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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66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홍준표의 골빈 미투 발언에 사이다 날리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5당 대표들과 함께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진행했습니다. 정오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진행된 오늘의 '정당 초청 대화'는 본관 충무전실에서 사전 차담회를 가진 뒤 인왕실로 이동해 오찬을 이어갔는데요. 오찬 헤드 테이블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장하성 정책실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9명이 자리했습니다. 그 외에도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이용주 민주평화당 원내대변인,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 등 각당의 대변인들도 참석했죠. 이날 오찬 회동은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3. 7.
곽도원 허위 저격과 김어준 미투 예언, 미투 운동(me too)이 계속 되려면? 사실 오늘 제가 포스팅하고 싶었던 것은 어제 저녁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3 - H.O.T.'와 여자 컬링 결승전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제 블로그가 시사 분야를 기반으로 했으니까... 위의 두 가지 주제보단 사회적인 이슈를 포스팅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냐는 생각으로 다시 한번 미투 운동을 소재로 잡게 되었습니다. 25일 새벽, 인터넷 커뮤니티 DC인사이드의 연극, 뮤지컬 갤러리에 '나도 미투-연희단 출신 배우 ㄱㄷㅇ'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예전엔 연희단에 있었고 지금은 영화판에서 잘 나가는 ㄱㄷㅇ씨 잘 지내나요? 저랑 공연하던 7, 8년 전 일 기억나요? 당신은 벌써 잊었겠죠? 대기업 기획사 소속으로 들어가서 영화판에서 잘 나가니 저랑 있을 때는 하찮은 기억이겠죠?"라고 시작한 해당 글에..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2. 25.
'공군 1호기' 대통령 전용기 도입, 자유한국당이 싼 똥을 치울 때가 되었다 오늘 포스트의 주제는 '공군 1호기'인 대통령 전용기 도입 문제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세계 4대 스포츠 이벤트(동·하계 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연 5개의 나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회의 등에서 이루어지는 양자 및 다자 정상외교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전용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죠. '하늘을 나는 청와대' 알고 보니 전셋집? 현재 대통령 전용기는 공군 1호기인 보잉 747-400 기종과 공군 2호기인 보잉 737-300 기종 2대가 있습니다. 우선 과거 공군 1호기로 사용되었던 공군 2호기를 살펴보죠. 공군 2호기는 1985년 국내 최초로 제트 여객기가 대통령 전용기로 도입된 기체였습..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2. 18.
김정일 가면 논란, 김정일 가면이라면 북한 응원단은 바로 아오지탄광 행! 지난 10일, CBS 노컷뉴스에서는 '김일성 가면 쓰고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이라는 제목의 사진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을 위해 방남한 북한 응원단이 지난 10일 있었던 코리아 VS 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북한 가요 '휘파람'을 부르는 과정에서 '미남 가면'을 사용했는데, 이것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할아버지인 김일성 국가주석의 얼굴을 사용한 '김일성 가면'이라는 내용이었죠. 당시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의 북한 고위급 대표단 인사들도 함께 자리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부 보수 성향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해당 가면의 얼굴이 김일성이 아니냐는 억측이 나오기..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2. 11.
자유한국당의 평창 동계올림픽 딴지 걸기,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어제인 9일 저녁 8시에 시작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식은 남북 선수단 공동 입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참석, 1218대의 드론쇼, 김연아의 성화 점화 등 많은 화제를 남기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시작되면서 국민들의 시선이 모두 평창으로 쏠린 만큼 이슈에 가장 민감한 정치인들은 평창으로 모여들었습니다. 개막식을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물론이고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당도 모두 한 목소리로 평화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논평을 내놨죠. 특히 민주당은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평창은 평화다' '평창 파이팅' 등을 구호로 외치기도 했습니다. 추미애 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2. 10.
현송월 방문이 마음에 들지 않는 나경원, 평창 동계올림픽 딴지걸기 대작전! 오늘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군 사람은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점검단의 단장으로 내려보낸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었습니다. 북한의 사전점검단 7명이 오전9시경 군사분계선(MDL)과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과해 오전 10시20분경 서울역에 도착, 강릉행 KTX에 탑승했죠. 강릉 도착 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오찬을 가진 뒤 황영조기념체육관과 강릉아트센터를 방문해 시설 내부 점검을 마치고 숙소인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이번 현송월 단장의 방문은 2014년 10월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3년4개월 만에 남한 땅을 밟은 북한 측 인사라는 점과,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으로 인해 관련 도로, 판문점 연락 채널, 군 통신설 등이 단절된 이후 약 2..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1. 21.
