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 그룹 탈퇴 선언...지오 의미심장 발언 "배려심이 이기심 안고 가려"

엠블랙 이준 탈퇴 지오 커튼콜 엠블랙 콘서트 제이튠캠프

남성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 이준이 그룹 탈퇴를 선언했다.

엠블랙 이준 탈퇴 지오 커튼콜 엠블랙 콘서트 제이튠캠프

13일 오전 스타뉴스는 이준이 최근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팀에서 탈퇴,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의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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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은 2009년 싱글 '저스트블랙'을 통해 엠블랙으로 데뷔한 뒤 연기 쪽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정글피쉬2' '아이리스2', 영화 '닌자 어쌔신' '배우는 배우다'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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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준은 엠블랙과의 계약이 종료되긴 했지만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엠블랙 콘서트 '엠블랙 커튼 콜'에는 참여할 예정이며, 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엠블랙 활동을 마무리 짓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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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콘서트 '커튼콜' 포스터에 적혀 있는 문구는 '5년의 1막을 마무리 합니다'. 팬들은 이러한 문구가 애초부터 이준의 탈퇴로 새롭게 출발하는 엠블랙의 향후 행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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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준의 탈퇴가 보도된 이후 엠블랙의 멤버인 지오가 자신의 트위터에 "결국 배려심이 이기심을 안고 가리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이준의 탈퇴를 언급한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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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준은 '내 생애 봄날' 후속으로 방송이 예정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서 재벌 회장 최고봉(신하균 분)의 아들 최대한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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