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자이언티 열애 인정, 침화사부터 자이언티까지 채영의 한결같은 소나무 취향

요새 연예계는 그야말로 열애·결별·이혼이 마구잡이로 쏟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만 해도 포미닛 출신 현아와 비스트 출신 용준형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열애를 인정했다가 초유의 '트럭 시위'와 카리나의 자필 사과 편지 등 한바탕 소란을 떤 끝에 5주 만에 결별했고,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에서 포착되면서 열애를 인정했다가 류준열의 전 여친 혜리와 현 여친 한소희의 '재밌네요' 대첩 등 환승연애 논란 끝에 2주 만에 결별했죠. 

 

결혼한 스타들 사이에서도 소식들이 전해졌으니 서인영, 벤, 황정음, 서유리, 허동원, 이범수,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등이 이혼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이정도면 정말 역대급이죠. 게다가 황정음과 서유리, 벤, 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이윤진 등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배우자들을 디스하는 내용을 올려 이슈가 된 바 있죠.

 

여기에 한 커플을 더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트와이스의 멤버 채영과 가수 자이언티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연예매체 스웨이는 4일 저녁 채영과 자이언티가 6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단독 보도를 내놨습니다. 스웨이 측 보도에 의하면 채영과 자이언티는 두 사람이 한남동과 연희동에서 자주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는 "채영과 자이언티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 성격이 숨기고, 감추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미 주변 지인들은 이들의 교제를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자이언티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일주일 전 지효의 열애설에 대해선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하더니, 이번 채영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쉽게 인정을 하는 게 인상적이네요. 무슨 차이일까요?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채영의 취향에 딱 맞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채영은 2021년 출연한 유튜브 채널 '터키즈 온 더 블럭'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약간 아파 보여야 한다. 퇴폐적이고 섹시한 (느낌의 사람이 좋다)"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4년 전인 2020년 11월 채영과 열애설이 났던 타투이스트 침화사가 거론되면서 '이상형만 만나네' '자이언티도 아파 보이는 이미지' '채영 취향 소나무' 등과 같은 반응이 나오고 있죠. 

 

한편 자이언티는 지난해 12월 12일 유튜브 채널 '아침먹고가 시즌2'에 출연해 "연애에는 항상 관심 있다" "제가 30대 중반이라 저희 부모님은 '결혼 언제 하냐' 이런 얘기를 벌써 하기 시작하셨다"면서 제가 조카가 넷이다. 언젠가 저도 아이를 낳고 싶은데 자꾸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 운이 좋으면 5년 안에 (결혼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6개월째 두 사람이 연애 중이니, 자이언티는 채영과의 결혼까지 생각을 하는 거겠죠? 참고로 채영은 24살, 자이언티는 34살로 10살 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