우리은행 달력 인공기 수록 논란?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앞세운 자유한국당의 뻘짓 위의 그림은 지난해 우리은행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주최한 제22회 우리미술대회에서 유치·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쑥쑥 우리나라가 자란다'는 주제로 통일나무 좌우로 태극기와 인공기, 무궁화와 수국이 그려져 있어 남북한의 통일과 번영, 평화를 표현했습니다. 우리미술대회 측은 심사평을 통해 "평화를 의미하는 통일나무를 표현했다. 나무에는 작은 가지와 잎을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행복한 미소가 느껴진다. 아마도 다가올 미래에 이 평화로운 통일나무가 스스로 움트고 자라서 행복한 미래의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고 이 그림은 우리은행의 2018년 탁상달력에 수록되었죠. 그런데 자유한국당에서 이 그림이 몹시나 못마땅했던 모양..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1. 4.
김성태 의원이 빅재미 준 JTBC 신년특집 대토론 후기 (토론 풀영상 첨부) 어젯밤 JTBC '뉴스룸'에서 준비한 신년특집 대토론 '2018 한국 어디로 가나' 많이들 시청하셨나요? 지난 대선 이후로 간만에 토론을 봤던 것 같습니다. 각 잡고 봤는데요. 손석희 앵커의 진행으로 보수 진영에서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박형준 동아대 교수, 진보 진영에서는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와 유시민 작가가 패널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토론의 첫 주제는 '외교 안보 평창, 북핵 위기 해법 지렛대 될까'였습니다.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대표단 파견 용의를 밝힌 것, 그리고 곧바로 남측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을 제안한 것을 두고 토론이 시작되었는데요.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우리 정부가 너무 손쉽게 입장을 밝혔다"며 북.. 일상생활/그렇고 그런 일상 2018. 1. 3.
자유한국당 임종석·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쟁점화 똥볼, 원전게이트는 개뿔 2017년을 마무리 짓는 날에 굳이 제 블로그에서 언급하고 싶지 않은 인물들이 등장하는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어 유감입니다. 오늘은 지난 9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 방문, 특히 UAE 방문에 대한 논란을 다루고자 합니다. 18일, 조ㅈ선일보는 "임종석, UAE의 '74조 原電' 불만 무마하러 갔다"는 단독 보도를 내보냈습니다. 한국전력공사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약 20조원 규모의 바라카 원전을 수주했고,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총 54조원 규모의 해당 원전 운영권을 따냈는데,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행보를 보이자 UAE가 국교 단절까지 고려하는 등 격하게 항의했고, 이를 달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임종석 실장을 급히 UAE로 보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12. 31.
류여해, 낙동강 오리알 되고 기자회견서 폭풍오열... 응원합니다 이얍!ㅋ 무척 재밌는 일이 생겼습니다. 포항 지진을 두고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준엄한 경고"라고 망언을 쏟아낸 것을 비롯해 곶감을 손수 깎았다는 김정숙 여사에 대해 "감 깎을 시간에 민심의 소리를 들으라"며 온갖 망언을 쏟아내 욕을 한사발 잡순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최근 있었던 자유한국당 당무감사 결과 서울 서초갑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회에서 실시한 이번 당무감사는 전국 253개 당협을 영남 전 지역과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 분당으로 구성된 1권역, 1권역과 호남지역을 제외한 기타 전 지역을 2권역, 호남지역을 3권역으로 분류하여 권역별로 커트라인 점수를 정했습니다. 점수는 여의도연구원에서 한 책임당원 대상 여론조사, 당협별 19대 대선 득표율, 조직혁신 6..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12. 18.
사설 '결국 '이명박' 표적 적폐 청산, 軍엔 "北 더 신뢰" 인물까지' 비평 청와대가 어제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적폐 청산 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4개월간 주요 어젠다 세팅을 우리 스스로 할 수 없었다"며 "일자리 창출, 적폐 청산 의제가 약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이수 헌재소장 인준안이 부결됐지만 밀리지 않고 적폐 청산을 확실히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다. 말이 적폐 청산이지 전(前) 정부 청산이다. 이제 표적은 전 정부에서 전전 정부로 옮아갔다. 국가정보원은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연예계 80여명 블랙리스트'라며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민주당은 마침내 '이 전 대통령 수사'를 입에 올리기 시작했다. 과거 국정원이 국내 정치·사회·문화계에 개입해 한 치졸한 짓을 보면 한심할 따름이다. 그러나 이 수사는 노.. 일상생활/썰을 풀다 2017. 10. 12.
팩트TV-이기명 칼럼 '정진석! 말이면 다 말이냐' 비평 【팩트TV-이기명칼럼】“부부 싸움 끝에 권 씨는 가출, 그날 밤 혼자 남은 노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사람 소리 듣기가 어렵다. 인간의 말이 개소리가 됐다. 말의 타락은 어디까지인가. 쥐나 개나 다 한 마디다. 전진석이 끼어들었다. 장제원도 끼어 들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노’자만 꺼내면 벌떼 처럼 들고일어나 난리를 친다.” 개소리가 왜 이리도 많으냐. ■하고 싶은 말이 이것이더냐 “부부싸움 끝에 혼자 남은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바로 정진석이 하고 싶은 말이다. 마치 제 눈으로 본 듯이 말을 했다. 개소리다. 정진석이 왜 이따위 망언 극언을 입에 담는가. 노 대통령을 부부싸움이나 하고 혼자 자살이나 하는 허접한 인물로 만들고 싶었는가. 역대 대통령 중에 국민이 가장 존경.. 일상생활/썰을 풀다 2017. 9. 29.
