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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156

도태우 정봉주 조수연 국회의원 후보의 막말 모음, 도태우 정봉주의 공천 취소까지 자, 오늘은 4·10 총선을 앞둔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와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 그리고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전 대구 중·남 후보 등의 과거 막말에 대한 것입니다. 다만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 후보는 이 셋을 아주 뚜까 패는 넘사벽이라 내일 포스팅을 분리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주자는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 조수현 후보는 나무위키에 그간의 행적이 언급조차 없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입니다. 대전지검 검사 출신으로, 변호사 생활을 거쳐 2019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죠.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2017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복절과 국치일'이라는 제목으로 "백성들은 조선 왕조보다 일제강점기 지배가 더 좋았을지도 모..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1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김부겸 이해찬 삼두체제 선대위 출범 + 임종석 백의종군 "친명 비명 없다" 선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한 달 남겨둔 상황에서 메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당을 공식 전환했습니다. 김민석 총선 상활실장은 어제(11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선대위 출범 소식을 미리 알린 바 있었죠. 그가 발표한 선대위를 이끌 3명의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해찬 전 국무총리 그리고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해찬 전 총리는 김대중 정부 시절 교육부 장관, 노무현 정부 시절 제36대 국무총리를 역임했으며, 문재인 정부 시절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은 바 있습니다. 총선에도 7번 출마해 7번 모두 당선된 그야말로 민주진영의 거목이죠. 30여 년동안 단 한번도 권력의 중심에서 벗어나 본 적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12.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동탄 출마 선언, "딴 사람 말고 한동훈 나와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드디어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4·10총선에 출마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그의 선택은 앞서 세 차례 출마한 서울 노원병도 아니라, 그간 꾸준히 언급되어 온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도 아니라, 경기 화성을, 바로 동탄입니다. 이준석 대표는 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제 40대의 초입에 선 제가 현실과 욕망에 순치되지 않고 더 진취적으로 고민을 이어나가는 이유는 간단하다. 정치인은 끝없이 스스로의 껍질을 찢고 탈피해 나가지 않으면 자신의 외골격에 갇혀 성장하지 못하고 죽게 되는 운명"이라고 언급한 이준석 대표는 "저는 우선 동탄의 스피커가 되겠다"며 "동탄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서 누군가는 동탄을 외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3. 4.
개혁신당 내부 파열음, 이준석 이낙연 갈등 그리고 이대남 꼴펨의 원나잇스탠드 결국 '정치인 이준석' 독자 생존은 이대로 무너지는 걸까요? 개혁신당 내부에서 파열음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이 출범한지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았고, 소위 '제3지대 대통합'이 이뤄진지 10일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 정치권을 비롯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비아냥과 조소가 쏟아지도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냥개 이준석, 개혁신당 창당부터 제3지대 대통합까지 2011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영입되어 소위 '박근혜 키즈'로 정계에 입문한 이준석은 '마삼중'(마이너스 삼선 중진)이었음에도 2021년 국민의힘 초대 당대표에 선출됐고,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에 결정적인 공을 세웁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및 친윤 세력에게 토사구팽 당한 이후 당에 남아있다가 결국 2023년 12월 27일 노원구의.. 내가 밟고 있는 땅 2024. 2. 17.
정유라 오산 출마 위해 계좌 공개, "안민석 낙선이 유일한 목표"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의 주인공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유라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산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싶다. 기탁금 기준 17일까지 1500만원이 모이면 후보 등록하고 유세 내내 안민석을 쫓아다니겠다"며 자신의 은행 계좌를 공개했습니다. 정유라는 총선 출마 사유에 대해 "저는 또렷한 정책도 없고 제 주제를 알기에 완주는 힘들 것 같고, 완주 목표도 없다. 오로지 안민석 6선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며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안민석 의원의 6선을 저지하겠다는 자신의 목적을 밝혔는데요. 특정 정당 소속이 아니라 무소속으로 나서려는 이유 역시 "다른 정당 피해 없이 무조건 안민석이 낙선시키고 싶기 때문이다"고 밝혔습니다. 안민석..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2. 15.
조국 신당 창당 공식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종식 목표""더불어민주당은 큰 집" 연대 가능성 열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드디어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세력화했다가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합세한 제3지대 세력들과 달리 범진보 진영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조국 전 장관은 오늘(13일) 오후 2시 부산 중구 부산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을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대한민국은 외교·안보·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위기에 처해 있다. 초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국가 소멸 위기는 눈앞에 닥친 현실이고, 국민은 저성장과 양극화에 신음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 답답하다 못해 숨이 막힌다"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 갈등·세대 갈등·남녀 갈등을 조장하고 이용하는 정치,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2. 13.
