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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13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 시범운행에 시비거는 동아일보, 보기 안쓰러울 지경 어떤 분께서 "항상 열정적으로 글 쓰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라는 글을 하나 남겨주셨는데, 좀 부끄럽네요. 작년 한해 극심한 블태기를 겪기도 했고, 올해도 좀 게으른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제가 원래 좀 뭔가 선을 긋는 걸 좋아해서, 올 하반기, 그러니까 7월부터 정말 본격적으로 토털로그의 재도약을 좀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세요. 오늘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을 망국의 지름길로 인도하는 언론 적폐 3인방이자, 일제강점기 시절 오매불망 천황폐하께 입은 황은의 광대심후함에 감격을 새롭게 했던 동아일보입니다. KBS에서 방송되는 '저널리즘 토크쇼 J'나 딴지방송국의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도 있고. 얼마나 이 적폐 언론들이 동일한 사안을 두고 자신들의 입맛대로 왜곡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6. 22.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헌정사상 최초로 대법원장이 구속된 사법부의 수치일 2019년 1월 24일은 대한민국 사법부의 수치일로 기억될 날이 되었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사법행정권을 남용하고 일선 재판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구속된 것은 사법부 71년 역사상 최초의 일입니다. 이로써 이번 정부 중 전임 행정부의 수장이 2명(이명박, 박근혜), 사법부의 수장이 1명(양승태) 구속되는 상황이 발생했네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에 대한 심리는 어느 판사가 담당하는지부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이 사법농단 수사를 전방위로 확대함에 따라 지난 9월 재판부 2곳을 증설하며 5개의 영장전담 재판부를 두었습니다. 영장전담 판사는 박범석·이언학·허경호·명재권·임민성 판사였죠. 원래 이 판사들은 2개조로 번갈아가며 전산으로 무작위·동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1. 24.
문형표 전 장관 503일 만에 석방된 이유.. 잠시간의 외출 or 영원한 해방? 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적폐세력들이 하나둘씩 사회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물론 풀려났다고 끝난 것은 아니지만요.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구속 만료로 석방되어 15일 0시 서울구치소를 탈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4일 형기를 모두 채우고 출소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이어 적폐세력 중 두 번째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네요. 구속 당시와 똑같은 양복 차림을 하고 나온 문형표 전 장관은 잔뜩 풀이 죽은 표정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구치소에 있으면서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대한 책임을 계속해 져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이었을까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은채 대기 중이던 닛산 알티마 차량에 탄 문 전 장관. 너덧 명의 지지자가 "문형표 장관님 힘내십시오"를 외..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5. 15.
임현정,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 부당성 제기하며 심사위원 사직하다 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임현정. 2009년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을 어마어마한 속도로 연주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현재까지 조회 수 59만 뷰를 기록, 단숨에 유명세를 탄 피아노 연주자입니다. 예중, 예고를 나오거나 교수·강사 레슨을 받아 음대에 진학하는 등 피아노 전공생들이 일반적으로 밟는 코스를 거치지 않고 혼자 파리로 유학을 떠나 16세의 나이로 파리 음악원에 최연소 입학을 했다는 특이한 경력이 피아노 전공생들 사이에서 회자되기도 했죠. 2007년 플레임 국제 피아노 콩쿠르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2012년엔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인 EMI클래식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녹음하여 빌보드 클래식 차트,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 1위를 .. 일상생활/썰을 풀다 2018. 4. 25.
곽도원 허위 저격과 김어준 미투 예언, 미투 운동(me too)이 계속 되려면? 사실 오늘 제가 포스팅하고 싶었던 것은 어제 저녁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3 - H.O.T.'와 여자 컬링 결승전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제 블로그가 시사 분야를 기반으로 했으니까... 위의 두 가지 주제보단 사회적인 이슈를 포스팅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냐는 생각으로 다시 한번 미투 운동을 소재로 잡게 되었습니다. 25일 새벽, 인터넷 커뮤니티 DC인사이드의 연극, 뮤지컬 갤러리에 '나도 미투-연희단 출신 배우 ㄱㄷㅇ'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예전엔 연희단에 있었고 지금은 영화판에서 잘 나가는 ㄱㄷㅇ씨 잘 지내나요? 저랑 공연하던 7, 8년 전 일 기억나요? 당신은 벌써 잊었겠죠? 대기업 기획사 소속으로 들어가서 영화판에서 잘 나가니 저랑 있을 때는 하찮은 기억이겠죠?"라고 시작한 해당 글에..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2. 25.
김희중의 입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기자회견장으로 끌고 나왔다 '그래서 다스는 누구겁니까?'에도 움직이지 않던 이명박이 움직였다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다스 실소유주 의혹,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에 대해 지난 11월 바레인으로 출국할 당시 "적폐청산을 빌미로 한 감정풀이, 정치보복이라는 의심이 든다"는 간단한 코멘트 이외에 직접적인 언급을 피해왔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맹형규 전 행정자치부 장관, 정동기 전 민정수석, 김두우 전 홍보수석, 최금락 전 홍보수석, 장다사로 전 총무기획관, 이동관 전 홍보수석, 김효재 전 정무수석 등이 동석하였습니다. "저와 함께 일했던 고위공직자들의 권력형 비리는 없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1. 18.
