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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전 대표 의전수행원 자살,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뭐라 했나 보니

자발적한량 2024. 11. 23.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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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성상납 의혹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이준석을 여자랑 엘리베이터까지 태워 방으로 들어가게 해줬다고 밝힌 의전수행원 김OO 분이 결국 극단적 선택으로 이번 달 생을 마감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김성진 대표는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김OO 분의 생전 이준석 사실관계 진술이 빛바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히며 이준석 대표를 향해 "준석아, 하늘에서 김OO 분이 보고 있다. 그러다 너 진짜 벼락 맞는다"고 밝혔죠.

 

지난 9월 검찰은 이준석 대표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의 실체가 없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지난 9월 5일 이준석 대표의 무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하면서 결정서에 성 상납 의혹의 실체 여부 판단을 상세히 담았는데요. 검찰은 2013년 7월 11일과 8월 15일 대전에서 이준석 대표가 두 차례 성 접대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결론 내렸죠. 

 

김성진 대표는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의전을 담당한 장 모 씨로부터 들었다며 성 상납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하지만 검찰은 장 씨가 여러 차례 진술을 번복해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접대 여성도 제대로 특정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죠. 

 

김성진 대표의 의전을 담당한 김 모 씨가 접대 여성으로 1명을 지목하긴 했지만 해당 여성은 "이준석과 동석한 사실도 없고 성관계를 한 사실도 없다"라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해당 여성이 일한 주점의 실장 역시 이준석 대표가 한 차례 주점을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여성 동석을 거부했고 성매매도 없었다고 진술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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