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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세월호 망언부터 나베 나경원까지..친일의 세상에서 죽창가를 부르다 지난 4월, 중앙일보에서는 '친일은 보수, 반일은 진보…그 프레임부터가 문제다'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에선 '개선'이라는 말을 꺼낼 때 극우 보수 친일파로 몰린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에 반성을 요구하면서도 관계를 잘 유지하자’는 목소리가 위축된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정재정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명예교수의 발언도 담았죠. 하지만 '관계 개선'이라는 말만 꺼내면 극우로 몰린다는 주장은 순전히 지들의 생각입니다. 정상적인 상대와 관계 개선을 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겠습니까. 미친 소리, 미친 짓을 이어가는 상대의 모든 것을 덮어두고 관계 개선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우리가 누구처럼 천황폐하께 멸사봉공(滅私奉公), 견마(犬馬)의 충성을 다하겠다는 혈서를 쓴 것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7. 15.
문재인의 실망스러운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 그의 말이 바뀌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더민주당의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후 나선 첫 행보는 국립현충원 참배였습니다. 이날 문재인 후보는 이승만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하고 마지막으로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을 참배했는데요. 문재인 후보는 "대한민국은 건국 이후 역사에 많은 굴곡이 있었고 역대 대통령들은 공과가 있었지만 안아야 할 우리의 역사이고, 공과도 뛰어넘어야 할 우리의 과제"라며 "역대 대통령 모두의 묘역을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가 민주당 대표가 됐을 때도 참배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 문재인 후보에게 또다시 무척이나 실망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이승만·박정희 두 사람의 묘역을 참배한 것은 문 후보의 말처럼 처음..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4. 5.
황교안 은수미 공방, 새누리당 주체사상 플래카드로 살펴보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1. 견강부회(牽强附會) 황교안 은수미 새누리당 주체사상 플래카드 역사교과서 한국사 국정화 박근혜 견강부회 : 근거가 없고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어대어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맞춤 현재 박근혜 정권하에서 벌어지고 있는 '역사전쟁'. 지난 12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이 추진하는 국정교과서에 붙여진 이름은 '올바른 역사교과서'. 박정희 독재정권이 10월 유신 이후 국정으로 발행해오던 것을 김대중 정부 때부터 검정제 전환에 착수해 2011년 완전검정체제로 환원된 민주화의 소중한 성과를 되돌리는 반민주적이자 독재정권으로의 회귀를 나타내는 산물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교육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며 현행 교과서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10. 18.
역사교과서 국정화, 박근혜 정부의 돌이킬 수 없는 선택 역사교과서 국정화 발표한 박근혜 정부, 하늘이 무섭지 않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국정교과서 한국사 새누리당 박근혜 박정희 친일 독재 박근혜 정부가 끝내 돌이킬 수 없는 역사의 과오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발표했습니다. 교육부의 발표대로면 2017년부터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국정으로 발행됩니다. 한국사 교과서가 검정 교과서로 바뀐 2011년으로부터 6년만의 회귀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국정 교과서에 붙인 이름은 자그마치 '올바른 역사교과서'. 이념적 공정성과 편향성 시비를 없애고 대다수 국민의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보수와 진보 진영 인사를 아우르는 교과서 집필진을 구성하겠다는 것이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10. 12.
친일파 명단 4종 풀세트, 그리고 대한민국을 호령하는 친일파 후손들 친일파 명단, 우리는 그들을 잊어선 안된다 광복절 친일파 후손 새누리당 반민특위 친일인명사전 민족문제연구소 국립현충원 2015년 8월 15일.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쓰는 세 가지의 포스팅 중 마지막 편. 친일파 명단과 그 후손들입니다. 국정원, 군 사이버사령부 등이 개입한 관권선거에서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의 동생 박근령이 "이승만 대통령 재직 시 반민특위라는 기구에서 과거사에 대한 걸 다 처결했다"라고 주장했지만 이러한 주장과는 달리 '대한민국은 친일청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말에 '전혀'라는 말을 붙여도 무색할 정도입니다. 박근령 씨의 발언에 대해서는 반박할 가치도 없는 수준이라 코멘트를 생략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현재 알려져 있는 친일파 명단들과 그들의 후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8. 17.
