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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3] 안동에서 느끼는 이육사의 숨결, 그리고 남근바위 지난 번 안동여행 포스트에서 안동을 정신문화의 수도라고 표현하면서 그 근간이 되는 퇴계 이황 선생에 관련된 곳들을 보았습니다. 오늘 포스트도 어떻게 보면 퇴계와 연관이 있습니다. 퇴계 이황의 14대손인 이육사가 바로 주인공입니다. 퇴계 이황 묘소에서 굽이진 길을 조금 달리다보면 이육사 문학관이 나옵니다. 2004년 이육사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문학관은 이육사는 한국의 시인이며 독립운동가입니다. 본명은 이원록 또는 이원삼입니다. 경상북도 안동 도산면에서 태어났고, 본관은 진성입니다. 한학을 수학하다가 도산공립보통학교에 진학하여 신학문을 배웠습니다. 10대 후반에 가족이 대구로 이사한 뒤 형제들과 함께 의열단에 가입하였고, 1926년 일어난 장진홍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사건에..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9. 7.
[안동여행#2] 안동에서 찾아보는 퇴계 이황의 발자취 흔히 안동 경북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고 부릅니다. 예로부터 사대부들이 많이 모여 살았고, 조선시대에는 경상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였습니다. 현재도 충효와 예절의 고장으로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하고, 무언가 '사대부'다운 분위기가 나는 도시입니다. 안동이 자랑하는, 그리고 대표적인 서원으로 뽑히는 도산서원.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을 모시는 서원인데요. 안동에 가면 퇴계 이황의 발자취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퇴계태실. 성림문이라는 이름의 대문을 지나고 나면 이곳에서부터 퇴계태실입니다. 어머니 박씨 부인이 퇴계 선생을 낳을 때 공자가 방문 안에 들어오시는 꿈을 꾸었던 까닭에 그 집 문을 성림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집은 퇴계 이황의 조부 이계양이 조선 단종 2..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8. 22.
[안동여행#1] 안동이 자랑하는 도산 온천, 그리고 안동 찜닭! 친척집이 있는 안동에 방문하여 몇군데 둘러보았던 곳 중에 안동황우촌에 이어 두번째로 도산온천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씻기 귀찮았던 모두는-_-;;;; 그대로 차를 타고 도산온천에 가서 씻고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는..ㅋㅋ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고 본 첫인상은.. 차 안에서 내내 이모에게 들었지만 꽤나 남루해보였습니다.. 하지만 겉치레에 신경쓰지 않는 T군..온천수가 좋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ㅎㅎ 얼른 들어가봐야죠~ 옛날 예안 현지에는 용두산 밑에 겨울에 얼음이 없고 산 계곡에 따뜻한 물이 있다는 '용두산하 동한불빙 계산유온천'이라는 글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지방에는 옛날 노파가 자식이 중병에 처해 용두산 영산정에서 여러날 기도하던 중 꿈속에 산신령이 현몽하여 산 밑의 온수를 찾아 자.. 일상탈출을 꿈꾸며/대한민국 2008. 8. 1.
[안동 / 신시장]저렴하기까지! 안동 한우의 명성이 살아있는 안동황우촌 안동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하였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메뉴를 고르던 도중, 안동에 왔으니 안동한우를 맛보기로 결정! 안동황우촌이란 식당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모부께서 수의사이신데, 이 음식점에서 쓰는 소들을 이모부께서 관리하신다는군요~ 그런데 아프질 않아서 왕진나갈 일이 별로 없다던 말씀.. 4명이 갔으니 일단은 4인분을 시켰습니다. 큼직한 고기 몇덩이가 접시에 담겨서 나왔습니다. 200g이 1인분으로 잡혀있네요. 사진 속 고기는 두 덩이니깐 2인분이겠죠? T군이 다니는 식당의 반찬은 항상 간결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T군은 고기만 맛있으면 될뿐..얼른 불판이 달궈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글지글 고기를 굽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T군은..식당에서 이렇게 제대로 한우를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ㅡ' 한우.. 맛있는 내음새/경상 2008.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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