라디오스타 장희진 이보영 전어 논란으로 살펴보는 무분별한 갑질·적폐 몰아세우기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전 더불어민주당의 권리당원이며 지난 대선 문재인 캠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집단지성센터 명예기자단으로 활동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자임을 밝힙니다. 굳이 이렇게 먼저 쉴드를 치는 이유는, 내용은 살펴보지도 않고 '무분별한 갑질·적폐 몰아세우기'라는 제목에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덤벼드는 극단적인 성향의 소위 '문빠'들을 위함입니다. 그들의 모습은 자기와 반대되면 무조건 '빨갱이' '공산주의자'로 몰아세우는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박사모 등 태극기 집회 '틀딱'들과 다를 것이 없어진지 오래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포털사이트 다음·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네티즌을 뜨겁게 달군 논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보영 전어 사건' 혹은 '이보영 전어 갑질 논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1. 8.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 철회, 종북세력·빨갱이들이 국회로 돌아온다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이 정기 국회 보이콧을 결정하고 원외로 뛰쳐 나간지 7일만에 국회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자유당의 이번 국회 보이콧은 아무런 소득도 없이 자유당 자체가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는 적폐세력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해프닝이 되었습니다. 국민들은 자유당의 행태를 보며 실소를 금치 못하는 상황. 애시당초 권력에 맞서 투쟁을 해본 적 없이 모든 것을 누려온 이들에게 투쟁 자체가 맞지 않는 것이었죠. 해본 적도 없는 것들이 배우려곤 안하고 잘하는 척만 하니 웃길 수 밖에요. 자유당은 9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언론장악 문건 등 방송장악 저지 국정조사를 관철하기 위해 원내투쟁이 필요하다"며 국회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자유당은 김장겸 MBC 사장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뜬금없이 "언론탄압을 저지하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9. 10.
최규순 심판 스캔들에 등장한 삼성, 넥센, 기아.. 거짓말 들통난 프로야구 구단 지난 7월초, 두산 베어스의 김승영 전 사장이 최규순 전 심판에게 300만원에 돈을 건넨 사실이 알려지며 'KBO 심판 스캔들' '최규순 스캔들'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두산 베어스 측이 KBO에 자진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0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다음날 경기 구심을 맡은 최규순 전 심판이 술을 마시다 합의금이 필요할 정도의 사고를 쳤다며 김승영 전 사장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고, 김승영 전 사장이 이에 300만원을 빌려줬다는 내용이었죠. 당시 이 내용이 알려지며 두산 베어스는 '역시 범죄두' 등의 비아냥을 비롯해 무수한 비난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참고인 조사를 받거나 최규순 전 심판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8. 31.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역풍 맞은 경대수 의원, 니 자식만 귀하니? 24일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인 이낙연 전 전남도지사에 대한 청문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청문회 시작 전부터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아들의 병역 면제 판정을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원래 어깨가 아팠다가 군 입대 전 증상이 심해져 MRI를 촬영했더니 수술을 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고 이로 인해 2002년 군 면제가 되었던 아들을 군대에 보내기 위해 병무청장에게 탄원서까지 썼던 사실이 알려졌었습니다. 당시 병무청에서는 "이러한 열의와 가치관이 귀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병무행정은 법령에 의해 집행되는 자유재량 없는 기속행정"이라는 답변을 받은 바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 노력했으나 이듬해 뇌하수체 종양이 발견돼 7시간에 걸친 목숨을 건 수술을 하게 됐고, 뇌 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5. 26.
'문재인 정부 인터넷·카카오톡 검열 및 탄압' 카톡의 진실 떨고있는 적폐 세력들, 글 삭제에 나서다 한 지인으로부터 카톡 하나를 받았습니다. 최근 '자칭' 보수층 및 일부 개신교인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카톡인데요. 해당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긴급 사항입니다. 앞으로 정부는 인터넷글 함부로 못 지우게 대항권 행사한다고 합니다. 지인들께 이 내용을 알려 인터넷과 기타 카톡등 모든 상황을 이번주 안에 점검해서 삭제 정리토록 독려해 주세요. 걸면 걸린답니다. 카톡도 곧 시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빨리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후달리기는 한가 봅니다.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놈현(노무현)' '문죄인(문재인)의 굉장한 비자금'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경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기도 했었구요. 최근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도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5. 13.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문재인, 나는 이 나라의 부흥을 다시금 꿈꾼다 22일간의 장미대선, 제19대 대선이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승리로 끝난지 이틀이 지났습니다. 어떤 쓰레기 언론에서는 '20년 만에 최저 득표율 승리'라며 평가절하하지만 5자 구도의 대선판에서 41.4%의 지지율로 당선된 것은 누가 뭐래도 완벽한 승리라고 할 것입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당선 당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약식으로 단 20분만에 취임식을 마친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이미 많은 언론들이 보도했다시피 이틀 전과는 너무나도 다른 세상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눈 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셀카를 찍고, 자켓 벗는 것을 도와주려는 청와대 직원에게 상냥히 웃으며 "제 옷은 제가 벗겠다"고 말한 뒤 스스로 옷을 벗고, 사저가 위치한 홍은동 주민이 데리고 나온 갓난 아기를 들어보며 활짝 웃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5. 11.
유승민 반발 속 바른정당 단일화 추진...안철수·홍준표의 동상이몽 유승민 버린 바른정당..."한 번 배신하는 자들은 두 번 세 번 배신하게 돼 있다" 바른정당이 24일 긴급 의원총회를 갖고 자유한국당, 국민의당과의 3자 단일화를 제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단일화에 대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입장이 엇갈리며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24일 저녁 7시30분부터 시작된 바른정당 의원총회에는 이학재·김학용 의원을 제외한 31명의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애당초 선거 유세일정으로 뒤늦게 도착할 것이라 알려졌던 유승민 후보였지만 상황의 긴급함을 의식한 듯 유세일정을 축소하고 미리 의총에 도착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눴죠. 이 자리에서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도 뒤지는 낮은 지지율이 언급되며 현실적으로 완주 의미가 없다는 의견이 나오며 단일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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