친일부터 독재로 그리고 현재로 이어진 배반의 역사, '반역사' 일제에 충성한 친일파들이 광복 후 살아남기까지, '반.역.사' 반.역.사 한겨레TV 친일파 친일 독재 군사독재 일제 광복절 새누리당 이승만 박정희 김기춘 "거사를 일으킨 자들의 면면을 낱낱이 보았을 터인데, 그 관상은 기록해 두었소?기록하시오. 난을 즐기는 자들의 특징을 상세히 기록해두면 혹시 있을지 모를 불상사를 대비할 수 있지 않겠소" 영화 한명회의 대사 中 2015년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광복7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를 기념해 올리기로 한 세 가지의 포스팅 중 두 번째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마음을 먹게 된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국정원, 군 사이버사령부 등이 개입한 관권선거에서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의 동생 박근령이 "이승만 대통령 재직 시 반민특위라는 기구에서 과거사에 대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8. 15.
친일파 후손들의 삶은 어떨까? 뉴스타파 '친일과 망각' 친일파의 후손, 무슨 생각을 갖고 어떻게 살고 있을까? 광복절 제70주년 친일과망각 뉴스타파 친일파 몰랐으니까. 해방이 될지 몰랐으니까. 알면 그랬겠어? 영화 염석진의 대사 中 2015년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광복70주년을 맞이합니다. 무엇을 쓸까 많은 고민 끝에 세 가지의 포스팅을 올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름, 친일파입니다. 국정원, 군 사이버사령부 등이 개입한 관권선거에서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의 동생 박근령이 "이승만 대통령 재직 시 반민특위라는 기구에서 과거사에 대한 걸 다 처결했다"라고 주장했지만 이러한 주장과는 달리 '대한민국은 친일청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말에 '전혀'라는 말을 붙여도 무색할 정도입니다. 박근령 씨의 발언에 대해서는 반박..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8. 15.
김무성씨, 좌파세력이 아니라 친일세력이 준동하고 있어요 김무성씨, 좌파세력이 준동한다구요? 어디 그 더러운 입으로... 김무성 친일파 친일 이승만 박정희 한국 근현대사 반민특위 다카끼마사오 독재 새누리당 조선일보 암살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방미 일정이 오늘로 끝납니다. 정당외교 라고 쓰고 기브미더초콜렛 이라고 읽습니다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한 김무성 대표는 6.25전쟁 참전용사 만찬,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 지한파 의원단과의 오찬, 동포언론 간담회, 우드로 윌슨 센터 연설, 반기문 UN 사무총장 면담 등의 일정을 수행했는데요. 초대 미8군 사령관이었던 월턴 워커 장군 묘 앞에서 큰절을 한 것을 비롯해 "역시 중국보다 미국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가겠다"고 발언하는 등 이른바 '큰절 외교'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무성 대표의 이번 방미를 정당 외교보다는 대권행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8. 3.
박근령 친일발언, 이 땅에 친일파는 여전히 건재하다 박근령 "신사참배 문제는 내정간섭...일본에 과거사 사과 요구 더이상 하지 말아야" 박근령 친일파 박근혜 박정희 신동욱 야스쿠니신사 신사참배 천황 박근령. 육영재단 전 이사장으로 박정희가 두 번째 부인이었던 영부인 육영수 여사와의 사이에서 낳은 1남 2녀 중 둘째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언니인 박근혜와 육영재단을 두고 반목했다가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지지를 선언했었죠. 13살 연하인 신동욱 씨와 결혼을 하여 이슈를 끌기도 했습니다. (신동욱은 박근혜의 미니홈피에 40여차례 비방글을 올린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뜬금포로 공화당을 재건하겠다며 나서 총재직을 수행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작년엔 세월호 단식을 조롱하며 실험단식을 하다 소금을 맞기도 했죠) 올해 초에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5. 8. 2.