정진석의 노무현 대통령 사자 명예훼손, 막말 내뱉는 주둥이를 잘라버려야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씨와 부부싸움하고 스스로 목숨 끊었다" 평소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을 나름 얌전한 충청도 샌님 정도로 생각해왔습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에도 그랬고, 홍준표 대표, 김문수 전 도지사와 같은 막말 캐릭터는 아니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얼마 전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을 향해 "죽여버리려다..."라는 발언을 하는 모습에서 꽤나 실망을 했고, 오늘 이야기 할 부분에서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기가 어려운 지경입니다. 정진석 의원이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故 노무현 대통령이 권양숙 여사와 부부싸움을 하고, 권양숙 여사가 가출을 하자 이로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을 한 것이라는 천인공노할 발언을 지껄인 정진석 의원.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9. 24.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 철회, 종북세력·빨갱이들이 국회로 돌아온다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이 정기 국회 보이콧을 결정하고 원외로 뛰쳐 나간지 7일만에 국회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자유당의 이번 국회 보이콧은 아무런 소득도 없이 자유당 자체가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는 적폐세력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해프닝이 되었습니다. 국민들은 자유당의 행태를 보며 실소를 금치 못하는 상황. 애시당초 권력에 맞서 투쟁을 해본 적 없이 모든 것을 누려온 이들에게 투쟁 자체가 맞지 않는 것이었죠. 해본 적도 없는 것들이 배우려곤 안하고 잘하는 척만 하니 웃길 수 밖에요. 자유당은 9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언론장악 문건 등 방송장악 저지 국정조사를 관철하기 위해 원내투쟁이 필요하다"며 국회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자유당은 김장겸 MBC 사장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뜬금없이 "언론탄압을 저지하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9. 10.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죽여버릴라다 말았다는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 지난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하여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시국에, 안보정당을 내세웠던 자유한국당은 국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본회의 보이콧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김장겸 MBC 사장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되었기 때문인데요. 자유한국당은 이를 두고 언론탄압·방송장악이라고 목청을 높이고 있지만, MBC 구성원을 비롯해 국민들은 당연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대국민투쟁'을 하겠다는데 그냥 우스울 따름이죠. 오늘 의원총회를 마치고 본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의원들이 입장하자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 의원들은 'MBC 장악시도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손혜원 민주당 의원이 이 상황을 핸드폰으로 라이브 중계를 하자 "사드댄스나 춰봐" "저리 꺼져" 등 저급한 언사를 쏟아내기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9. 4.
제72주년 광복절, 여전히 건국절을 외치는 친일 민족반역자들 문재인 대통령의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 "국가에 헌신하면 3대까지 대접받는다는 인식 심겠다"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이한지 72년이 되는 날입니다. 모두들 광복절 잘 보내셨나요? 오늘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맞이하는 광복절에서 경축사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문 대통령이 경축사 중 언급한 경남 안동의 임청각. 아흔 아홉칸의 대저택인 임청각은 일제강점기 전 가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무장 독립운동의 기틀을 마련한 석주 이상룡 선생의 본가인데요. 아홉 명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일제는 임청각을 관통하는 철도를 놓아 임청각을 반 토막 내버렸습니다. 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8. 15.
MBC·KBS 등 언론을 장악해온 자유한국당, 악취나는 입을 쳐 닫아라 최근 정치 관련 이슈를 포스팅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박근혜 씨와 자유한국당의 실정으로 인해 대통령직이 공석이 된 이후 인수위원회도 없이 곧바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나름대로의 허니문 기간이라고나 할까요. 사실 정확히 말하면 이 기간동안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협치를 이루면서도 적폐청산에는 제 목소리를 강하게 내길 바라는 마음,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이 자신들의 과오를 눈꼽만큼이나마 깨닫고 자중을 하길 바라는 마음, 바른정당이 최소한 자유당보다는 나은 보수를 대변하길 바라는 마음, 국민의당이 더이상 안철수 전 대표의 사당(私黨)이 아닌 정상적인 정당이 되길 바라는 마음, 정의당이 좀 더 큰 목소리로 진보층을 대변했으면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탄생으로 정치권이 재정립되길 바란 것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8. 14.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언급, 지나가는 개가 웃는다 국회에서는 현재 이낙연 국무총리,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에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9년만에 여당에서 야당으로 포지션이 바뀐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은 제1야당으로서 '송곳 검증'을 예고한바 있는데요. 하지만 송곳이라는 단어가 무색할만큼 그들의 검증 공세는 후보자의 확실한 결격 사유보다는 어떤 방법으로든 새로이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 흠집을 내보고자 하는 수준에 그칠만큼 국민의 대표로서 보여야할 뚜렷한 신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자유당이 청문회장에서 벌인 행태가 국민들로 하여금 웃음을 주다 못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둘째날인 오늘 있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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