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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으로 두 말하는 서울시, '서울광장 추모행사 불가' 작년에 내가 본 것은.. 방금 전 어이없는 뉴스를 봤습니다. 민주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 행사를 위해 서울광장 사용허가 신청서를 낸 것에 대하여 서울시에 불가 방침을 통보했다는군요.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서울시 조례에 따라 서울광장의 조성목적인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 공간'에 맞는 행사만 허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추모행사가 관장 조성 목적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하네요. 현재까지도 서울광장은 집회, 시위 등에 '과도한' 걱정을 하고 있는 경찰들에 의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야..진짜 이정도면 세계 각국의 경찰들이 보고 배워갈 만합니다. 2008년 차곡차곡 쌓은 노하우가 빛을 발하는군요. 어쩌면 저렇게 반듯하게 그리고 깔끔하게 버스벽을 설치했는지..서울광장은 아예 초반부터 봉쇄가 되어 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09. 5. 25.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당신의 촛불 하나가 밝힙니다. 오늘로 5월 2일부터 시작된 촛불집회는 오늘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T군도 실기시험이 끝나고 부리나케 뛰어나갔습니다. 제 친구가, 제 이웃이 그곳에서 당하는 고초를 두고 볼 수만은 없었습니다. 마침 T군이 처음 나간 날은 장관고시가 발표된 날이었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고시를 강행한 정부를 규탄하며 거리로 나왔습니다. 그들은 '고시철폐 협상무효', '아이들을 지켜주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동아일보를 지나갈 때면 '조중동은 찌라시', '전기세가 아깝다' 등을 외치며 국민들을 세뇌시키는 수구언론을 비판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예비군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경찰들은 MB를 지키고, 예비군은 국민을 지킨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진압이 시작될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08.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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