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스케치북' 출연하나...10월 출연 조율 중

▲ 사진=서태지컴퍼니 제공

서태지 컴백 스케치북 유희열

'문화대통령' 서태지의 컴백이 임박한 가운데 서태지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태지 컴백 스케치북 유희열

23일 KBS의 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서태지가 10월 중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앞두고 제작진과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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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그동안 양질의 무대를 위한 사전녹화 방식 등을 고수해오며 '특혜 논란'을 받기도 했던 것과는 달리 서태지 측에서 먼저 '특별 대우를 원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KBS 측에 전달한 덕분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은 서태지와 대중이 좀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녹화의 구성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 컴백 스케치북 유희열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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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6월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5주년을 맞아 KBS 인근 카페에서 진행됐던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유희열이 "서태지의 모습을 '스케치북'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가왕' 조용필과 함께 서태지를 섭외 1순위로 밝힌 것이 다시금 주목되며 이들의 만남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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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는 그동안 컴백과 동시에 단일 컴백쇼 및 특집방송 등으로 가벼운 공중파 나들이를 해왔다. 이번 컴백에서는 토크쇼인 '해피투게더3' 등에 출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한층 더 대중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신비주의를 벗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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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는 오는 10월 18일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하며 5년만에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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