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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 막아선 구원파 신도들, "해경 책임이 더 커"

자발적한량 201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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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를 비롯한 측근들의 비리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 회장이 이끄는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구원파 측 조계웅 대변인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금수원 앞에서 갖은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침몰 책임은 청해진해운에 있지만, 탑승객 300명을 구조하지 못한 책임은 해경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원아이홀딩스 등 유병언 씨 관계사가 청해진해운 경영에 참여한 증거가 없는데도 검찰과 언론이 마치 유병언 씨 일가가 살인집단이나 테러집단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 1991년 '오대양 사건'과 같이 정부에 대한 국민적 원성이 높아지자 유병언을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고 말하며 공권력의 교회 진입 반대와 함께 종교탄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금수원 앞에는 200여명의 구원파 신도들이 검찰의 체포영장 집행을 대비해 정문을 가로막고 "죽음도 각오한다. 순교도 불사한다"고 외치며 농성 중이다.

구원파의 총본산인 '금수원'은 23만 제곱미터 (약 7만평)의 축구장 30여개 규모로, 구원파 신도들이 매년 여름 1인당 25만원씩 '입장료'를 내고 일주일간 설교를 듣는 장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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