한동훈 '스타벅스는 서민이 다닐 곳 아냐' 발언 논란, 혀를 아끼면 만사에 이롭다 역시 정치인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주둥아리'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설을 앞두고 민생 행보를 벌이는 가운데, 그의 '스타벅스 이용자는 서민이 아니다'는 발언이 여론의 포화를 맞고 있습니다. 5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과 경동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열심히 오뎅 먹고 사진 찍으면서 이미지 메이킹에 열과 성을 다했죠. 그런데 문제는 한동훈 위원장과 기자들의 만남이 이루어진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동훈 위원장은 "이 스타벅스는 사실 업계의 강자잖아요? 굉장히. 여기가 서민들이 오고 그런 곳은 아니죠. 그렇지만 이곳이 경동시장 안에 들어와 있죠. 이곳의 한 잔, 모든 아이템당 300원을 경동시장 상인회에 제공하는 상생협..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2. 6.
한동훈 구리 찾아 "구리 서울 편입" 떡밥 투척, 경기북도 견제하고 경기도민 표심 잡으려는 얍삽함 그놈의 서울 편입 타령... 경기도민 갖고 장난치는 한동훈과 국민의힘 국민의힘 눈에는 서울이 호구인가 봅니다. 한동안 경기도 김포시를 놓고 서울에 편입시킨다며 한바탕 난리 버거지를 부리더니 이번에는 경기도 구리시를 서울에 편입시키겠다며 다시 군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도 구리 전통시장을 찾아 설을 앞두고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이틀 전 방문한 수원에 이어 구리 방문을 통해 경기도 남북을 오가며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선 것인데요. 이 자리에서 한동훈 위원장은 "구리에서는 서울시 편입을 원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죠. 그 뜻에 맞춰서 실효적이고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해 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린 겁니다"라며 구리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데 힘을 쏟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12월..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2. 4.
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힘 잔류 및 총선 불출마 선언... 입맛만 다시는 이준석과 개혁신당 잊혀지고 싶지 않아서 하는 유승민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다가오는 4·10 제22대 총선 불출마와 함께 국민의힘에 잔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한 글을 남기며 총선을 앞두고 요동치는 정치 판세 및 국민의힘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4년 전, 처음으로 야당이 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이 당에 젊음을 바쳤고, 이 당이 옳은 길을 가길 항상 원했으며, 처음이나 지금이나 이 당에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당은 특정인의 사당(私黨)이 아니다. 정치가 공공선을 위해 존재하기를 바라는 민주공화국 시민들이 이 당의 진정한 주인"이라며 "이분들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 28.
이준석, 나경원, 안철수, 김기현, 한동훈... 윤석열이 국민의힘을 접수하는 법 잔혹사1. 사냥이 끝나고 삶아진 개, '내부총질러' 이준석 이준석 전 대표. 명실상부한 윤석열 정부 탄생의 일등공신 중에서도 압도적인 공을 세운 인물입니다.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실시했던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3분의 1인 34.8%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가장 많이 기여한 인물로 이준석 전 대표를 꼽았죠. 정작 대통령 후보인 윤석열 대통령은 24.1%였고, 11.9%가 윤석열 대통령과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안철수 의원이었습니다. 그만큼 지난 대선에서 이준석 전 대표의 활약은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물론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기간 때부터 끊임없이 파열음을 내비쳐왔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그때만 해도 자신의 운명을 꿈에도 생각 못 했겠죠. 아마 본인이 킹..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 25.
서천시장 화재 불구경만 하고 간 윤석열 대통령, 구라치다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웠나? 서천특화시장 화재, 점포 227개가 화마에 사라졌다 22일 밤11시경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약 두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해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야밤에 난 화재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점포 227개가 모두 불에 타버렸습니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 만한 점 하나는 수산물동 점포의 불이 농산물동으로 번지진 않았다는 점 뿐... 이후 시장 건너편 도로 CCTV 등을 분석해 본 결과 오후 10시 52분경 시장 1층 수산물동의 한 점포에서 스파크가 튀며 불꽃이 일기 시작했고, 이 불꽃이 5분 만에 점포 전체를 밝힐 정도로 커지더니 15분쯤 지난 후엔 인근 점포까..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 24.
윤석열 한동훈 사퇴 갈등... 짜고치는 약속 대련? 마누라에게 꼼짝 못하는 공처가? 윤석열 '사퇴할 것' but 한동훈 'No!' 이틀간 여권이 제대로 뒤집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퍼진 것인데요. 채널A는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직접 만나 사퇴를 요구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채널A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 전달을 전하며 "이 비서실장이 한 위원장에게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에 대한 대응에 섭섭함을 전한 걸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관섭 비서실장은 김건희 여사의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의 발언을 한 참여연대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을 제어하지 못한 것에 대한 질책도 더했다고 합니다. 다만 친윤계 의원들이 한 위원장에게 '사천 논란'을 빌미로 사퇴 압..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 22.
