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797

짜고치는 고스톱, 대통령과의 대화 질문있습니다! 지난 9일 밤 10시. KBS 등 여러 방송사에서 '생방송'으로 대통령과의 대화, 질문있습니다! 가 진행되었습니다. MB가 대통령에 취임한 후 처음으로 하는 국민들과의 만남의 자리였습니다. '국민은 할 말이 많습니다. 대통령도 듣겠다고 합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 200일에 즈음하여 국민과 대통령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자리. 국민패널 100명과 함께 타운 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었고, 서로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국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민들의 생각과 견해가 국정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KBS룰 통해 밝혔습니다. 애초에 생방송이라고 홍보해 왔던 방송은 5분지연 방송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돌발 상황 등이 불안했겠지요. 그 정도에도 대처하지 못하는 대통령이라..자꾸만 노무현 대통..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08. 9. 11.
공정택 후보가 교육대통령으로 자격이 있는가? T군은 지난 대선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작년말, 듣기만 하면 열받던 말이 있었습니다. 바로 '잃어버린 10년' 발언인데요. 10년동안 IMF의 뒷수습은 물론 한국 민주주의가 크게 신장된 시간이라고 T군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최소한 한나라당이 집권하던 지난 세월동안하고는 비교하기도 무안할 시간이었다는 것이 T군의 생각.. 그런데 요즘 또 굉장히 눈에 거슬리는 문구가 있더군요. '우리아이들을 전교조에 맡길 수 없다'가 바로 그것입니다. 7월 30일에 있을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기호1번 공정택 후보의 현수막에 써있던 구호입니다. 서울시교육감은 교육대통령이라고까지 불리는 위치입니다. 이런 선거에 출마하는 사람의 구호가 고작 '우리아이들을 전교조에 맡길 수 없다'라니.. 한가지 재밌는 것은 한나라당이 과거..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08. 7. 28.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당신의 촛불 하나가 밝힙니다. 오늘로 5월 2일부터 시작된 촛불집회는 오늘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T군도 실기시험이 끝나고 부리나케 뛰어나갔습니다. 제 친구가, 제 이웃이 그곳에서 당하는 고초를 두고 볼 수만은 없었습니다. 마침 T군이 처음 나간 날은 장관고시가 발표된 날이었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고시를 강행한 정부를 규탄하며 거리로 나왔습니다. 그들은 '고시철폐 협상무효', '아이들을 지켜주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동아일보를 지나갈 때면 '조중동은 찌라시', '전기세가 아깝다' 등을 외치며 국민들을 세뇌시키는 수구언론을 비판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예비군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경찰들은 MB를 지키고, 예비군은 국민을 지킨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진압이 시작될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08. 6. 14.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거창하게 오늘의 포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이 글은 T군이 쓰는 한장의 출사표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출사표라는 말이 한편으로는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명박 정부는 한미FTA의 일환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협상을 하였습니다. 30개월 이상 된 소는 물론 갈비 등 모든 부위의 수입이 협상의 결과였습니다. 협상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전적으로 미국 측에 끌려다니며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 우리 국민들도 질좋은 쇠고기를 싼 가격에 먹을 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하습니다. 2008년 5월 2일, 국민들은 미국산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08. 5. 27.
민주주의의 축제, '4.9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오늘은 제18대 국회의원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물론 임시공휴일이죠..^^ T군은 이번 투표가 작년에 있었던 대통령 선거에 이어 두번째 투표랍니다. 투표를 안해버릴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한번 투표를 해보고 당선자가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봐도 늦지 않을꺼란 생각에 투료를 하러 인근에 있는 투표소로 가족과 함께 향했답니다. 저희 가족은 100% 투표율 기록!! 짝짝짝!!^^;;;; 작년 대통령 선거랑 다른 점은 이른바 '1인 2투표제'라는 점이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용지와, 정당에 투표를 해서 비례대표를 뽑는 용지 2개가 있더라구요. 2004년 3월 9일 본회의를 열어 의원정수를 현행 273명에서 299명으로 늘리고, 후보자와 정당에 각각 투표하는 1인2표제를 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08. 4. 9.

💲 추천 글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