지만원, 박근혜 원색적 비판, '보수도 버린 대통령'?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이 글에 동감하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버튼 클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 소장.그는 육군사관학교 22기로 졸업해 육군 소위로 임관했으며, 1987년 육군사관학교에서 육군 대령으로 예편한 뒤 국방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프리랜서 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현재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반일감정을 일으키는 것에 의도가 있다', '(우리 민족이) 먹힐 짓을 하니까 먹혔다', '김구는 빈 라덴과 같다'는 발언을 쏟아내며 "친일 비판을 하는 사람은 좌익"이라는 주장을 했고, 한국 네티즌을 지칭해 '메뚜기떼', 언론을 '하이에나떼'라고 말하기도 했죠. 지만원은 광주 5.18 민주화..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3. 12. 26.
작곡가 류재준, 홍난파 친일 행적을 이유로 '난파음악상' 수상 거부 본 기사는 스타데일리뉴스에 송고되었습니다.스타데일리뉴스 바로가기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이 글에 동감하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버튼 클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곡가 류재준, 홍난파 친일 행적을 이유로 '난파음악상' 수상 거부 네티즌간 홍난파의 친일 행적과 수상 거부 사태에 대한 논란 일어2013년 09월 12일 (목) 07:37:49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상인 난파음악상의 제46대 수상자로 선정된 작곡가 류재준(43)씨가 수상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류재준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친일 시비에서 자유롭지 못한 음악인의 이름으로 상을 받기 싫었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이전 수상자 중엔 존경하는 분들도 많지만, 근래 들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사람들.. 이것이 나의 인생/스타데일리뉴스 2013. 9. 12.
한 음악학도가 바라본 류재준 난파음악상 수상거부 논란과 홍난파 류재준 난파음악상 수상거부, 친일행위에 둔감한 음악계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 꾹!이 글에 동감하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버튼 클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클래식 음악계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제46대 난파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된 류재준씨가 수상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난파기념사업회는 이에 따라 소프라노 임선혜씨를 수상자로 변경하였습니다. 음악을 전공했기에 난파음악상이 음악인에게 어떠한 권위인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는 류재준씨의 수상 거부에 존경 섞인 박수를 보내며, 한편으로는 이번 논란을 무척이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20세기초 일제강점기 당시의 작곡가였던 작곡가 난파 홍영후는 '퐁당퐁당', '고향의 봄', '고향생각'과 같은 수 많은 동요와 더불어 '성불사의 밤', 그리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3. 9. 12.
박정희, '조국' 일본에 피로써 맹세한 충성..우리는 이런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진실은 숨길 수 없는 법. 아무리 경제발전을 들먹이며 '박정희 대통령 각하가 아니었으면 지금 쌀밥 먹으면서 키보드 자판 두들기고 있는 젊은 놈들의 모습은 없었을 것'이라고 해도, T군의 머릿 속에서 박정희는 총을 든 군인들을 앞세워서 5.16 쿠데타를 일으키고 기나긴 독재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피멍들게 한 독재자입니다. 게다가 만주군의 중위였던 친일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출처 : 민족문제연구소 그동안 추측이 난무했던 박정희의 만주사관학교 혈서 지원. '설'로써 존재했던 혈서 이야기가 결국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오늘 공개한 자료입니다. 1939년 3월 31일자 만주신문 사본인데요. 박정희의 혈서에 관한 기사가 실려있는 것으로써 일본에서 입수했다고 .. 이것이 나의 인생/역사 속으로 2009. 11. 5.
만주의 친일파(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폴더의 제목을 뭐라고 지을까 하다가 T군이 좋아하는 단어인 '조국'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나름 애국자라고 생각하는 T군) 이 폴더를 시작하며의 T군의 마음가짐을 좀 적어보았습니다. 동영상만 생각하고 오신 분도 계실 것 같아서 접어놓기를 하였으니 원하시는 분은 열어서 보세요..^^ T군은 어렸을 때부터 역사에 무척 관심이 많았습니다. 엄마가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만화책을 절대 못 읽게 하셨는데, 유일하게 읽을 수 있는 만화책이 '한국의 역사', '세계의 역사' 전집이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납니다. 24권으로 이루어진 금성출판사에서 나온 한국의 역사..어린 나이에 만화는 읽고 싶고, 그래서 결국 T군은 한국의 역사 '만화책'을 종이가 너덜너덜하게 될 때까지 읽었습니다. 그래서 중, 고등학교 때 역사시간.. 이것이 나의 인생/역사 속으로 2008.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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