20,600원, 우등고속은 30,600원..외동터미널이라고도 부르죠? 하지만 이곳에서 다시 진영시외버스터미널(정류장)까지 가야합니다. 35~40분 정도 소요되고, 요금은 1,800원..14번이나 44번을 타시면 됩니다. 진영시외버스정류장에 도..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09. 5. 29.
盧 대통령 타살설이 진실이라면 동기가 필요하다. 현재 인터넷 상에서 급속히 유포되고 있는 '음모론'. 음모론이던 타살설이던 현재 상황에선 같은 뜻이군요. 어젯밤 T군도 엄마와 함께 글 3~4개를 보았습니다. 최소한 경찰 발표보단 그렇듯 하다 싶었습니다. 그만큼 경찰의 수사가 너무 부실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T군에게 한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일단 엄마는 노무현 대통령을 재임 당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최근의 검찰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했던 '정치보복'에 혀를 차고 계시던 분입니다. 봉하마을에 다녀오는 T군에게 엄마 몫까지 같이 해달라고 하시며 교통비도 지원해주시고..타살설을 읽으면서 말이 되는 이야기라고 좀 무섭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말 뒤에 더 붙어있던 한마디. '그런데,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살해당한거면 누가, 왜 죽인거지?' ..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09. 5. 28.
'음모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과학수사'라는 것을 해라 봉하마을을 다녀오고 어젯밤 컴퓨터를 켜 인터넷뉴스를 띄우는 순간..제 눈 속에 들어온 뉴스는 저를 당혹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기에 충분했습니다. '경호관, 노무현 前 대통령 투신 당시 자리에 없었다' .........할말을 잃어버리게 하는 뉴스 제목입니다. 이로써 경호관의 모든 진술에서 신빙성은 사라졌습니다. 일단 27일 불교방송에 따르면, 이 경호관은 정토원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 내가 노 전 대통령 심부름으로 정토원에 들른 사실이 없다고 진술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실상 사건 은폐를 시도한 것이죠. 또한 경찰 역시 경호관의 정토원 방문을 알았음에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해명에 의하면 '중요하지 않은' 사안으로 생각했다네요. 경호관의 일관되지 못한 진술. 한번 정리를..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09. 5. 28.

💲 추천 글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