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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님 '대통령' 병걸리셨어요? 최근 말실수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측면

자발적한량 201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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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말실수와 관련한 분석, 그녀는 대통령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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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말실수 지하경제 대선후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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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대선후보 토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질문을 받고 "세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하경제 활성화' 등의 방안으로 매년 27조 원씩 5년 간 135조원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을 했죠. 심리학을 전공생 한명이 박근혜 후보의 최근 말실수에 관련해서 정신분석을 했습니다. 정신이 있는 사람이라야 정신분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한번쯤 읽어볼 만한 글이니 살펴보시죠. 

박근혜 말실수 지하경제 대선후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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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박근혜후보의 말실수와 역사인식을 보노라면, 그녀가 억압하고 있는 내면의 의식이 과연 어떠한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무의식과 결부되어 나오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듣다보면, 그녀가 억압하고 있는 내면의 세계를 얼핏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전의 수첩공주로 작명됨은 여성의 갱년기 증상 정도로 치부할 수 있다지만, 최근 ‘병 걸리셨어요’, ‘대통령직 하야 기자회견’, ‘인혁당,정수장학회 관련 발언’ 등등은 일부 추종자들이 말하는 '사소한 말실수'로 치부하기에는 그녀의 내면세계가 불온하다. 오히려 정신분석학에서 말하는 신경증의 하나로 반동형성(反動形成,reaction formation)로 해석하는 것이 적당할지 모른다. 즉 억압된 감정이나 욕구가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그것과 정반대의 행동으로 놓을 수 있는 방어기제(防禦機制, defense mechanism : 자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속이거나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여, 감정적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심리적의식이나 행위)가 동원된 것이라 볼 수 있다.

박근혜 말실수 지하경제 대선후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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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박근혜 후보의 면접방식 토론회를 지켜보면서, 나는 놀라움을 금하기 어려운 그녀만의 독서 방식을 엿볼 수 있었다. 얼마 전 모교수의 ‘생식기 논란’과 같은 공격에, 개인적으로, 인격적으로 참을 수 없는 발언에 화낼 만도 한데 어떻게 견디어 내냐는, 즉 평소 ‘인격수양’을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명심보감’과 ‘정관정요’의 예를 들면서, 특히 정관정요는 자신의 인격수양에 있어 피가 되고 살이 되었다고 한다. 나는 귀를 의심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명심보감이야 이해되어 지지만 정관정요(貞觀政要)가 개인의 인격수양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 참으로 묻는 질문을 어떻게 이해한것인지? 정말로 정관정요를 읽고 말하고 있는 것인지? 이러한 스스로의 의문에 어찌 생각해야 할지를 몰랐다.

박근혜 말실수 지하경제 대선후보 대선

 

박근혜 말실수 지하경제 대선후보 대선

 정관정요란 책은, 측천무후의 환란을 겪은 오긍(吳兢)이 중종을 위하여 정관의치 당시 선대제와 명신들과의 대화록을 책간(策間), 쟁간(爭諫), 의론(議論), 주소(奏疎)로 분류하여 엮은 제왕학서(帝王學書)이다. 때문에 그 주제들은 대부분 고대정치제도에 따른 유교(儒敎)적 입장의 정치, 외교, 형법, 농업, 국방등에 관한 실무서에 가깝다. 개인적 수양에 관한 주제는 절약,사치,겸양에 관한 내용 정도다. 그도 황제의 절약,사치,겸양이니 백성된 자와는 거리가 있다. 하여 일본의 막부시절 독재자 덕천가강(德川家康)의 아들 정도나 읽기에 합당한 책이었다. 때문에 중국의 대학 도서관에서 나에겐 지루하기 조차한 대화문 때문에, 쉽게 던져버린 도서다. 이 책이 박근혜 후보의 피가 되고 살이 된 인격수양서(書)라니! 한편으론 그녀의 아버지를 생각하면 이해되어진다. 

 박근혜 말실수 지하경제 대선후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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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후보의 병적인 귀족적 대통령 집착성은 그녀가 젊은 시절부터 가져온 증세임을 그녀의 성장배경이나 행동, 종교적 작명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선 그녀의 이름 槿惠는, 무궁화꽃, 우리의 국화를 뜻한다. 그녀의 기독교적 세례명은 ‘율리아나’, 성녀 율리아나를 뜻하기도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1980년까지 제위에 있었던 네덜란드 여제(女帝)의 이름이며, 家名으로 보면, 서양 최초의 황제 시이저의 집안명이다. 때문에 그 집안 여인들의 대부분 이름이 율리아나였다. 법명으로 보아도 선덕화(善德華), 두 말할 필요성이 없다.  

박근혜 말실수 지하경제 대선후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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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집착성이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그녀의 내면세계를 이루고 있다면, 그녀의 발언이기도한 정관정요의 글귀가 그녀의 인격수양에 피가 되고 살이 되었다면, 오늘의 대선후보로 손색이 없는 것일까? 자칫 독재자의 딸이(프랑스적 표현) 갖고 있는 한(恨)을 위하여, 우리의 선택이 이용되는 것이 아닌지? 우리는 좀 더 그녀의 성장환경과 그녀의 행동거지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누구의 말이기도 한 환관정치(宦官政治)가 염려되며, 자고로 역사이래로 환관의치(宦官之治)는 불행한 시대였기 때문이다. 연산군에게 피 묻은 어머니의 옷자락을 가져다주는 장면을 한번쯤 그려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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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박근혜 후보에 대해 분석을 한 한 트위터리안의 글입니다.

박근혜 말실수 지하경제 대선후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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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에 따르면, 말실수 농담 욕설은 무의식이 그대로 튀어나온  본질을 의미한다. 말실수(혹은 거짓말) 농담 욕설 잠꼬대를 통해 한 사람의 인격과 욕망, 그 밑바닥을 파악할 수 있다는 뜻이다.

 라디오 방송에서 손석희에게 "지금 싸우자는 거예요?", 기자의 질문에 "한국말 몰라요?", 또 기자에게 "병 걸렸어요?"라 했던 말실수는 박씨의 본질을 정확히 드러내준다.

이런 증환의 원인을 세가지로 추정할 수 있다.

박근혜 말실수 지하경제 대선후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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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남의 말을 들을'듣는 마음'이 결핍되었거나,

둘째,성장기에 남의 말을 무시하는 행동을 보고 잠재적으로 배웠거나, 

셋째 그런 말을 들으면 얼마나 기분 나쁜지 박근혜씨는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무의식의 본질'이다.

 박근혜 말실수 지하경제 대선후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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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씨 보좌관들은 '듣는 마음'이 솔로몬의 지혜임을 전하겠지만, 그것은 짧은 시간에  체득되지 않는다. 불행하게도 타인을 무시하는 무의식이 권력의식으로 표출되면 바로 폭력으로 전환될 수 있다.

박씨가 돕겠다는 나경원은 솔직하게 잘못했다고 인정치 못하고 "자위대인지 몰랐다",  "사진 기자들이 잘못이다"라는 엉뚱한 거짓말로 무의식의 바닥을 드러냈다. 거기다가 반말을 일삼는 정아무개도 같은 셋트다.

박근혜 말실수 지하경제 대선후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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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무시하는 발끈해, 거짓말 달인 나몰라, 반말 정군주, 모두 초자아의  권력국가를 꿈꾸는 폭력적 무의식의 허상들이다. 토론대회 F학점 예선탈락이 이 정부의 대화법이다. 12월19일, 새로 열리는 하늘을 손모아 기도하며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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