이준석 '개혁신당' 출범, "집권 1년 차 대통령과 싸우겠단 결심했을 때 그 느낌 뭔지 아느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주축으로 하는 개혁신당이 오늘(20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보수·진보·자유'라는, 거대 양당의 기치를 모두 내세운 개혁신당의 초대 당대표는 이변없이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추대되었습니다.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지도부는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최고위원에, 사무총장에는 김철근 창당준비위 사무총장이, 정책위의장에는 김용남 정책기획위원장이 선출되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달 27일 탈당을 선언한 지 24일 만에 이루어진 개혁신당의 창당. 개혁신당은 오늘 4월 총선까지 그간 가칭이었던 당명을 그대로 공식 사용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또한 이날 낮 12시 기준 약..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 20.
이재명 부산에서 흉기 피습... 범인의 정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에서 신원미상의 60대 남성으로부터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새해 첫날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 대통령 묘역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던 이재명 대표는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한 이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가 이달 초 신당 창당을 예고해 민주당의 내분을 앞둔 상태에서 정통성과 단합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였죠. 이재명 대표는 2일 오전 10시 27분경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에서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문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60대 남성 김모 씨에게 피습을 당했죠. 김 씨는 이재명 대표 주..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 2.
이준석 신당 창당 & 대구 출마? 안철수에게 호통 친 기세로 한번 잘 해 보시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 및 대구 출마 쪽으로 향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를 견제하기 위한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얼마나 파급력있는 모습을 보일 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구심이 많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9일 대구를 찾았을 때 마주친 취재진들에게 "국민의힘에는 가장 쉬운 도전일 수 있지만, 새로 뭔가 시도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어려운 도전이 그 아성(대구/경북)을 깨는 일"이라면서 대구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제게 그런 역할을 해달라는 요구가 있을 때는 당연히 어렵다는 이유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하루 전인 8일에는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신당을 창당하게 되면 가장 어려운 역할을 맡겠고 그게 어쩌면 대구 공략일 것"이라고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3. 11. 10.
윤석열 대통령 녹취록 파문, 기생충의 숙주였던 국민의힘 [녹취록 전문 포함] 윤석열 대통령이 2023 G20 뉴델리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한 가운데, 과거 대통령 경선을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 당시의 통화 녹취가 공개되면서 정치권은 물론이고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직을 맡았던 윤석열은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문재인 정부와 갈등을 빚었고, 2020년 말 헌정 사상 최초로 검찰총장직에서 정직을 당하기도 했죠. 그리고 검찰개혁방안을 놓고 문재인 정부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강하게 비판을 한 뒤 결국 2021년 3월 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합니다. 문재인 정부와 첨예하게 부딪히는 사이 보수진영 대선 주자로서의 지지율이 폭등했고, 6월 2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데 이어 7월 30일..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3. 9. 8.
'찍지마 XX' 유인촌 문화특보로 귀환... 문화계 갈라치기가 시작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장관급 직책인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하 문화특보)을 신설하고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임명 전부터 유인촌 문화특보는 그동안 문화예술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자문 역할을 해왔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와 같은 동 대학원을 나온 유인촌 문화특보는 그간 연극배우와 연출가로 활동해오다가 이명박 정부 출범과 동시에 문화부 장관에 임명되어 약 3년간 재직했습니다. 당시 문화부 2차관이 바로 김대기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죠.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재임 당시 한국 정부 관료사의 획을 긋는 명언을 남긴 인물입니다. 2008년 10월 24일 국회 국정감사 당시 기자들을 향해 "사진 찍지 마! XX, 찍지 마!"라고 반말에 삿대질과 욕설을 쏟아내며 주먹을 휘두른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3. 7. 7.
윤석열 대통령의 X맨 김건희 여사, 이쯤되면 국기문란 지난 대선 당시 빅2 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둘 다 배우자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는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였던 시절 경기도 공무원에게 약 대리처방, 음식 배달, 아틀 퇴원 수속 등 사적인 지시를 내렸다는 '황제 의전' 및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는 허위 경력 기재 논란, 심희리(무정스님), 건진법사 등 무속중독/사주중독 논란, 7시간 녹취록 논란, 그리고 쥴리 의혹까지. 둘 다 정말 화려한 면모를 보여주며 선거전을 수놓았죠. 이후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자연스럽게 영부인이 된 김건희 여사. 그런데 김건희 여사는 끊임없이 논란을 생산해내면서 가뜩이나 바닥을 치고 있는 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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